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24시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가 기존 3T MRI에 AI 기반 MR 최적화 솔루션 ‘subtleMR’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도입으로 보유 중인 3T MRI의 성능을 보강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 환경을 갖추고,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4시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는 기존 3T MRI에 AI 기반 MR 최적화 솔루션 ‘subtleMR’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사진=24시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 제공)
반려동물 임상 진료에서 MRI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긴 검사 시간과 마취에 대한 부담이 큰 과제로 여겨져 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에 적용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은 MRI 검사 시간을 기존 대비 30~50% 줄인다. 구체적으로 단일 부위 검사 시 40분이 걸리던 시간이 25분으로, 패스트 시퀀스는 15분으로 줄었다.
병원은 촬영 시간이 줄면 동물이 겪는 마취 부담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취 시간에 민감한 노령 환자나 심장병 환자의 마취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일부 환자는 무마취 촬영도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영상 품질도 달라졌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신호 대 잡음비(SNR)와 콘트라스트가 개선돼 미세한 병변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응급·중증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빠른 예약도 가능하다.
24시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 병원 관계자는 "반려동물에게 있어 MRI 검사의 가장 큰 장벽은 바로 길고 불안정한 마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검사 시간과 마취 부담을 줄여 반려동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노령견이나 심장 질환을 가진 중증 환자들도 보다 안전하게 고화질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상 진단 서비스를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