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제약 ‘피오시타정’, 분당서울대병원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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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 ‘피오시타정’, 분당서울대병원 심의 통과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1-18 13:39

[Hinews 하이뉴스] 삼익제약은 복합 당뇨병 치료제 ‘피오시타정’(시타글립틴/피오글리타존)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피오시타정은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피오시타정은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TZD 계열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해 혈당 강하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기존 단일 요법 대비 혈당 조절 효과를 높이면서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향상시킨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삼익제약 복합 당뇨병 치료제 ‘피오시타정’ (사진 제공=삼익제약)
삼익제약 복합 당뇨병 치료제 ‘피오시타정’ (사진 제공=삼익제약)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에서 약제심의 기준이 높은 의료기관 중 하나로, 이번 통과는 피오시타정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이 엄격하게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

삼익제약은 이번 심의 통과가 복합제 치료 효용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시장 신뢰 확대와 처방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처방 연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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