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결핵 검진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보건 당국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한 조치다. 음성군은 노인과 노숙인, 장애인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무료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은 누구나 음성군 보건소에서 무
이준상 좋은강안병원 순환기내과 진료부장이 부산울산경남심장학회 회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병원에 따르면 부산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부장은 부산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동의의료원,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순환기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심혈관 질환 치료를 하면서 관련 연구에도 매진해 국내외 학회지에 논문을 정기적으로 투고해 공부하는 의사로 알려져 있다.또 현재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이며, 아시아태평양 심장중재시술학회 패컬티로 활동하는 등 국제 학술교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한순환기학회, 심장초음파학회, 심장중재시술학회 정회
봄 환절기를 맞아 단체활동과 대면접촉 증가로 인한 감염병 확산 위험에 대비해 완주군이 적극적인 예방 조치에 나섰다. 군은 보건진료소와 경로당 등 고위험 대상자 방문 시설에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예방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완주군은 KF94마스크, 살균소독제, 손세정제, 소독티슈 등 감염병 예방 물품 9,770여개를 14개 보건진료소에 배부했다. 이를 통해 고위험 대상자들의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게시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군 보건당국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김율리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권젬마 모즐리회복센터 심리상담사가 섭식장애 당사자의 가족을 위한 필수지침서 <사랑하는 가족이 섭식장애를 앓고 있을 때(신모즐리 기법)을 번역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부모와 보호자가 효과적인 돌봄 기술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 지침서다. 보호자의 실수를 실패가 아닌 회복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관점을 강조하며, 올바른 의사소통법과 돌봄의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 말미에 ‘실천하기’와 ‘기억할 점’을 포함해 보호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본 도서는 재닛 트레저(Janet Treasure) 영국
인천 옹진군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옹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협약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옹진군의 인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문 의료진과 교육 자원을 지원하고, 옹진군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최근 ㈜기어세컨드로부터 5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기어세컨드로부터 전달받은 사회사업후원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은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전달받은 사회사업후원금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하는 환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환자다.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과 함께 의료사회복지사 면담, 서류 평가, 운영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을 선정하고 환자들의 진료, 검사, 수술 등 치료 전반에 걸친 의료서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영암 지역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3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에 발견된 구제역 감염 농장들은 최초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 3차 발생농장에서는 불과 1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농장주가 가축들의 침흘림 등 의심 증상을 발견해 방역당국에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 지난 17일 밤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방역당국은 이번 추가 발생 농장들이 모두 기존에 설정된 첫 방역지역인 3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방역지역 범위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살처분은 발생 농장 내 양성으로 확인된 개체만 선별적으로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의료 데이터 연구 환경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올해 3월에 ‘고도화된 통합 CDM 플랫폼’을 구축을 완료하고, 연구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심평원을 포함해 국내 53개 의료기관이 OMOP CDM(Common Data Model)을 도입했지만, 지자체 운영 병원 중에서는 보라매병원이 유일하게 이를 구축하했으며, 서울시립병원 중에서도 처음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기존에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이 각자 독립적으로 CDM 데이터를 운영해왔기에 연구자들이 타 기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3월~5월)를 맞아 자살 예방 및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 예방 활동 강화 등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통계적으로 봄철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20~30%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으로 불린다.전문가들은 일조량 증가로 인한 생체리듬 변화,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자살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처럼 급증하는 봄철 자살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기에 맞는 고위험군
세계 최초의 인쇄 및 발포 기술을 활용한 오뚜기라면㈜의 점자 용기가 국제적 권위의 패키징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오뚜기라면㈜는 세계 포장 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2025 Worldstar 어워즈'의 식품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시상식은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패키징 분야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성 및 알 권리 보장을 목표로, 라면 용기에 외부 점자 및 사용 방법을 표시한 '점자 용기'를 선보였다"라고 오뚜기라면㈜ 관계자는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점자 용기는 기존 종이 용기의 형압 방식에서 탈피해 인쇄 및 발포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점자 표시 방
베러먼데이커피(이하 먼데이커피)가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생각해 ‘오르니틴’ 과 ‘단백질’ 이 함유돼 있는 신메뉴 4종을 출시 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오르니틴 음료 2종은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과 자몽이 어우러진 오!레몽과 망고 맛 요구르트 느낌인 오!망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르니틴 음료는 해초를 원료료 해 칼로리가 낮으며 화이트 펄 추가로 꼬들한 식감이 특징이다.단백질 음료 2종은 은은한 초코와 통 바나나를 활용한 초바 프로틴 라떼와 상큼한 딸기와 초코가 어우러진 딸초 프로틴 라떼가 있다. 해당 음료에는 ‘셀렉스 프로틴 파우더’를 활용해 각각 단백질 15g과 13g가 함유돼 있다.베러먼데이커피 담당자는
CJ제일제당이 온라인 식품 플랫폼 컬리와 손잡고 건강 지향 소비자를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양사는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먹밥' 3종을 마켓컬리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CJ제일제당과 컬리의 협업 프로젝트인 '제일맞게컬리'의 다섯 번째 결과물이다. 두 기업은 지난해 9월부터 차별화된 식품을 공동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신제품은 '전주비빔', '닭가슴살 블랙페퍼', '김치베이컨'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현미의 거친 식감과 곤약 특유의 미끌거림을 개선하고 고슬고슬한 밥알의 식감을 극대화했다"라고 설명했다.주목할 점은 한 개당 155~16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가 피부 탄력과 매끄러움을 강화하는 신제품 '바운시 앤 펌 세럼(Bouncy & Firm Serum)'을 시장에 선보였다.라네즈 측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 "피오니&콜라겐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펩타이드 성분을 통해 피부를 눈에 띄게 탱탱하고 탄탄하게 가꿔준다"라고 설명했다.이 제품의 핵심 기술은 '스무스테크(SmoothTech™)'로, 2만 4천개 이상의 특수 캡슐이 피부에 매끄러움을 전달한다. 라네즈가 실시한 임상 테스트에 따르면, 8주간 사용한 소비자의 96.7%가 피부가 수분감으로 더 촘촘해졌다고 응답했으며, 전체 사용자가 피부 매끄러움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라네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기관지확장증은 단순한 감기나 기관지염과 다르게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폐 질환으로, 기관지 구조 자체가 손상되면서 점점 탄력을 잃고 확장되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가래가 쉽게 고이고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데 나아가서는 폐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문제는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따라서 평소에 기관지 건강을 챙기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기관지확장증의 주요 증상은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이며, 경우에 따라 객혈이 동반되기도 한다. 병이 진행될수록 호흡곤란이 심해질 수 있고 폐 감염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나중에는 피로감을
대한피부과의사회는 미용의료시술의 안전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미용의료시술 안전 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시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용의료시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미용의료시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관련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12월을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의 달’로 지정하고, 대국민 대상 안전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올바른 시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미용의료시술 안전 가이드
락앤락이 2025년 상반기 최대 규모 프로모션인 '락페스타'를 오는 23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와 봄철 야외활동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락앤락 관계자는 "락페스타는 연간 단 두 차례만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으로, 락앤락몰과 전국 가맹점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1,000여 종의 생활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신제품 '슈트브릭 IH'와 냉동실 전용용기 '프리저핏'을 비롯해 밀폐용기,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락앤락의 주력 제품군 베스트셀러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특히 이번 락페스타는 새학기와 봄철 캠핑, 나들
김하니 선수가 골프존의 첫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스크린골프 강자로 떠올랐다.㈜골프존은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된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3차 결선에서 김하니 선수가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우승했다고 발표했다. 김 선수는 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2언더파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원 규모의 WGTOUR 첫 메이저 대회로,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던롭스포츠코리아, 이안폴터디자인, 캐디톡, 넥스트젠, 월드와인주식회사가 서브 후원에 나섰다"라며 "높아진 상금과 특전으로 기존 강자부터 루키까지 양보 없는 샷대결을 펼쳤다"라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2025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5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했다.박광욱 조합장이 이끄는 도드람은 2021년부터 SSG랜더스와 협업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에 이어 프로야구 스폰서십까지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도드람 측은 이번 시즌에도 경기장 광고, 팬 대상 온·오프라인 이벤트,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계약에 따르면 도드람은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본부석 붙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7일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의료와 문화예술의 조화를 통한 발전적 상호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승명호 서울시향 이사장, 정재왈 대표이사, 박남진 경영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의료기관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서 온 고대의료원과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국제적 이미지 고양에 노력해 온 서울시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예술 향수 기회 확대와 해외 공연 의료지원 등 포괄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CU가 핫도그 번을 튀겨내는 독특한 조리법을 적용한 '바삭 튀김 핫도그' 2종을 선보였다. 이는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식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CU 관계자는 "바삭 튀김 핫도그는 CU의 '바삭 튀김 시리즈' 두 번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출시된 '바삭 튀김 시리즈' 1탄인 '바삭 튀김 버거' 4종은 햄버거 번을 튀겨내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제품들은 일반 햄버거 일평균 판매량보다 2.5배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햄버거 카테고리 내 매출 1위부터 4위까지를 석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출시된 바삭 튀김 핫도그는 '매콤칠리'와 '에그치즈' 두 가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