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003000)의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글로벌 R&D 역량 강화와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 새 이사진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이사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로 콘테라파마 이사진은 기존의 토마스 세이거 CEO,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부광약품 이제영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6명으로 재편됐다. 마무드 마무디안 박사는 바이오테크 혁신과 벤처 투자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했다. 그는 코브로벤처스 파트너와 스미토모 파마의 외부 혁신 허브 책임자로 활동하며 글로벌 제약사에서 10건 이상의 FDA 승인과 1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신약 개발을 이끌었다. 폴 크리스티안센 박사는 종양,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5년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27일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5년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개발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산·학·연·병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들에게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의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위해 영상(온라인)으로 진행한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 의료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미래의료(바이오빅데이터 등), 만성병 등 질병 보건 연구 분야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내년 질병관리청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 예산(총
퀀타매트릭스(317690)가 전환사채 리픽싱 조항을 제거하며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했다. 회사는 이번 조치가 글로벌 진단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퀀타매트릭스는 올해 3월 발행한 전환사채와 관련해 투자자들과 만장일치로 리픽싱 조항 제거에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 인해 전환권이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되면서 재무구조가 한층 견고해졌다고 강조했다.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르면 리픽싱 조항이 포함된 전환사채는 부채로 인식된다. 이로 인해 공정가치 평가 과정에서 주가 상승 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 자본 잠식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 리픽싱 조항 제거로 이러한 문제는 해소되며, 투자자들은 현 주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참여 완료자 대상 추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3년도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참여 완료자 중 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참여 후 앱 지속 사용에 대한 만족도와 추후 사후관리 요구도를 파악해 차년도 사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조사는 지난 10월 중순 모바일 기반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조사 문항은 서비스 참여 후 생활 습관 유지 여부, 앱 이용 지속 여부 및 만족도, 추후 사후관리 서비스 요구도 등 3개 영역, 18문항으로 구성됐다.◇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도움 정도응답자의 95.0
바이오니아(064550)의 자회사 에이스바이옴(AceBiome)이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BNRThin)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 국제관에 입점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중국은 세계 최대의 비만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한국무역협회(KOTRA)에 따르면 중국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22년 약 18조 원에서 2025년 약 25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스바이옴은 이러한 시장 확대를 겨냥해 프리미엄 소비를 대표하는 티몰 국제관 입점을 추진했다. 티몰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B2C 플랫폼으로, 해외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구축할
JW중외제약이 올 하반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인공지능 신약 개발' 등 AI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뒤를 이었다.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JW중외제약(001060) △대웅제약(069620) △유한양행(000100) △한미약품(128940) △보령(003850) △GC녹십자 △종근당(185750) △동국제약(086450) △광
대표적인 동안 외모로 유명한 한 연예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동안 비법에 대해 소개해 화제가 됐다. 해당 연예인은 노화를 늦추기 위해 오메가3와 콜라겐 등 다양한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영양제로 채우면 노화 속도를 늦추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세월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피하고 싶다면 활성산소 억제에 좋은 제품을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활성산소는 신체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부가적인 산물로 몸 안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세포막이 파괴돼 외형적으로 노화에 영향을 준다. 활성산소 억제에는 항산화 음식 섭취가 도움이 된다. 하루 식단에 석류와 오렌지, 당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차세대 범용 COVID-19 백신 개발에 나선다. 회사는 기존 백신과 차별화된 기술로 변이 바이러스에 강한 다가(multivalent) 백신을 개발하며, 글로벌 임상 2상과 상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백신은 기존 mRNA 기반의 백신과 달리 체내에서 자체 조립되는 다중체(self-assembling multimeric form)를 활용한 단백질 기반 백신이다.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 형태로 설계되어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며,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경구 및 비강 투여 방식의 비침습 제형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비침습 백신은 소아와 주사 공포를 가진 사람
대장암 복강경수술은 오랜 기간 안정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으며, 개복수술과 비교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으면서도 수술예후는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입증됐다. 그러나 복강경수술이 부적합한 환자가 무리해서 복강경수술을 받다가 개복수술로 전환하게 되면 합병증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김종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교수 연구팀은 ‘비전이성 대장암의 복강경수술에서 개복수술 전환에 따른 종양학적 결과 비교 및 위험요인 분석(Comparative analysis of the oncologic outcomes and risk factors for open conversion in laparoscopic surgery for non-metastatic colorectal cancer: A retrospectiv
한국바이오협회는 26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Teva)가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천식 흡입기 특허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전했다. 법원은 테바가 미국 FDA의 오렌지 북(Orange Book)에 등재한 특허 중 다수를 삭제하라는 하급 지방법원의 결정을 유지했다. 이번 판결은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경쟁 촉진과 소비자 부담 경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이번 판결에 대해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FTC는 "테바의 부적절한 특허 등재를 삭제하게 된 것은 제약사가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제네릭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한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FTC
PT-CY(Post-Transplantation Cyclophosphamide) 기반 HLA(조직적합항원)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에서 저용량 3일 플루다라빈 요법이 기존 5일 투여보다 재발률 감소와 임상적 결과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김정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혈액내과 교수팀은 PT-CY 기반 HLA 반일치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된 본원 단독 임상 연구결과를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6차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미국혈액학회(ASH)는 해마다 약 2만5000명의 혈액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다.HLA 반일치 조혈모세포 이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성탄절을 맞아 지난 23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 성탄 음악축제를 열고 환자, 가족들과 따듯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성탄 음악축제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중창단 ‘마니피캇(Magnificat)’의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환자와 보호자, 병동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캐롤 메들리를 부르며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마니피캇은 루카 복음서 1장 46절부터 55절에 나오는 성모 마리아의 노래로, 라틴어 가사의 첫째 줄 “Magnificat anima mea Dominum(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의 첫 단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음악 축제를 함께
셀트리온(068270)은 항암제 허쥬마가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74%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유방암, 위암 치료제 시장에서 3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ㅎ허쥬마의 성공 비결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일본의 정책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의료비 절감 정책인 '포괄수가제(DPC)'는 병원이 저렴한 의약품을 사용할수록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허쥬마는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일본에서 암은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으로 분류되는 일본식 포괄수가제 ‘DPC’(Diagnosis Procedure Combination) 제도에 포함된 대표 질환군이다. DPC 제도에서 의료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황인란 작가를 초청해 ‘최초의 정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황인란 작가는 섬세한 감수성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인간 내면의 심리와 관계를 깊이 탐구하며, 독자와 관람자에게 강렬한 공감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 작가다. 그녀의 작품 세계는 침묵과 고독, 생의 원칙에서 비롯된 이미지들을 통해 독특한 미적 형식을 구축해왔으며, 명상적인 화면 구성과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깊이 있는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반복적이고 중첩된 연필선과 꼼꼼하게 아크릴로 채색된 꽃과 새, 소녀를 통해 인간의 고독과 침묵, 영혼을 재현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일상적 소재를 바
고려대학교 여성의학사연구소가 지난 20일 고려대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제3회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근대 여성 의학교육기관의 장소성과 의료건축물의 역사적 의의를 학술적으로 조명했으며 편성범 의과대학장 및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신규환 소장의 기조강연 ‘근대 여성 의학교육기관의 공간변화와 성격’을 시작으로 공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보는 근대 여성의학교육기관,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와 부속병원의 설립 및 건축 과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현대건축의 접합: 수도의과대학 신축 병원, 토론, 서울 도심 속 응급의료의 공간, 수도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고려대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상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자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은 단순히 피부에 손상을 줄 뿐 아니라 심각한 경우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즉각적인 대처와 치료가 중요하다. 겨울철 가장 흔히 발생하는 화상 사고는 난로, 전기장판, 온열기기와 같은 난방기기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뜨거운 물이나 음료에 의한 화상, 특히 어린 아이가 뜨거운 물을 엎지르며 생기는 화상도 빈번하다. 더불어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경우나 폭죽, 불꽃놀이로 인한 사고 또한 겨울 축제 기간에 종종 발생한다. 화상은 크게 1도, 2도, 3도로
인천하이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4년 12월 16일에 발표한 ‘제2차 예방적 항생제 평가'와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는 종합 평가 점수 99.5점 (전체 요양기관 평균 57.8점, 동일 병원급 평균 51.2점)을 받아 우수기관 1등급(가산지급대상)을 획득했다. 또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95.0점 (전체 요양기관 평균 점수 76.3점, 동일 병원급 평균 점수 69.4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해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
소아기 자녀를 둔 부모는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때문에 항상 걱정한다. 식욕부진은 소아기에서 흔한 문제로, 부모에게 큰 걱정을 안겨준다. 이는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소아의 적절한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다. 식욕부진을 겪는 소아는 장기간 식사량 감소와 음식을 거부하는 양상을 보인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불사식, 불기식, 오식으로 표현하며, 유병률은 학령기 이전 소아의 약 14~50%, 이후 소아의 7~27%에 이른다.식욕부진의 주요 증상은 장기간의 식욕감퇴와 식사량 감소로,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다. 주로 1-6세 사이에 발생하며 특정 질감의 음식만 먹으려 하고, 심한 경우 체중 감소와 성장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
분당제생병원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시작된 환자와 보호자 대상 고맙스마스 이벤트를 시작으로 19일에는 국제진료센터에서 몽골,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및 포토 이벤트를 실시했고, 23일에는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어린이 병동 환아를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이뤄졌다.특히, 이번 어린이 병동 환아를 위한 행사에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단국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The Santas가 함께하여 핸드페인팅,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캐럴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3개의 체험을 마친 아이들이 산타와 기념사진 촬영 후 선물을 받으면서, 병동 어
알테오젠이 고용량 아일리아 HD의 제형특허 우선권을 확보하며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ALT-L9 프로젝트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196170)이 아일리아 HD의 고용량 제형특허 우선권을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이 개발하고 2023년 약 12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치료제다. 리제네론은 특허 만료를 앞두고 8주 투약 주기를 16주로 연장한 고용량 아일리아 HD를 출시하며,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문가들은 2024년 약 2조 원 규모였던 아일리아 HD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65% 성장해 7조 9천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