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4주기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4년이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차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된 제도다.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023년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나,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지난 10월 22일~25일에 걸쳐 재인증조사를 받았다.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인증 필수 기준인 환자안전 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모든
분당제생병원 직원들이 연거푸 수상의 영광을 안으면서 따뜻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수상소식을 보내온 부서는 의료정보팀이다. 성미란 의료정보팀 과장이 실손보험청구 전산화 작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험개발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분당제생병원은 실손24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이에 대한 의료정보팀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이어서 홍기화 감염관리실 계장이 성남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분당제생병원 감염관리실은 의료관련 감염 감시
안중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KATRD)는 결핵과 호흡기 질환의 연구 및 치료 발전을 목표로 하는 학술단체다.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고, 정기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 등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공공 보건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으로 호흡기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안중현 교수는 “최근 의료계는 예측치 못한 의료 환경의 총체적 어려움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며 “다
삼육부산병원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Dhaka)와 통기(Tongi)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사회의 의료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봉사단은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 및 임직원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방글라데시 지역의 교회 및 교육기관(Bangladesh Adventist Union Mission, Tongi ADRA school, Kalachandpur SDA church)을 방문해 의료취약 계층 약 800여 명에게 건강상담을 비롯해 각종 질환에 맞는 의약품 처방과 치료를 제공했다. 더불어 치과, 내과, 피부과 등 방글라데시 현지 의사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049180)는 주사제형 피부이식재 신제품 ‘셀루덤 젠(CELLUDERM GEN)’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피부이식재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화를 준비할 계획이다.셀루메드는 이미 ‘셀루덤 필(CELLUDERM FILL)’을 포함한 5종의 셀루덤 시리즈를 구축했다. 올해 9월 셀루덤 필을 개발 완료한 데 이어 셀루덤 젠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셀루덤 젠은 기존 ‘셀루덤 필’과 달리 입자가 작아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와 간단한 관절 주사에 적합하다. 또한
제넥신(095700)은 중국 파트너사 TJ바이오(TJ Bio)가 중국 약품심사평가센터(CDE)에 소아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 GX-H9(성분명 eftansomatropin alfa)의 바이오의약품 허가 신청(BLA)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GX-H9은 제넥신의 hyFc®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2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제로, 기존 매일 투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주사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 1회 투여만으로도 우수한 효능을 보이며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중국에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 결과, GX-H9은 기존 일일 제형 성장호르몬 제제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노디트로핀(Norditropin)’과 비교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임상
온코닉테라퓨틱스(415590)는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연구개발(R&D) 역량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7년까지 3년간 관련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시행됐다. 이 인증은 R&D 투자 비중, 신약 개발 실적,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되며, 인증 기업은 약가 우대, 세액공제, 정부 지원 사업에서의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등재된 ‘자큐보정’을 통해 신약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회사는 신
큐로셀(372320)은 자사의 차세대 CAR-T 치료제인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셀의 국내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림카토주는 임상 2상 최종 결과에서 67.1%의 완전관해율을 기록하며 약효를 입증했다. 또한, 우수한 안전성을 보여 말기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를 유전자 조작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술로, 림카토는 국내 최초로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CAR-T 치료제다.허가 신청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에 포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약사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이진수 약사는 최근 알피바이오의 연질캡슐 복약지도 캠페인에 참여하며, 약사로서의 전문성과 대중과의 소통 능력을 결합해 의약품 복용 문화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약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약을 조제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약사와 소비자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Q. 약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A. 저는 어릴 때부터 TV에 나오는 사람들을 동경했어요. 관심받는 모습들이 부러웠고,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상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막연히 꿈꿨죠. 그러나 당시에는 어떻게 해
약사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정상원 약사는 약국의 역할을 단순한 의약품 조제 공간에서 벗어나 건강 상담과 예방의학을 중심으로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알피바이오의 연질캡슐 캠페인에 참여하며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복약지도와 약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그는 스포츠 약학회 활동을 통해 약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한다. Q. 본인에 대해 소개해달라.A : 저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30대 중반의 약사입니다. 피트(PEET)를 통해 약대에 비교적 늦게 입학했으며, 약사로 활동한 지는 5년 정도 됩니다. 약사로 일하며 더 나은 건강 증진 방법을 연구하고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건강증진교육학 석사
한국릴리는 지난 26일 재발성·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MCL) 치료제인 ‘제이퍼카정 100mg(성분명 퍼토브루티닙)’을 국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퍼카는 가역적 브루톤 티로신 키나제(BTK) 억제제다. 제이퍼카는 이전에 BTK 억제제를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 있는 성인 MCL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요법으로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이 약물은 BTK를 선택적으로 300배 강하게 억제하며,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암 진행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BRUIN 1/2상 임상연구에서는 BTK 억제제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재발성·불응성 MCL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제이퍼카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전체 반응률(ORR)은 56.
대장암은 암 예방이 가능한 질환 중 하나로, 정기 검진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대장 용종은 크기와 종류에 따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달라져 주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의료 전문가에 따르면 대장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암 위험이 증가한다. 1cm 이상의 용종은 "진행된 용종"으로 분류되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2cm 이상의 용종 중 약 30~50%는 암으로 진행된 사례가 있어 조기 제거가 필요하다.대장 용종은 크기 외에도 종류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 선종(adenoma)은 대장 용종 중 가장 흔하며, 전체의 약 66%를 차지한다. 전암성 상태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염증성 용종은 대장염 등과 관련되며
질병관리청은 국내 심뇌혈관질환 발생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심근경색과 뇌졸중 사망률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80세 이상은 여전히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년 새 뇌졸중은 25% 감소한 반면, 심근경색 재발률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근거해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발생규모 파악을 위해 가공통계로 생산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 및 사망 원인 DB를 분석해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발생률, 치명률을 산출했다.◇심
신테카바이오(226330)는 흰개미집 구조를 기반으로 에어컨 없이 데이터센터 내 항온·항습을 유지하며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신테카바이오의 자연대류 구조물은 흰개미집의 공기 흐름 원리를 응용해 설계됐다. 열은 개미탑 내부의 구멍을 통해 배출되고, 시원한 공기가 유입되는 원리를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기존 냉각 방식 대비 최대 8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에너지효율 평가지표인 PUE(전력사용효율성) 1.13을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기존의 수공냉식, 액체냉각 등과 비교해 경제성과 안정
한독(002390)은 지난달 26일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과 시술 예정인 만성 간질환 환자의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도프텔렛’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도프텔렛(성분명: 아바트롬보팍)은 이전 치료에 불충분한 치료 반응을 보인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혈소판생성인자 수용체 작용제(TPO-RA)로 경구용 제형이다.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와 식이조절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혈소판생성인자 수용체 작용제(TPO-RA)라는 장점이 있다.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2019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는 2021년 1월 면역성 혈소
네이버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한층 원활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활용 가이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로 제공된다.국내에서 유일하게 4개 언어(한∙영∙중∙일)를 지원하는 네이버 지도는 하나의 앱에서 풍부한 로컬 정보를 탐색하고 이동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사용성으로, 외국인 사용자에게 한국 여행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외국인 사용자는 네이버 지도에서 국내 최대 수준의 장소 정보와 텍스트·사진·동영상을 아우르는 생생한 방문자 리뷰를 다국어로 확인하며, 취향에 맞는 장소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CU는 대한민국 대표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와 다시 한번 손잡고 콜라보 시리즈 2탄을 출시한다.CU는 지난 7월 명륜진사갈비와 콜라보한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 16종을 선보였다. 출시 후 누적 350만개 이상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었다. 연이은 인기에 힘입어 CU는 명륜진사갈비 콜라보 시리즈 2탄으로 도시락 2종, 김밥, 삼각김밥, 냉동 피자, 스낵까지 총 7종의 상품을 추가로 출시한다. 명륜진사갈비 돼지구이 정식은 시그니처 소스를 활용한 돼지구이와 다양한 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든든한 2단 도시락이다. 갈비 플래터는 명륜진사갈비의 이색 메뉴인 돼지갈비 버거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모닝빵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신지식농업인’ 8인을 선정·발표했다.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 '신지식농업인 운영규정(훈령)'에 따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83명이 선정됐다. 올해도 각 시·도에서 추천한 신지식농업인 후보자 71명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전문가 평가 및 현지실사,'신지식농업인 운영규정'제9조에 따른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전북과 경남에서 각 2명, 충북·전남·경북·제주에서 각 1명씩 선발, 연령대는 40대가
종근당 및 계열사는 2025년 1월 1일부로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주요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 종근당(승진)◆ 상무 승진: 이욱세, 권유경, 이우◆ 이사 승진: 장문수, 이주원◇ 종근당바이오(승진)◆ 이사 승진: 배철용, 김우상◇ 경보제약(승진)◆ 상무 승진: 이태경◆ 이사 승진: 정희록◇ Bell SM(승진)◆ 상무 승진: 김재영
40대와 50대는 신체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근육량 감소, 체지방 증가, 신진대사 저하와 같은 변화가 나타난다.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들면서 에너지 저하와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여성은 폐경 전후로 골밀도가 낮아지고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이러한 변화는 만성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눈 건강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눈의 피로가 누적되고, 황반변성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장내 환경이 악화되며 소화 불량이나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려면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