[Hinews 하이뉴스] 신한은행이 글로벌 ESG 실천 사업 ‘2025 Swith(Shinhan+With) Global CSR 프로젝트’를 개최하며 국경을 초월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더함(+)과 나눔(÷)’의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CSR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과 국내 다문화 가정의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 활동을 함께 펼쳤다. 행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업사이클링 립밤 키링과 선물 세트도 제작했다. 완성된 세트는 서울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외국인 중심 영업점과 본점 관련 부서 직원들은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에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정보가 포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는 베트남, 카자흐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까지 외국인 장학생 선발 국가를 확대했다”며 “신한은행과 각국 주한 대사관이 협력해 글로벌 인재의 성장을 응원하고,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