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의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Zamenix)’가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지정번호 제2025-410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자메닉스는 향후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어, 공공의료 분야 실증과 확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조달청 혁신제품 제도는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갖춘 제품을 국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지정 제품은 ‘혁신장터’를 통해 시범구매사업으로 조달청 예산 범위 내 도입이 가능하다. 이에 수요기관은 별도의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활용할 수 있다.
자메닉스 이미지 (사진 제공=로엔서지컬)지정 효력은 3년간 유지돼 행정적 절차 부담이 완화되며, 시범구매를 통해 초기 실증을 넘어 공공의료 현장 확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국공립 대학병원, 지방자치단체 산하 지역병원, 보훈병원, 경찰병원, 국군병원 등 주요 공공의료기관이 시범구매 대상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