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 비대면 진료 제도화 과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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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 비대면 진료 제도화 과제 참여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05 11:30

[Hinews 하이뉴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최근 비대면 진료의 활용 가능성과 제도적 과제를 분석하는 정책연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최근 보고서 형태로 발간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했으며, 원주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서영준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했다. 연구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실제 진료 경험이 반영돼 연구의 현실성과 정책적 활용도를 높였다.

연구 결과, 국내 비대면 진료는 현행 의료법과 약사법 등 제도적 제한으로 예외적·한시적으로만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은 재진 환자나 만성질환 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 안전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단계적·조건부로 제도화하고 있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사진 제공=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사진 제공=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국민과 의료진 대상 인식 조사에서는 국민이 비대면 진료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의료진은 안전성과 책임 구조 보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서영준 연구처장은 “비대면 진료는 대면 진료를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의료 접근성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제도적 장치 마련이 확산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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