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병원, '단일공 다빈치 SP' 부인과 로봇수술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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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병원, '단일공 다빈치 SP' 부인과 로봇수술 적용 확대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2-29 10:18

[Hinews 하이뉴스] 온병원 산부인과가 단일공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활용해 난소낭종과 자궁 관련 질환 환자에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일 절개로 수술을 수행할 수 있어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비교적 빠른 것이 특징이다.

다빈치 SP는 배꼽 주변 2~3cm 절개를 통해 카메라와 로봇팔을 삽입, 3D 화면으로 수술 부위를 확인하며 섬세한 박리와 봉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질환 부위만 제거할 수 있다.

최근 사례에서는 난소낭종 절제술, 자궁적출술, 난소난관절제술 등 다양한 수술에 단일공 로봇수술을 적용했으며, 입원 기간 단축과 회복 속도 향상 등의 효과가 관찰됐다. 일부 환자는 수술 후 다음 날 자가 보행이 가능했고, 추적 관찰에서 안정적인 회복을 보였다.

온병원, '단일공 다빈치 SP' 부인과 로봇수술 적용 확대 (사진 제공=온병원)
온병원, '단일공 다빈치 SP' 부인과 로봇수술 적용 확대 (사진 제공=온병원)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를 크게 절개하는 기존 수술과 비교해 출혈과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수술 부위가 배꼽 주변에 집중돼 눈에 띄는 흉터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난소와 자궁 기능 보존 측면에서 일부 환자에게 유리하게 활용될 수 있다.

국내 산부인과에서 로봇수술 적용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부산 온병원은 단일공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다양한 질환으로 늘리며 연구와 임상 활용을 이어가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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