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강원도 인제군이 첨단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헬스업’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며 지역 보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면·리 단위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자가 관리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인제군보건소 전경 (이미지 제공=인제군)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일상적인 건강 실천이 중요해짐에 따라, 군은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면·리 소재지에 거주하는 허약자나 만성질환자, 혹은 평소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다. 인제군은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기반의 혈압·혈당기 등 스마트 기기를 보급해 실시간으로 건강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개인별로 최적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관내 5개 보건지소 내소자 중 100명이며, 독거어르신이나 건강위험요인 판정 수치 중 1개 이상 해당되는 어르신, 식생활 및 투약 관리가 절실한 노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7일까지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활동량과 혈압 등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비대면 컨설팅과 건강 정보를 제공받으며, 건강 미션 수행에 따른 인센티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사전·사후 건강 스크리닝과 기기 사용법 교육, 영양 및 신체활동 교육 등 내실 있는 대면 서비스도 병행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