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10:52
식사를 하고 혈당을 측정하면 혈당이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혈압은 오히려 평소보다 떨어질 때가 있다. 식사 후 1~2시간 이내에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식후 저혈압’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식후 20mmHg 이상 감소할 때 진단된다.식후 저혈압이 생기면 어지럼증과 현기증, 눈 앞이 흐려짐, 졸림과 피로감이 나타난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혈당 스파이크’도 식사 후 졸림,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긴다. 다만 식후 저혈압은 혈압 문제,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 문제이기 때문에 증상이 같아도 기전과 치료법이 다르다.우리가 식사를 하면 소화를 위해 장으로 많은 혈류가 이동한다. 이때2025.05.22 10:46
최혁순, 전한조, 김상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적인 소화기학술대회 ‘미국 소화기병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에서 로봇 내시경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DDW는 내과, 외과, 기초의학 분야를 포괄하는 대규모 학회로, 매년 약 1만50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연구팀은 엔도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치료 내시경 로봇 플랫폼을 임상에 적용한 사례를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 내시경에 로봇 기술을 접목해, 위장관 종양 절제 속도를 높이고 조작을 정밀하게 돕는 장치다. 대장 종양의 점막하 박리술과 위장관 봉합2025.05.22 10:42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위암센터가 중증 심근병증을 동반한 고령 위암 환자에게 고난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전문 수술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환자는 심박출량이 28%에 불과한 만 73세 고령의 남성으로, 인공심박동기를 착용 중이었으며 당뇨병과 4cm 크기의 담석증까지 동반한 복합질환자였다. 전신마취에 따른 고위험 환자로, 타 대학병원에서는 수술 대신 보존적 치료만을 권유받았다.환자와 가족은 적극적인 치료를 희망하며 해운대백병원을 찾았고, 오성진 위암센터 교수는 정밀한 평가 끝에 수술 가능성을 판단하고, 근치적 위전절제술과 담낭절제술을 동시에 집도하기로 결정했다.수술은 마취통증의학과와 심장내과의 협진을2025.05.22 10:22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14일 4층 향기원에서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해설이 있는 국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호스피스 말기암 환자, 의료공백에 헌신하는 의료진,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서울 시민 모두를 위해 마련한 서남병원과,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 배달 사업으로 공연에 함께한 100여 명의 관객에게 흥겨운 국악 선율을 선사했다.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엄유정(노래), 박주현(해금), 강화정(가야금), 윤지훈(아쟁), 백종원(대금), 한성녕(건반), 변혜경(타악) 등 출연진 7인과 이재훈 지휘자의 해설이 더해져 연주자와 관객과의 음악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또한2025.05.22 10:20
이다용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이택상 교수 연구팀은 20년에 걸쳐 수행한 임상 연구를 통해 고령 여성의 골반장기탈출증 치료에 있어 ‘질폐쇄술(Le Fort partial colpocleisis)’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 방광, 직장 등 골반 내 장기가 질 밖으로 탈출하는 질환으로,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 질환은 신체적 불편뿐만 아니라 자존감 저하와 심리적 문제를 초래하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기존의 치료법인 페사리 삽입이나 수술적 치료는 고령 환자에게 마취와 수술 부담이 클 수 있어 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2025.05.22 10:17
박세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발성 복막전이를 동반한 말기암 환자에게 '초음파내시경 유도하 회장결장연결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시술은 소장 폐쇄 환자에게 소장과 대장을 연결하는 스텐트를 설치해 우회로를 만드는 고난도 내시경 시술이다.2023년 10월, 위암 재발로 복막 암종증이 진행된 52세 여성 환자는 소장의 말단 부위가 종양에 의해 막혀 통증과 구토가 지속됐다. 박 교수는 대장 내시경을 통해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초음파내시경을 이용해 회장과 결장을 연결해 새로운 우회로를 만들었다. 시술 후 환자는 구토와 통증이 사라지고, 정상적인 소화가 가능해졌다.이번2025.05.22 10:14
다소 생소한 이름의 ‘그레이브스병’은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과도하게 자극해 갑상선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꼽힌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혈액 중에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아져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이라는 병명은 1835년 이를 처음 보고한 영국 의사 로버트 제임스 그레이브스(Robert James Graves)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유럽에서는 바제도병(Basedow's disease)으로 흔히 불리는데, 1840년 ‘안구내조직 비대에 의한 안구돌출증’ 논문을 발표한 독일의 카를 아돌프 폰 바제도(Karl Adolf von B2025.05.22 10:00
최근 비만과 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외모 관리가 아닌 건강한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이들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봉아라 리셋의원 원장은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가 아닌 다양한 만성질환의 시작”이라며, 치료와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개인의 체성분과 대사 상태에 맞춘 맞춤 전략’을 강조한다. 단순한 감량보다 내장지방 개선과 근육량 보존, 대사 건강 회복이 핵심이라는 것이다.비만의 원인은 유전과 환경이 모두 영향을 미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식 유도 환경 등 생활 습관이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치료 방법은 약물, 수술, 생활 습관 교정 등이 있으며, 이2025.05.22 09:28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일 국제 간호사의 날(5월 12일)을 맞아, 입사한지 1년이 된 신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간호사 돌잔치 및 손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작년에 입사한 신규 간호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병원 환경에 적응하며 헌신한 그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간호사로서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손 축복식이란 신규 간호사들에게 그들의 손이 ‘생명을 살리는 치유의 손’임을 상기시키고 따뜻한 손길로 환자의 육체적 질병과 마음 속 고통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예식이다.이번 행사는 한창희 병원장의 축사와 김진이 간호부장의 격려사로 시작됐으며, 선배2025.05.22 09:00
결핵은 흔히 폐에 생기는 감염병으로 알려졌지만, 결핵균은 인체 거의 모든 부위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폐 이외의 장기에 생긴 결핵을 ‘폐외결핵’이라 부른다. 폐외결핵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급속히 악화돼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재준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폐외결핵에 대해 알아본다.결핵균은 호흡기나 소화기 점막을 통해 몸속에 들어와 혈액,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폐가 아닌 림프절, 흉막, 복부 장기, 뼈, 뇌와 척수막 등 다양한 장기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를 통틀어 폐외결핵이라고 한다.한재준 교수는 “질병관리청 ‘22025.05.22 09:00
많은 이들에게 허리 통증은 중요한 증상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현대인의 문제가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는 건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리 통증이라고 다 같은 질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특히 만성 허리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 중에 이름 자체가 생소하고 통증의 양상이 다른 허리 질환들과 유사해 착각하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 천장관절염이다.우선 천장관절이란 척추와 골반이 연결되는 부위로, 척추 중 가장 큰 뼈인 천골과 골반의 장골이 만나는 관절을 의미한다. 천장 관절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 부위이지만 걸을 때 다리의 반대편 천창관절을 닫아주2025.05.21 19:00
Today's teenagers routinely spend three hours or more on social media daily. Experts warn this isn't just a harmless pastime, but a potential mental health minefield linked to surging rates of depression and anxiety. What began as a tool for connection has morphed into what many now consider a public health emergency, triggering calls for intervention to shield young minds.A Troubling Link to DepressionDuring adolescence, when identity forms and peer comparisons cut deep, social media's impact can be particularly damaging. Research increasingly backs this up with hard numbers. U.S. Surgeon Gen2025.05.21 17:57
길호종 세브란스치과의원 원장이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 치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진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의료 봉사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는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을 직접 인터뷰해 소개하는 프로젝트다.현대인들의 구강 건강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치주질환은 흔히 감기보다 더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길호종 세브란스치과의원 원장은 "잇몸병과 치주질환은 식습관, 흡연, 음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과거보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당 성분이 많은 탄산음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