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팬과 함께한 ‘경찰과 도둑’ 기부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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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팬과 함께한 ‘경찰과 도둑’ 기부 1억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09 10:39

[Hinews 하이뉴스] 가수 이영지가 팬들과 함께 만든 참여형 콘텐츠 ‘경찰과 도둑’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이영지의 누적 기부금은 1억4000만 원을 기록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 노블회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확산되는 놀이·게임 문화를 활용해 팬들과 함께 즐기면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자는 제안에서 출발했다.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경찰과 도둑’에는 약 10만 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과 협업하는 장면도 공개돼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출처: 메인스트림윈터
출처: 메인스트림윈터
이번 기부금 1억 원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기부된 4000만 원은 2024년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시즌3’ 한정판 굿즈 판매 수익금과 개인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300명을 위한 진단 초기 입원 지원 키트 ‘함께해 희망상자’ 제공과 소아암 환아 1명의 조혈모세포 이식비 지원에 활용됐다.

이영지는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콘텐츠가 아이들의 시간을 지켜주는 데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된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 지원과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티스트, 팬,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나눔 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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