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뉴욕 기반 디렉터와 손잡고 26SS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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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뉴욕 기반 디렉터와 손잡고 26SS 컬렉션 공개

현대적 실용미 담은 르엘·바라트 등 선보여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2-09 10:05

[Hinews 하이뉴스]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데뷔 시즌인 26SS 컬렉션 '더 뉴욕 에딧(The NEW YORK Edit)'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등장한 뉴욕 기반의 히든 디렉터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의 다음 장을 예고한다.

루이까또즈 26SS 컬렉션 ‘The NEW YORK Edit’ (이미지 제공=루이까또즈)
루이까또즈 26SS 컬렉션 ‘The NEW YORK Edit’ (이미지 제공=루이까또즈)

이번 시즌은 뉴욕이라는 도시가 가진 구조적 아름다움과 실용적 미학을 핵심 코드로 삼았다. 군더더기를 없앤 실루엣과 그래픽으로 다시 해석한 퀼팅, 기능성과 조형미 사이의 균형을 강조했다. 절제된 미니멀리즘 속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남기는 디자인은 브랜드의 유산을 현대적 문법으로 옮긴 결과물이다.

첫 공개 컬렉션인 '르엘(Le L)'은 브랜드의 상징인 엘퀼팅 공법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라인이다. 구조적인 형태와 절제된 세부 장식을 통해 조형미를 살렸다. 클래식한 바탕에 과감한 비율과 선을 더해 일상과 격식 있는 자리 모두 어울리는 도시적 아이콘으로 완성했다.

이어 선보이는 '바라트(Barrate)' 컬렉션은 루이까또즈의 1980년대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었다. 과거의 무드를 현대적으로 다시 해석해 빈티지 감성과 세련된 실루엣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스토(Nesto)' 컬렉션은 유니크한 구조와 가벼운 소재 조합을 통해 도시의 여름에 어울리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지난해 가을 사랑받았던 '레끌라(Leclat)' 컬렉션도 시즌 소재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다. 기존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질감과 소재에 변화를 줘 한층 가벼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클래식한 유산 위에 현대적 감각을 정교하게 쌓아 올려 글로벌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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