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13:10
삼양그룹(000070)은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새해 맞이 행사로 ‘2025년 삼양 NEW DAY CONNEC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양 NEW DAY CONNECT는 삼양그룹이 올해부터 시무식 대신 진행하는 행사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을 맞아 다소 경직되고 정형화된 시무식의 형식을 탈피하고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회장상·특별공로상 시상, 신임 임원 소개, Say 삼양 소통광장, 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외·지방 사업장 등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윤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어 계획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2025.01.02 11:34
JW중외제약(001060)은 2일 일회용 인공눈물 신제품 ‘프렌즈 아이원 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안구 건조와 자극을 완화하면서도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에 따르면 프렌즈 아이원은 9년 연속 인공눈물 시장 1위를 기록한 프렌즈 아이드롭의 일회용 점안제 라인이다. 새롭게 출시된 프렌즈 아이원 쿨은 유효성분으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을 함유했다. 이 성분은 눈 표면의 수분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각막을 보호한다.CMC는 인공눈물의 주요 성분으로 건조한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며 자극을 예방한다. 바람, 먼지, 건조한 공기 등 외부 환경 요인으로 인한 안구 화끈거림을 완화하는 데2025.01.02 11:10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특허청은 지난달 27일 국민의 의약품 선택권 확대를 위해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025년 1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는 의약품이 개발에서 허가를 받기까지 소요되는 긴 기간을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가에 필요한 임상시험과 행정 절차로 인해 특허권을 활용할 수 없는 기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연장제도는 이 기간을 최대 5년까지 보상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하지만 기존 제도에는 연장 기간 상한이 없고, 하나의 품목허가에 여러 특허권을 연장할 수 있어 주요국 대비 지나치게 긴 특허기간이 설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미국과 중2025.01.02 10:58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2025년을 산업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노연홍 회장은 지난 31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제약바이오산업이 의약품 수출 증가와 국산 신약의 선진시장 승인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학회에서의 연구 발표와 현지 법인 및 공장 설립을 통한 적극적 진출도 언급했다.하지만 고환율과 불확실한 시장 환경은 산업계의 부담으로 지적됐다. 노 회장은 이에 대해 “과감한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회장은 협회 창립 80주년인 올해를 100년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회원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산업발2025.01.02 10:52
신신제약은 지난 1일부로 임직원 69명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사(3명)▲마케팅부 노현민 ▲재경부 남경호 ▲생명과학사업부 김일환◇이사대우(2명)▲강서지점 이희근 ▲생산1부 정의섭◇부장(5명)▲재경부 김주희 ▲재경부 이윤호 ▲전산실 이동욱 ▲원주지점 김원태 ▲해외사업팀 황혜정◇부장대우(4명)▲재경부 이혜인 ▲총무부 하광수 ▲강서지점 이용택 ▲생산2팀 최영민◇차장(10명)▲강동지점 류향기 ▲강동지점 고승우 ▲경기1지점 김유신 ▲인천지점 오보민 ▲Medical Care 2 Team 정효훈 ▲신사업팀 조종호 ▲생산관리팀 박선식 ▲품질경영실 이승훈 ▲품질관리부 최효진 ▲품질보증부 강보람◇차장대우(6명)▲경남지점2025.01.02 10:43
동성제약은 2일 서울 도봉구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나원균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빠른 변화가 필요한 해”라며 “유연한 자세로 지속 가능한 동성의 미래를 그리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를 회사의 터닝포인트 시기로 정의하며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올해 동성제약 캐치프레이즈는 ‘우리가 함께하는 도전을 통한 변화, 변화를 통한 도약’으로 발표됐다. 나 대표는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며 리더의 역할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제시하는 모두가 리더”라는 메시지도2025.01.02 10:37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과 치료제, mRNA 백신의 상온 초장기 보관 플랫폼 상업적 권리 등을 확보해 미래 질병과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 주권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COVID 백신과 치료제 라인업을 완성하며 감염병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범용 코로나 백신, mRNA 백신, 항바이러스 플랫폼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도입한 범용 코로나 백신을 통해 모든 COVID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제품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소와 제약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또한 자체 개발 중인 mRNA 백신은 전임상에서2025.01.02 10:33
한독은 지난 1일부터 한국애보트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딜의 국내 판매를 담당한다고 2일 밝혔다.한독은 리피딜 슈프라와 리피딜 엔티의 국내 독점 유통,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로써 한독은 당뇨병, 고혈압에 이어 고지혈증 치료제를 추가하며 만성질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리피딜은 페노피브레이트를 주성분으로 한 고지혈증 치료제다. 피브레이트 계열 시장에서 국내외 가장 많이 처방되는 제품으로, 리피딜 슈프라는 오리지널 제품이며, 리피딜 엔티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리피딜 엔티는 지난해 1월 급여 등재되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한독은 당뇨병 비즈니스에서 비즈니스 리더십을 구축해왔으며, 고혈2025.01.02 10:26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올해 한국, 미국, 아시아, 유럽 등을 잇는 R&D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2일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연구의 글로벌화 원년"이라면서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정비하겠다는 각오와 함게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은 지난 몇 년간의 변화와 도전을 하나로 결집해 더욱 크고 담대한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며 "최적의 결정을 통해 혁신 신약개발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강인하면서도 유연한 조직을 바탕으로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올해는 글로벌2025.01.01 12:08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해외 제품명: 라즈클루즈)가 유럽연합(EU)에서도 승인되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지난 31일 라즈클루즈와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 요법을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승인 대상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를 가진 성인 환자다.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며, EGFR 돌연변이는 그중 약 10~15%에서 발견된다. 렉라자는 EGFR의 신호 전달을 차단해 암세포의 증식과2025.01.01 11:50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기술수출 분야에서 전년도보다 다소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기술수출 규모는 약 55억4600만 달러(약 8조2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기술수출 규모인 약 59억4600만 달러(약 8조8000억 원)보다 약 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기술수출 계약 건수도 20건에서 15건으로 줄었다.업계 전문가들은 지난해 성과 감소의 원인으로 글로벌 경제 불황과 정책적 불확실성을 꼽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움직임 등으로 인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기술수출 규모와 건수가 줄어들2025.01.01 09:30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결과를 발표했다. 동아ST, 암젠코리아, 온코닉테라퓨틱스 등 7곳이 새롭게 인증을 획득하며, 인증 기업은 총 49곳으로 확대됐다. 연구개발(R&D) 투자와 신약 개발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기업들이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도약이 기대된다.◇혁신형 제약기업, 무엇인가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신약 개발 역량과 연구개발 투자 비율이 높은 기업을 선별한다. 국내 제약사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도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2024.12.30 12:22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049180)는 주사제형 피부이식재 신제품 ‘셀루덤 젠(CELLUDERM GEN)’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피부이식재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화를 준비할 계획이다.셀루메드는 이미 ‘셀루덤 필(CELLUDERM FILL)’을 포함한 5종의 셀루덤 시리즈를 구축했다. 올해 9월 셀루덤 필을 개발 완료한 데 이어 셀루덤 젠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셀루덤 젠은 기존 ‘셀루덤 필’과 달리 입자가 작아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와 간단한 관절 주사에 적합하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