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11:09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0월 말까지 ‘2025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공동 주최하며,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명화를 재해석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조기 증상, 9대 예방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캠페인이다.올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총 20점의 패러디 작품이 전시된다.오프라인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평역, 동춘역, 인하대병원 지하 1층, 시민공원역, 인천유나이티드 20주년 전시실 등 5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히 인천2025.07.17 11:09
서울시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40대 시민의 생존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 유망 산업 중심의 재취업 프로그램 ‘40대직업캠프’ 8~9월 과정 참가자 275명을 모집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40대직업캠프’는 40대 시민이 기술을 습득하고 안정적으로 전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업전환 프로그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술교육 전문기관과 채용 예정 기업이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의 집중 훈련을 제공하며, 일부 과정은 수료 후 면접과 채용으로 이어진다.이번 캠프는 ‘탐색과정’, ‘실전과정’, ‘취업과정’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탐색과정’은 진입2025.07.17 11:03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우리금융은 지난 16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제습기, 여름 이불, 써큘레이터 등 여름철 필수 물품을 반지하 가구에 전달하는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전날인 15일 열렸으며, 행사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이 참석해 본격적인 지원의 시작을 알렸다.우리금융은 지난 2017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한파 대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의 심화와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을 반영해 전년2025.07.17 11:00
하나은행이 신용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섰다.하나은행은 지난 16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이날부터 2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청년들에게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상태인 청년으로, 하나은행은 기부금을 통해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채무상환 능력, 회생 가능성, 자기부담금 납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40만 원의 기부금을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최2025.07.17 10:59
대한치과보철학회는 ‘틀니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틀니용품 800세트(세정제 300개, 부착제 500개)를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전달식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기부된 용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조손가정과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틀니의 날’은 2016년 대한치과보철학회가 국민 구강건강과 치아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7월 1일에 기념한다. 2012년 만 75세 이상 완전틀니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시작으로, 이후 만 65세 이상 부분틀니까지 건강보험이 단계적으로 확대된 뜻깊은 날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2025.07.17 10:58
신한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자산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시중은행 중 최초로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 내에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오늘 밝혔다.신한 SOL뱅크 앱 내 ‘생활편의’ 탭에서 접근 가능한 해당 페이지는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 조회, 초보 투자자를 위한 입문 가이드, OX 퀴즈 콘텐츠, 전문가 리포트 및 관련 뉴스 등 다양한 정보로 구성됐다.신한은행은 디지털 자산 관련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 기반의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특히,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과의 실명계좌 연동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2025.07.17 10:57
“저에게 두 번째 기회가 올 줄 몰랐는데, 다시 한번 소중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두 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50대 여성 경 모 씨가 장기이식센터에 감사 편지를 전했다.경 씨는 20대 초반 말기 신부전 진단 후 오랜 기간 혈액투석을 받았다. 1999년 첫 번째 신장이식을 받으며 건강한 일상을 꿈꿨지만, 7년 만에 이식한 신장 기능이 떨어져 다시 투석 치료를 시작해야 했다.한 번 이식을 받으면 콩팥에 대한 항체가 생기는 ‘고도 감작(High sensitization)’ 현상 때문에 재이식이 쉽지 않다. 경 씨 역시 첫 이식 후 생긴 항체로 인해2025.07.17 10:55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ㄷ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 달간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과 급성골수백혈병(AML) 환자 및 보호자 203명을 대상으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경험과 치료 후 겪는 어려움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환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신체적·정신적·경제적 고통을 파악하고, 향후 치료 환경 개선과 제도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 환자들에게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치료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설문 결과는 이식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시작이 아닌 또 다른 도전임을 보여준다. 이식 후 삶이 이전보다 힘들어졌다는 응답이 59%에 달했으며, 절반2025.07.17 10:54
iM뱅크(은행장 황병우)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서울에 위치한 iM금융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씨티은행 소매금융 고객이 기존 금융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환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전담 창구 운영, 맞춤형 상품 구성, 디지털 채널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본격적인 제휴 서비스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된다.먼저 오프라인 고객을 위한 '영업점 페어링'이 도입된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주요 지역에서 iM뱅크와 씨티은행의 영업점을 1:1로 매칭해 이전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까2025.07.17 10:52
강원대학교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와 사단법인 백령의학회가 16일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환자안전 문제 해결과 교육 강화를 위해 학술·임상 자원을 공유하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김태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강원 지역 환자안전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백령의학회와 함께 의료 현장에 안전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앞으로 도내 간호대학과 연계해 예비 의료인2025.07.17 10:50
삼성서울병원은 손명희 디지털혁신추진단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이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4년간이다.HIMSS는 IT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시스템 효율과 환자 안전, 의료 질 향상을 추구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10만 명 이상 개인 회원과 500개 기관 회원을 보유하며, 의료기관의 디지털 성숙도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이사회는 전 세계 의료정보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HIMSS의 전략과 정책을 결정한다. 기존에는 미국 최고 의료기관 CMIO와 CIO들이 주로 참여했으며, 손명희 교수는 한국인 중 처음으로 이사회 멤버가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2025.07.17 10:49
KB국민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삼성화재와 손을 잡았다.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삼성화재와 '외국인 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됐으며,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 부문 부사장,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삼성화재의 출국만기보험, 귀국 비용 보험, 상해보험을 KB스타뱅킹 앱에서 손쉽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될 예정이다.우선 오는 7월 말부터는 외국인 전용 보험 계약 내용을 KB스타뱅킹2025.07.17 10:48
문연실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올해 봄부터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치매 환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느슨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의 ‘2023년 치매역학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9.25%이며,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유병률도 28.42%로 증가 추세다. 이에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절실해졌다.‘느슨한 가드닝’은 정원 가꾸기와 식물 관리뿐 아니라 정서 안정, 인지 자극, 신체 활동, 세대 간 소통까지 아우르는 통합 치유 프로그램이다. 문 교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인지 기능을 자연스럽게 강화하고, 돌봄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