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0 10:15
김기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과 교수가 최신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한 로봇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해 단독 700례 수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5월 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 도입 후 4년 9개월 만의 성과로, 의정부성모병원의 최소침습수술 노하우가 차세대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의정부성모병원은 복강경 수술과 함께 로봇수술을 다양한 암 치료에 적극 도입하며, 최첨단 의료 기술을 임상 현장에 적용해왔다. 특히, 김기환 교수는 700례에 달하는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로봇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 로봇 췌십이지장절제술, 로봇 간절제술, 로2025.02.20 10:12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기도 질환 치료에 흔히 사용하는 흡입 스테로이드가 부신 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전신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환자나 동반 질환이 많은 환자에게 더 위험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윤희영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자료를 후향적 분석한 연구를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윤희영 교수팀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또는 천식 진단을 받은 6만66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흡입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와 하루 평균 사용량, 그리고 부신 기능 저하 발생 여부(입원 기록 또는 외래방문 2회 이상)를 확인하고,2025.02.20 10:06
허리 통증은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서 있을 때 허리에 무게가 쏠리는 느낌이나 움직일 때 불안정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며, S자 형태로 정렬된 뼈와 디스크가 켜켜이 쌓아 올린 형태로 안정성을 유지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요추)의 일부가 정상 위치에서 앞으로 밀려나 위아래 척추 정렬이 어긋나고 변형과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척추전방전위증은 주로 50~60대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고 갱년기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더욱 취약해진다. 퇴행성 변화와 호르몬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척추를 지탱하는2025.02.20 10:00
아이들은 달콤한 간식을 좋아하지만, 지나친 단 음식 섭취는 비만과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다. 윤정선 하우연한의원 대표원장은 "특히 젤리, 사탕, 초콜릿 등의 단순 당이 많은 간식은 지방으로 저장되기 쉬워 비만 위험도를 높인다"며 "비만은 성장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며,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는 과도한 단 음식 섭취를 피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아이들에게 간식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보다는 규칙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간식은 하루 총 섭취 열량의 약 15% 정도로, 고구마, 야채, 과일, 샌드위치 등 건강한 음식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간식2025.02.20 10:00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저하되는 노인성 난청(Presbycusis)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대화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윤경묵 하나히어링 보청기 구리센터 원장은 "노인성 난청을 효과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는 보청기 착용이 필수적이며, 적절한 제품 선택과 맞춤 피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노인 보청기 종류는 브랜드, 기능,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된다. 귓속형 보청기(CIC, ITC, ITE), 귀걸이형 보청기(BTE, RIC), 초소형 보청기 등 여러 가지 옵션이 있으며, 최근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보청기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또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보2025.02.20 09:51
건강하게 태어난 우리 아이의 엉덩이에 작은 보조개 같은 함몰이 보인다면, 부모들은 걱정부터 앞서게 된다. 신생아의 약 5%에서 발견되는 엉덩이 딤플(천추 딤플, sacral dimple)은 대부분 별다른 문제가 없는 단순한 피부 함몰이지만, 드물게 척수이형성증(Spinal Dysraphism)과 같은 신경계 질환과 관련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하지 발달 저하, 감각 이상, 배뇨·배변 장애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신생아에서 나타나는 엉덩이 딤플은 아기의 엉덩이골(천골) 주변 피부에 보조개처럼 움푹 파인 것을 의미한다. 엉덩이 보조개로도 불리는 이유다. 김민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2025.02.20 09:33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마스크 착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당시 병원을 찾은 감기 환자들이 줄었다는 통계가 나온 바 있다.하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한 시점에 이비인후과 질환의 발생률에 실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연구 결과는 그동안 없었는데, 코로나19 발생 후 3년간 삼출성 중이염 환자가 크게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안중호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코로나19 팬데믹 전후로 국내 3개 병원의 이비인후과 질환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팬데믹 기간 삼출성 중이염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환자 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2019년) 대비 평균 40% 감소했다고 밝혔다2025.02.20 09:13
작년 12월,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전체의 약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가 흔히 노화 현상 중 하나로 생각하는 ‘손 떨림’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 수전증으로 알고 있는 뇌신경질환인 본태성 진전의 신호일 수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 10년 전과 비교할 때 파킨슨병은 약 49%, 수전증은 약 71% 증가했다. ◇떨림·보행장애 전 잠꼬대·변비 등 초기 증상 확인 중요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감소하면서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2025.02.20 09:11
이처럼 폐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 폐암 조기 발견율은 약 30% 정도로 알려져 있다. 2019년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26.7%로,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8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일본, 유럽 등과 비교했을 때 다소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19년 7월부터 만 54세에서 74세까지의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한 폐암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부산 온종합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지난 2024년 총 3만6131건의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X선 검사에서 폐 이상 소견을 보인 건수는 401건으로 나2025.02.20 09:00
비만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문제는 비만이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점이다. 비만과 하지정맥류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다리 정맥 내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는 데 장애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하지정맥류. 이는 다리 부종과 간지러움, 당김, 저림, 무겁고 피곤한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을 가져온다. 증상이 다양한 만큼 원인도 다양한데, 특히 비만은 하지정맥류 발병에 있어 중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비만 상태에서는 체2025.02.20 09:00
소양증은 피부가 지속적으로 가려운 증상으로, 아토피, 접촉성피부염, 건선, 한포진 등에 나타나는 가려움처럼 긁을수록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가려움증(소양증)은 6주 이상 방치하면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발견되면 빠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해당 질환은 두피, 발뒤꿈치, 항문 등 다양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주된 증상인 가려움증은 낮 시간대에 가벼운 가려움이 느껴지지만, 초저녁과 늦은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수면을 방해해 일상생활 문제와 함께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소양증(가려움증)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 발진은 없고 가렵2025.02.20 09:00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는 약 1000만명에 달한다. 대한탈모치료학회는 20~30대가 탈모 인구의 40%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탈모는 과거에 중년 남성들의 고민거리로 여겨졌지만, 젊은 층과 여성들 사이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나이가 어려도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내원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탈모 질환의 경우 근본적인 원인 개선이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효과적으로 치료를 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2025.02.19 18:27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이 전문 조산사를 양성하면서 한층 더 안전한 분만 환경을 만든다.일산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경기도 유일의 ‘조산사 수습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1월에 개강식을 열고 조산사 양성 교육에 나섰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조산사는 간호사 면허를 가지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의료기관에서 1년 간 교육과정을 마치면 자격을 부여 받고, 임산부의 분만과 산후관리 등을 돕는 일을 한다. 일산차병원 분만실 간호사는 앞으로 이론 165시간, 실기 435시간의 교육을 받는다.최은희 분만실 수간호사는 “더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만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