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12:38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파트너사 사노피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AD/PD 2025'에서 ABL301(SAR446159)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ABL301은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억제하는 이중항체로,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을 이용해 뇌혈관장벽(BBB) 침투를 극대화한다. 비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ABL301은 뉴런 손실을 개선하고 행동 결함을 회복시켰으며, 원숭이 실험에서 단일항체보다 뇌 조직 및 뇌척수액에서 높은 약물 농도를 보였다.2022년 1월,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와 ABL301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임상2025.04.08 12:35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는 지난 5일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리셋 심포지엄(RESET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의 타이틀인 RESET은 ‘‘Radiesse’s Established Science/Evidence/Technique”의 약자로, 레디어스의 입증된 작용 기전과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지명 갤러리아피부과의원 개포도곡점 원장, 유혜미 BIO 성형외과의원 원장, 신지연 헤브피부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레디어스 시술의 임상 사례와 개인 맞춤화된 시술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첫 번째 연자인 서지명 원장은 ‘레디2025.04.08 12:31
풍림무약 주식회사는 경북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주거 자립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액은 산불피해 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별도 기업 후원금을 합산한 것으로 2000만 원을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기부했으며, 산불피해 민가 복구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이정석 풍림무약 대표는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인해 큰 상실을 겪고 계신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다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2025.04.08 12:30
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선도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내슈빌에서 개최된 ‘SIR 2025(미국 인터벤션 영상의학회, 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에 참가해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속분해성 관절염 통증 색전 미립구 제품 ‘Nexsphere-F™’(이하, 넥스피어에프)를 홍보하고,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SIR 학회는 매년 7000명 이상의 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가, 의료진, 연구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적 규모의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 학회로, 최신 치료 기술과 의료기기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넥스트바이오메디2025.04.08 12:28
한국GSK는 3일과 4일 열린 ‘2025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보카브리아주(카보테그라비르 600mg)와 레캄비스주사(릴피비린 900mg) 병용요법에 대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 ‘The Ligh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정호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장기 지속형 HIV 치료제 보카브리아주+레캄비스주사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와 효능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이 치료제가 기존 3제 경구제와 비교해 투약 편의성과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서 비열등성을 보였다고 강조하며, HIV 감염인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음을 설명했다.보카브리아주+레캄비스주사 병용요법은 2개월에 한 번 주사로 치료2025.04.08 12:26
대웅제약은 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경험과 AI 신약 개발 기술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의료 데이터 자원을 결합해 제약기업과 병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AI 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고,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 검증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은 자체 AI 신약 개발 플랫폼(DAVID, DAIVS, DAIFrag, DAISY)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발굴된 후보 물질을 실험적으로 검증하며2025.04.08 12:24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는 중국의 바이오 원료 및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T세포 배지 ‘셀커(CellCor)’의 중국 내 독점 유통 및 판매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해 12월 블루메이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번 본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세부 사항은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배지 시장은 1조 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며, 2029년까지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메이지는 세계적인 히알루론산 시2025.04.08 12:21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진단 솔루션 기업 딥바이오는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한 대규모 전립선암 연구 결과가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지난 달 31일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Radical Prostatectomy)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디지털 병리 전체 이미지 슬라이드 총 2만9646장을 분석해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기반 병리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이 전립선암의 글리슨 등급 분류 및 종양 부피 정량화에서 임상적으로 유효하며, 예후 예측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함을 입증했다.특히 딥바이오 알고리즘이 계산2025.04.07 18:57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신약 효과를 예측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맞춤형 항암 치료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한미약품이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신규 바이오마커(Biomarker, 단백질이나 DNA, RNA,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하며 환자 맞춤형 항암치료의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한미약품은 4월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24회 바이오 IT 월드 컨퍼런스 & 엑스포(2025 Bio-IT World Conference & Expo)’에서 HM97662 관련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HM97662는 암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2025.04.07 18:56
GC녹십자가 1조 원 규모의 고함량 비타민 시장을 겨냥, ‘비맥스 제트’의 새 광고를 공개하며 고함량 비타민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피로회복 제대로, 제트로!’ 의약품 제조·판매 기업 GC녹십자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 제트’의 새로운 TV 광고는,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직관적 메시지와 공감대 높은 모델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국내 고함량 비타민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4년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비타민 B군은 전체 비타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과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피로 해소2025.04.07 14:08
대웅제약은 자사의 국산 P-CAB 제제인 ‘펙수클루’를 인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국내에서 34번째로 개발된 국산 신약으로, 이번 출시를 통해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인도는 2023년 기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의 항궤양제 시장으로 연간 1조4000억 원 규모를 자랑한다. 대웅제약은 인도를 펙수클루의 글로벌 핵심 거점국으로 설정하고, 현지 1위 제약사인 선파마(Sun Pharma Laboratories Ltd)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후, 품목허가 신청부터 출시까지 빠르게 진행했다.펙수클루는 기존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의 불편함 등을 개선한 3세대2025.04.07 14:03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유럽의약품청(EMA)이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없이 상업화를 위한 품목허가를 허용하는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함에 따라, 시장 선점에 유리한 위치에 놓였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 초안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가 구조적·기능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함을 입증할 경우, 대규모 비교 임상시험 없이 품목허가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종 가이드는 9월 말까지 완성되며,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정책이 시행되면,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3상 데이터를 제출하지 않고 품질 분석 자료와 임상 1상 데이터만으로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현재 15종의 바이오시2025.04.07 13:56
에스바이오메딕스(304306)는 자사의 배아줄기세포유래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TED-A9의 임상시험 1년 추적 관찰 결과, 우수한 안전성 및 세계적 수준의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임상 결과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AD/PD™ 2025 Alzheimer's & Parkinson's Diseases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TED-A9 임상시험은 파킨슨병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한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저용량(6명)과 고용량(6명) 그룹으로 나눠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식 후 2년 동안 안전성과 유효성을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1년 추적 결과에 대한 것이다.임상 결과, TED-A9는 파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