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유로머니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올해 신설 부문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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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유로머니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올해 신설 부문 첫 수상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10-21 11:37

[Hinews 하이뉴스]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마켓어워즈 2026(Markets Awards 202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South Korea‘S Best Custodian)'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탁은행은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의 주식·채권 등 자산을 보관하고 결제와 권리 관리를 맡는 은행이다.

하나은행 (은행장 이호성)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마켓어워즈 202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은행장 이호성)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마켓어워즈 202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1969년 영국 런던에서 창간한 유로머니는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는 금융 전문지다. '최우수 수탁은행' 부문은 자본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수탁기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으며,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첫 수상 기관이 됐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가 세 가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수탁시장에서 축적해 온 안정적인 운영 경험과 신뢰, 4대 공적연금과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수탁사로서 갖춘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해외투자 수탁서비스 경쟁력이다.

폭넓은 글로벌 수탁 네트워크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쌓아 온 해외투자 지원 인프라도 평가 요소였다. 유로머니는 이를 바탕으로 하나은행이 기관투자자의 글로벌 분산투자 수요와 포트폴리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은행 측은 이 인프라가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투자 확대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수탁사로서 쌓은 전문성에 지난해 도입한 차세대 수탁시스템을 더해,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수탁자산 관리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강화해 왔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탁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차세대 수탁시스템을 고도화해 수탁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손님의 소중한 수탁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수탁서비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차세대 수탁시스템을 바탕으로 손님이 신뢰할 수 있는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haeun@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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