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OK저축은행이 반려동물 콘셉트를 접목한 단기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매일 1만원씩 33일간 납입하고, 납입 횟수와 조건에 따라 최고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OK저축은행, 반려동물 콘셉트 일적금 ‘OK마이펫적금' 출시 사진은 OK저축은행 제공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일일 적립식 상품 ‘OK마이펫적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2.0%(세전)에 세 가지 우대금리 조건을 더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마케팅 동의와 적금 계좌 별명 등록에 각각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납입 횟수에 따라 최대 9.0%포인트를 추가로 적용한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15.0%(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납입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는 가입일을 포함해 30일까지 매일 1만원씩 납입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5회 납입이 누적될 때마다 1.5%포인트씩 금리가 올라가며, 최대 30회 납입 시 9.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만기 때까지 총 33회 납입을 모두 완료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OK저축은행은 소액으로 짧은 기간 저축하려는 금융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상품을 구성했다. 33일이라는 짧은 만기에 하루 단위로 돈을 넣는 방식을 적용해 목돈을 한꺼번에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납입 실적이 쌓일수록 우대금리가 높아지는 구조를 통해 꾸준한 저축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반려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기능도 도입했다. 이용자가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앱 안의 동물 캐릭터가 성장하도록 설계해 저축 과정에 재미와 성취감을 더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반려동물 문화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랜선 펫적금’을 내세운 것이다.
다만 최고 연 15.0%라는 금리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금리가 아니라 각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적용되는 최고 금리다. 가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는 납입 횟수와 마케팅 동의 등 우대금리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소액·단기 저축 트렌드와 반려동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적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매일 소액을 납입하며 금리도 쌓고 캐릭터도 키우는 재미를 통해 저축을 생활 속 즐거운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