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7 12:18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우유나 계란알레르기를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열처리된 우유·계란을 이용한 경구면역요법’을 적용해 치료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됐으며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아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시행하는 ‘열처리된 우유·계란을 이용한 경구면역요법’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유효성 있는 의료기술로 인정됐다.계란과 우유는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흔한 식품알레르기의 원...2022.07.27 11:56
우리나라 국민들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것과 상관없이 남성이 여성보다 두경부암에 훨씬 민감하고, 발병률 역시 남성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두경부암센터 박준욱, 이동현 교수(이비인후과), 부천성모병원 주영훈 교수(이비인후과)팀은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 건강검진을 받은 남녀 959만 808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남성의 두경부암 발병률을 여성과 비교하는 국내 첫 10년 추적 코호트 연구를 시행했다.연구팀의 추적 관찰 결과,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두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은 국민은 총 1만 732명으로, 인구 1000명당 0.25명이 두경부암에 걸린...2022.07.26 16:26
다양한 색깔을 가진 향긋하고 향기 가득한 입욕제가 시중에 널리 나와 있는 것에 비해 올바른 입욕제에 대한 관심은 없는 편이다. 입욕제의 제대로 된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함유된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누릴 수 있다.시중에 나와 있는 입욕제는 보기에는 예쁘지만, 모든 입욕제가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피부에 대한 안전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입욕제에 함유된 세정 성분은 피부를 자극하여 예민하게 만들 수 있으며 입욕제를 판매하는 대형 브랜드도 때때로 제품에 무엇이 들어가는지에 대해 상세하고 정확하게 알려주진 않...2022.07.26 16:18
퇴근 후 치맥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소소한 낙이자 행복이었던 30대 남성 박 씨,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치맥을 즐기던 중 옆구리에서 작은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단순히 과식으로 배가 아픈 것으로 여기며 잠을 청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결국 한밤중 제 발로 응급실을 찾은 박 씨, 그에게 내려진 진단은 다름 아닌 ‘요로결석’ 이었다.요로결석은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요로결석 환자는 여름철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을로 접어들며 확연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8월이 가장 많았다.의료계 ‘3대 통증’, 극심...2022.07.26 16:07
안면연축(경련) 은 한쪽 얼굴 근육이 의도치 않게 간헐적,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질병으로 눈꺼풀에만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입 주변 근육이 함께 실룩거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한쪽으로만 증상이 나타난다.대표적인 증상은 한쪽 눈이 떨리거나 입꼬리가 씰룩거리는 사례가 많고 심하면 눈이 저절로 감기거나 얼굴이 일그러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안면연축은 안면 신경의 자극 증상으로 눈과 입이 의도치 않게 미세하게 떨리는 경련성 증상을 말한다. 그러나 안면마비는 안면 신경 기능 마비로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고 눈이 감기지 않으며 이마 주름이 마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둘은 다른 질병이며 당연히 치료법도 다르다. 하지만 안...2022.07.26 15:48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이다. B형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의 바루크 블룸버그(Baruch Samuel Blumberg) 박사의 생일에 맞춰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했다.간염은 간염 바이러스로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는 질병이다. 대표적인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 있다. A형은 1973년, B형은 1965년, C형은 1989년 각각 발견됐다. 이후 D, E, G 등 간염 바이러스가 추가로 발견됐지만, 국내에서 발견되는 간염 바이러스는 대부분 A, B, C형이다.매년 전세계 150만 명의 사망 원인일 정도로 위협적인 간염은 주로 만성 B형, C형 간염이다. 현재 전세계 약 2억5700만 명이 B형간염에 시달리고, C형...2022.07.26 10:57
알코올 섭취가 뇌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꽤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던 내용이다.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일주일에 맥주 3캔을 마시면 뇌에 더 많은 철분이 저장될 수 있고 뇌에 축적된 많은 양의 철분은 인지력 저하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밝혀졌다.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자료 중에서 20,729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또 각각 개인별로 설문지에 알코올 섭취량을 자체 보고하도록 했다. 연구원들은 추적 테스트, 퍼즐 과제 등을 통한 유체 지증, 카드 게임 스냅을 기반으로 한 과제를 통해 반응 시간 측정 등 일련의 실행 기능 테스트를 진행. 인지 기능을 평가했다.이 중 절대 음주를...2022.07.26 10:56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제대로 먹지 못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식단 관리 없이 운동만 하는 것은 사망 위험을 낮추긴 어렵고 잘 먹지만 활동량이 낮은 것 역시 특정 암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어느 정도는 낮출 수 있지만 모든 원인이나 심혈관 질환 사망률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또 운동을 많이 하고 건강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모든 원인과 심혈관 질환, 특정 암 질환으로 이한 사망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도 알려졌다.BMJ 스포츠 의학지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2007년...2022.07.25 11:52
‘두경부암’이라고 하면 조금은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두경부는 머리(頭)와 목(頸) 부위, 정확히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까지 눈을 제외한 목과 코, 입, 귀 부위를 일컫는 말로, 두경부암은 이곳에 생기는 암을 총칭한다.두경부는 숨을 쉬고 냄새를 맡고 음식을 씹고 삼키는 통로이자 목소리를 내고 말을 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이곳에 암이 생기면 호흡, 음식섭취, 발성 등에 문제가 생겨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받는다. 또 수술 후에도 장애가 남을 확률이 높다.남인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두경부암은 빨리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은 것은 물론 두경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모에도 큰 변화...2022.07.22 14:28
친구들과 가까운 바닷가로 여름휴가를 다녀온 A씨(여,34세)는 며칠째 피로감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 물놀이를 즐겼던 탓에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부터는 감기몸살 증상에 허리까지 아파서 출근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결국 가까운 병원을 찾은 A씨는 신우신염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다.신우신염은 신장 내 세균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염증질환이다. 우리 몸에서 신장은 소변을 만들어 인체의 체액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신장이 세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이 신우신염이다.요도나 방광에서 발생한 요로감염증 혹은 방광염이 방치되어 발생하기도 하는 신우신...2022.07.22 14:11
손 떨림은 40세 이상 인구의 약 4%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운동장애로, 연령이 증가하면서 발병률도 높아지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떨림의 원인은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소뇌-뇌간-시상-대뇌피질로 연결되는 운동기능 관련 신경회로가 비정상적으로 과항진되어 떨림이 나타난다.파킨슨병이나 근긴장 이상증 등의 운동장애에서 주 증상 외에 손 떨림이 동반될 수 있으며, 그 원인을 알기 어려우면 ‘본태성 진전’이라고 부른다.본태성 진전에서는 보통 안정된 상태에서는 떨림이 없지만, 자세나 동작을 취할 때 떨림이 생긴다. 글씨 쓰기, 젓가락질 등 일상적 행위 중 발생할 수 있고 긴장하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사회생...2022.07.21 12:18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받은 수술 '백내장'. 2016년부터 2020년간 부동의 1위다. 백내장 수술이 최근 더 급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건수가 2016년 51만 8,663건에서 2020년 70만 2,621건으로 35.5% 증가했다. 수술환자 수로 따지면 45만 4,068명이다. 우리나라 전체 수술 건수 증가율 3위다. 2020년 인구 10만 명당 백내장 수술 건수도 1,329건으로, 압도적 1위다. 2위인 제왕절개(554건)의 두 배가 넘는다.백내장 수술비용(비급여 제외)도 전체 수술 중 2위다. 2016년 4,944억 원에서 2020년 8,131억 원으로 65% 급증했다. 건당 수술비용은 2016년 95만 원에서 2020년 116만 원으로 증가했다. 입원 일수는...2022.07.21 11:50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무더운 날씨와 함께 찾아온 여름방학에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지역 축제 및 물놀이장들이 다시 문을 열면서 아이들의 물놀이도 더 늘어나는 추세다.바다와 계곡, 수영장은 물론 요즘은 워터파크부터 풀빌라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여름철 물놀이 즐길 때 주의할 질환이 있다. 바로 외이도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외이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65만 9천여 명이며, 이중 전체 환자의 약 30%인 51만 6천여 명이 더위가 절정에 오르는 7, 8월에 발생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동주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외이도는 귓구멍 입구부터 고막 앞까지 부위를 일컫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