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11:54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으로 S자 형태의 곡선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S자 라인은 목, 허리, 골반, 무릎, 발목을 수평으로 유지하며 체중을 균형 있게 분산시킨다. 정상적인 척추 구조와 정렬은 몸의 안정성과 움직임을 조절하고 중추 신경계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감각 및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데 중요하다. 하지만 척추의 구조적 이탈이나 이상은 다양한 문제와 증상을 발생시키며, 척추 본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척추의 S자 라인이 무너지면 허리 근육과 척추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주변 신경에 압력을 가하게 되어 찌릿찌릿한 저린 현상, 근육약화 및 다른 신경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이 그렇...2023.11.10 11:51
최근 45세 젊은 나이의 아나운서가 잠자는 도중 뇌출혈로 사망해서 안타까움을 주었다. 뇌혈관 질환의 관리는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은 혈관 수축, 혈압 상승으로 인한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시기이다. 앞서 언급한 뇌출혈은 뇌의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고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 되는데 두 가지 모두 뇌졸중에 해당한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은 지난 2017년 57만7천여명에서 2021년 62만여명으로 5년간 약 7.4%가량 증가했다.젊은 아나운서의 죽음처럼 과거와 다...2023.11.10 11:46
현지시각 9일 타임지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부분적 얼굴이식과 결합된 안구 전체(혈관 및 시신경 포함) 이식이 성공했다고 보도했다.수술을 받게 된 애런 제임스(46세, 남)씨는 지난 2021년 작업 중 7,200볼트 고압전선이 얼굴에 닿는 감전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생명은 건졌지만 왼쪽 눈, 얼굴의 상당부분, 왼쪽 팔의 일부를 잃었다. 뉴욕대 랭건 병원 외과의료진들은 기증받은 얼굴조직과 안구로 12회 이상의 리허설을 거친 후 지난 5월, 21시간에 걸친 안구전체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재 환자의 눈이 아직 시각적 능력을 되찾은 것은 아니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의료진은 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요법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2023.11.10 11:42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노력하고 있지만, 긴장과 불안을 떨쳐놓을 수 없는 상황. 특히,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시험 당일 예기치 않게 복통이 찾아오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더해지기도 한다.규칙적인 아침식사로 시험 전 배변습관 유지스트레스와 긴장감은 식사 후 다양한 소화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속쓰림, 복통, 설사, 변비가 대표적이다. 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전으로, 하루에 한 번, 아침에 배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아침밥은 반드시 챙겨먹는 것이 도움 된다.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2023.11.09 16:44
코로나19(COVID-19)가 전세계를 휩쓴 지 4년이 지났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방역기준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화했지만 그 후유증은 여전하다. 실제로 코로나19에 걸렸던 많은 환자들이 브레인 포그, 피로감, 우울감,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고 있다.최근 코로나가 심장질환 발병률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젊은층에서 ‘심낭질환’ 발병률이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참포도나무병원 심혈관센터 박중일 원장(심장내과 전문의)은 지난 달 29일 열린 ‘2023 대한임상순환기학회 학술대회’에서 “코로나 펜데믹 이후의 심낭질환 발생(Pericarditis in COVID-19 Era.)”이...2023.11.09 12:21
두경부암은 구강, 인두, 후두 등 상기도 소화관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악성 종양을 말한다. 두경부암에 걸리게 되면 음식을 먹는 것, 말하는 것, 숨 쉬는 것 등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 이러한 두경부암의 주요 위험인자는 음주와 흡연이다. 음주와 흡연의 기회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두경부암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60만명 이상의 새로운 두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증가세가 뚜렷한데 최근 발표된 ‘2020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 두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은 환자수는 5666명이다. 이는 2016년 5080명 대비 ...2023.11.09 12:17
최근 스트레스, 운동 부족, 비만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국내 당뇨병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면서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됐다. 하지만 아직 많은 이들이 당뇨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 검사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또 특별한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모르고 생활하다 뒤늦게 발견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당뇨병의 가장 무서운 점은 합병증이다. 당뇨병 자체는 우리 몸에 통증을 일으키거나 특별히 드러나는 증상이 없다. 하지만 뇌졸중, 심근경색 등 생명에 치명적인 합병증과 신체 장기가 망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2023.11.09 12:05
찬 바람 부는 계절이 오면서 30대 직장인 A씨는 입을 벌릴 때마다 나는 ‘딱, 딱’소리가 유독 심해진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밥을 먹거나 하품을 하는 등 입을 여는 동작을 하면 ‘달그락’소리가 나 불안감마저 든다. 뒤늦게 치과를 찾은 A씨는 ‘턱관절장애’진단을 받았다.턱관절장애는 추운 날씨에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도 하는데,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정진우 교수는 “추운 날씨에 혈관 수축, 근육 긴장도 증가 등으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라며, “생활 속 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오늘(11월 9일) ‘턱관절의 날’을 맞아, 정진우 교수와 턱관절장애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 등 전반을 알아보...2023.11.09 11:56
예년 11월과 다르게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한지 일주일 만에 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8일)을 맞아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졌다.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우리 몸은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높아진 심박수와 혈압 때문에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중 가장 조심해야할 질환이 바로 뇌졸중이다.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혈관질환을 지칭하는 용어로,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해당 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매년 10만 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20분에 한 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이러한 뇌졸중은 크...2023.11.09 10:56
평소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남성일수록 정자의 농도 및 총 정자 수(TSC)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 제네바 대학교과 스윗 열대 공중보건 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지난 10월 31일 ‘미국생식의학회지’( Fertility and Sterility)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스위스 군사 모집 센터에 참여한 18~22세의 남성 2,886명을 대상으로 정액 샘플을 채취해 정자의 농도와 총저장수 및 운동수 등 ‘정액지표’를 기록하고 이들의 건강, 교육, 생활습관 및 스마트폰 사용 빈도 등을 설문을 통해 조사했다.이후 설문에 답한 2,76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사용 빈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이들의 일반적 ...2023.11.08 16:09
추수한 벼에서 왕겨만 제거하고 쌀겨층과 배아를 남겨둔 쌀 현미, 백미에 부족한 비타민 B군과와 미네랄이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 흡수가 느려 혈당 스파이크가 일지 않으며, 포만감도 오래가 당뇨병 환자와 다이어터들에게 인기있는 건강식이다. 최근에는 꼭 당뇨병과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더라도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 예방을 위해 백미 대신 현미를 먹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현미가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도리어 현미가 독이되는 이들도 있다. 자신에도 독이 되지는 모르고 현미를 먹었다가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미를 피해야 하는 이들을 알아본다.1. 위염 등 소화질환자현미의 쌀겨는...2023.11.08 12:06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이다. 겨울철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낮아지고, 바이러스의 전파는 활발해져 바이러스 질환에 더욱 취약해진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 없이 1년 내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호흡기 감염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폐렴에 대한 주의가 더욱더 필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26,710으로 2017년 19,378명보다 5년 동안 37%가 늘었다. 주목할 것은 환자 수 추이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주춤한 듯 보였던 사망자 수는 현재 우상향으로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고열, 기침, 누런 가래가 일주일...2023.11.08 11:38
가을의 끝자락, 산과 들로 늦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 시기 자칫 신증후군 출혈열에 감염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신증후군 출혈열은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과 함께 가을철 유행하는 대표 발열성 질환으로, 흔히 유행성 출혈열, 한국형 출혈열로 불린다. 원인 바이러스는 한타 바이러스로 국내에서는 한타 바이러스의 하위 부류인 한탄 바이러스, 서울 바이러스, 수청 바이러스, 무주 바이러스, 임진 바이러스, 제주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 주로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나온 바이러스가 먼지와 함께 떠다니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거나 상처 난 피부, 눈과 코, 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