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9 16:05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쌀을 기반으로 곡류나 제철 채소류, 해조류, 어패류, 육류 등을 이용한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식생활을 유지했다. 하지만 현대 사회로 진입하면서 육류나 밀가루, 버터 등 지방이 함유된 식품 위주의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의 서구식 식생활로 변했다. 이러한 식생활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질환이 ‘게실’ 질환이다.게실이란 위, 소장, 대장, 방광 등 내부에 공간이 존재하는 장의 약해진 벽 부분을 통해 외부로 돌출한 풍선 같은 작은 주머니를 의미한다. 게실이 여러 개 발생한 경우 게실증이라고 하며 염증이 생긴 경우를 게실염이라고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게실염 진료를 받은 환...2023.08.29 15:57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5천 5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연간 약 1천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미국에는 65세 이상의 약 670만 명의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발표된 바 있다.최근 ‘2023 영양학 학회(Nutrition 2023 conference)’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매일 반 스푼씩 이상 섭취한 사람들이 올리브 오일을 음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1990년~2018년까지 28년 동안의 데이터로 조사되었으며 심혈관질환이나 암이 없는 여성 6만582명과 남성 3만1801명의 남성의 식습관을 분석한 결과 이루어졌다....2023.08.29 12:15
최근 들어 계획 임신을 위한 임신 전 검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도 있지만, 결혼과 출산의 연령대가 높아진 것이 중요 원인 중 하나이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검사를 통해 위험인자에 대한 노출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말하는 임신 전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Q. 임신 전 검사가 중요한 이유는?임신 전 검사는 계획 임신의 첫걸음이다. 임신 전 검사 후 계획 임신을 하면 배아가 발생하고 발달하는 시기인 임신 초기에 약물이나 위해 환경에서의 노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임신 전 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첫 번째 ...2023.08.29 12:02
관절염은 우리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병이며, 특히 신체의 사용이 잦은 어깨나 무릎, 손목, 발목, 고관절 등에서 관절염이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 그 중 고관절 관절염의 경우는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며 관절이 몸속 깊이 위치하고 있어 정확한 위치를 가늠하기 힘들어 방치하다가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고, 등산이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사타구니나 엉덩이 부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고관절 질환에 민감히 여겨 증상을 살펴보고, 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관절이란 엉덩 관절로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 몸의 상체와 하체 사이에 위치해 골반과 다리...2023.08.29 11:30
신체의 가장 하단에 있는 발은 위로 내려오는 몸무게를 지탱하고 걷기, 뛰기, 서 있기와 같은 일상적인 활동은 발바닥에 의해 움직일 수 있다. 발바닥의 근육과 인대는 다양한 움직임을 조절하면서 지면과의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그런데 발바닥에 문제가 생기면 땅에 발을 내딛는 순간 통증이 발생하는데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될수록 무릎, 엉덩이 및 허리와 같은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추가적인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걸을 때마다 발에 통증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족저근막염과 지간신경종이 있는데 발바닥에 발생하는 통증 위치가 다르다.발바닥 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아...2023.08.29 11:10
세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긴장만큼이나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의 가슴도 떨린다. 이 시기는 무리하게 무리하게 학습량을 늘리기보다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건강 문제로 변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 수능날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신경을 써 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식사 등의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 특히 아침식사는 오전 중 두뇌 활동을 촉진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수험생 아침식사로 추천할 수 있는 식품들을 알아본다.1. 푸른잎 채소푸른잎 채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실내에서 앉아 ...2023.08.29 10:23
청평활명요양병원이 한약재 복합추출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ERM211)에 대해 1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ERM211은 사인, 백복령, 패모, 목향, 마자인 등의 한약재 복합 추출물로 암세포의 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혈청내 염증을 유발하는 TNF-알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IL-22 및 INF-감마를 증가시켜 생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을 지녀 암치료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특허는 2023년 7월 19일 최종 결정됐다. (등록번호 10-2559079)이번 특허 연구를 주도한 청평활명요양병원 이재형 원장은, 지난 2015년 3월호 에 KAIST의 이...2023.08.29 10:07
UPF식품(Ultra-processed food, 초가공식품)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에서는 고혈압, 심장병, 심장마비 및 뇌졸중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기 때문에 전 세계 정부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미 기존의 많은 연구들에서 초가공식품들은 비만, 제2형 당뇨병, 암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와 연관된다고 수없이 지적되어 왔다. 이번 심장학회에서의 논점은 심혈관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음을 시사한다.식품은 가공 수준에 따라 크게 자연식품, 가공식품, 초가공식품으로 구분하는데 초가공식품은 본래의 재료에 아주 많은 변화를 주어 추출물만 넣은 식품을 말...2023.08.28 13:14
갱년기는 신체 노화과정 중 하나로 보통 40~50대에 나타나는 신체 기능 저하 시기다. 이 때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성호르몬 분비의 감소를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 여성의 경우 폐경, 남성의 경우 성욕 감퇴 등이다.성 호르몬 감소는 또한 호르몬 전반의 균형을 깨면서 다른 신체 및 정서적인 변화를 부른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증상이 더 두드러지는데, 신체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수족냉증, 고혈압 및 고지혈증, 부정맥, 부종, 관절통, 요실금 등이 대표적이며, 정서적으로는 우울증, 불안감 등 감정조절 장애 및 충동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호르몬 치료 등을 통해 개...2023.08.28 11:36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2030 환자가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서 2021년 사이, 우울증 환자는 68만 명에서 91만 명으로 34% 증가했는데, 이 중 2030 환자 수는 15만 9천 명에서 31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급증하는 2030의 우울증에는 여러 원인이 추측된다. 특히 우울증의 주요 원인 중에는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신경계 기능장애가 있다. 이 경우 단순히 마음의 병이라고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보다는 신경계 작용과 관련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2030 세대에서 우울증이 크게 증가한 것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크다. 강동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경 교수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2023.08.28 10:5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여성에서 혈중 지질농도는 폐경 이전부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7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혈중지질농도는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농도로, 농도가 높을 경우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는 지역사회기반 동일집단(코호트) 조사 참여자 중 폐경 전 여성 1,436명을 대상으로 18년간의 추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폐경 3~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중년 여성의 혈중 지질농도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동안 폐경 후 여성에서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혈중 지질농도 변화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에 ...2023.08.25 15:27
레보노르게스트렐 계열 피임약은 긴급피임약(사후피임약)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는 월경 후반에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과 유사한 합성 호르몬이다. 보통 성관계 72시간 안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12시간 안에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사전 피임약에 비해 피임 효과 자체가 떨어져 20%에서는 피임 효과가 없다.그런데 최근 항염증제인 ‘피록시캄’을 레보노르게스트렐 계열 긴급피임약과 함께 복용하면 피임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록시캄은 주로 관절염 통증 등에 사용하는 항염증 효과 약물이다.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홍콩대학 의대 산부인과 레이먼드 항 운 리 교수팀이 지난 16일 저명 의학 저널 ...2023.08.25 13:41
후각장애는 냄새 맡는 기능의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의 주요 후유증으로 더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연구를 통해 치매와의 연관성이 많이 밝혀지고 있다. 스테로이드나 비염 약물에도 호전이 없다면 호전 가능 시기를 놓치기 전에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한방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이비인후과 김민희 교수와 함께 후각장애와 한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점점 늘어나는 후각장애 환자, 10년 새 2배 가량 증가후각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는 점점 느는 추세다. 실제로 2006~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후각장애 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