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KB국민은행이 국내 대표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렸으며, 김한이 비누랩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브리타임’은 강의 시간표 작성, 강의평 확인 등 대학생활 전반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며 누적 가입자 785만 명, 월간활성사용자(MAU) 290만 명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특히, 전국 377개 대학 캠퍼스와 제휴를 맺으며 ‘대학생 필수 앱’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생을 위한 제휴 상품 및 서비스 출시, 금융·비금융 제휴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그리고 캠퍼스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플랫폼 협력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가장 먼저 선보일 협업 사례는 2026년 신학기 시즌에 맞춰 에브리타임 앱과 연동된 Z세대 전문 커머스 플랫폼 ‘에브리유니즈’ 내에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들이 일상적인 캠퍼스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