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0 16:24
국내 의료기관 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곳으로 고려대의료원을 꼽을 수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2021년 5월 의료원장 직속 전담 조직인 사회공헌사업본부를 출범하고, 의료원과 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진행해온 국내외 사회공헝활동은 유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이를 더욱 발전시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시도했다.이 같은 노력은 지난 2월 고려대의료원이 발간한 '2022 고려대의료원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도 들어난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속가능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와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원칙을 적용한 국내...2023.03.20 11:21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크고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날리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민감해져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고 피부 고민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급증한다.대표적인 환절기 피부 질환으로는 안면홍조와 여드름을 들 수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안면홍조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안면홍조는 여러 원인으로 얼굴 피부의 혈관 직경이 늘어나면서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고, 증가한 혈류량이 피부를 통해 비쳐 얼굴이 붉게 보이는 증상을 일컫는다. 얼굴 붉어짐 등이 오래 지속된다면 90% 이상 안면홍조일 확률이 높다.대부분 얼굴에 한해 안면홍조가 나타나지만, 경우에 따라 목과 가슴에 ...2023.03.17 15:31
물리적인 충격이나 외상, 교통사고로 인해 이가 빠지거나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발치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대부분 임플란트를 진행하게 된다.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 부위에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고정하여 자연치아처럼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으로 다양한 보철치료 방법 중에서 고정력이 우수하고 심미성이 높아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그런데 임플란트는 환자의 잇몸뼈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시술 시 잇몸뼈 양이 부족하거나 약하면 인공치아를 심어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빠지거나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잇몸뼈가 파괴되거나 충분치 않은 경우는 시술이 어려울 수 있으며 뼈이식을 통해 충...2023.03.17 10:27
반려동물이 경미한 발작과 경련을 할 때, 이를 그냥 넘기는 것은 위험하다. 반려동물의 경련, 발작의 원인은 보통 뇌에 발생한 문제 때문이다. 강아지, 고양이의 두개골에는 뇌척수액이 모여 있는 뇌실이 있다. 뇌척수액(CFS, Cerebrospinal Fluid)은 신경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또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척수액이 과다하게 생성돼 축적될 경우 뇌실이 부풀어 오르면서 신경 조직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때 뇌압이 상승해 신경 증상이 발현된다. 신경 증상에는 발작, 경련 등이 있으며 증상의 원인에는 뇌염, 뇌종양, 뇌수두증 등이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뇌수두증에 대해 알아보겠다...2023.03.16 14:57
많은 사람들이 치과 질환을 생각하면 충치, 잇몸 질환 두 가지를 떠올린다. 중년에서도 이 두 질환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그중에서도 잇몸 질환이 가장 흔한 질환이다. 잇몸 질환도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잇몸 질환의 예방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플라그 단계에서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다. 플라그는 치아 주변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 표면에 생성하는 얇은 세균막을 의미하는데, 이는 꼼꼼하고 철저한 칫솔질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칫솔질만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플라그까지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1년에 1회 이상 치석 제거를 위해 스케일링을 ...2023.03.16 13:57
화병은 현대 의학에서 우울증의 한 종류로 분류하고 있으며, 의학계에서 오랜 기간 인정된 진단이다. ‘화병’은 흔히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하며, 일반적인 우울증에서 나타나는 증상인 ▲우울한 기분, 부정적인 생각 증가 ▲불면증 ▲식욕 저하, 체중 감소 ▲기운이 없고 피곤함 ▲의욕 저하나 흥미 소실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가슴이나 복부가 답답하고 숨쉬기 어려움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한 경우 일시적인 혈압 상승 동반 ▲화끈거림, 열감이 가슴, 등, 얼굴에 느껴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양상의 통증이나, 전기가 오르는 듯한 저린 느낌이 신체 전체 부위, 흔히 양 팔에 있는 경우 ▲허리, 무릎, 손2023.03.15 16:48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인체의 기둥인 척추, 무엇보다 허리건강이 중요하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척추질환 환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대표적인 척추질환이라 하면 허리디스크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이처럼 허리디스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척추질환으로 그만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허리디스크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역시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되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고 이로 인해 허리통증이나 다리저림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대부분 요통으로 시작해서 엉치, 다리, 발까지 통증이 뻗어 나간다.신체의 노...2023.03.15 11:39
사람의 눈은 종종 카메라와 비유되곤 한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카메라라 하더라도 내부에 필름을 넣지 않으면 사진을 남길 수 없는 것처럼 우리 눈에도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조직이 있다. 바로 망막이다. 망막은 안구 가장 안쪽에 있는 투명하고 얇은 막으로, 빛을 수용하는 시세포가 밀집해 있어 우리 눈으로 들어온 빛이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어 상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처럼 중요도가 높은 부위이기 때문에 망막에 생기는 질환은 시력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망막열공이다.망막열공은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면서 망막의 전체 층이 손상되는 질환이...2023.03.15 11:06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무엇이든’, ‘언제나’, ‘항상’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생각은 곧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다가와 어느 순간 강박장애나 사회공포증, 무대공포증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강박장애란 본인이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을 말한다. 본인 스스로도 부적절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박사고로 인한 불안감에 특정 생각화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자신의 기준만으로 물건을 정리해 두었는데 이 기준에 벗어난 경우 참을 수 없는 화를 느낀다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꼭 하얀 선만 밟아야 한다는 등의 행동을 예로 들 수 있다.무대공포증은 연예...2023.03.15 09:53
겨울철에는 옷이 두껍기도 하고 바깥 날씨가 춥기 때문에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체중이 조금씩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신체가 하중을 많이 받게 되면서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발바닥의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이 대표적이다.족저근막이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발바닥의 두꺼운 섬유조직이다. 사람이 걷거나 이동을 할 때 뒤꿈치가 들리면 족저근막이 붙어 있는 부위에 자극이 가해질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미세한 손상이 누적될 경우 염증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 한다.해당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2023.03.14 16:29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가 해제 된지도 한 달이 넘었다. 기온까지 올라가 이제 마스크를 벗고 있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마스크를 벗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 은근히 불편한 점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구취다. 그간 마스크가 막아주었던 구취가 타인에게 전해질까 입안 위생에 더 신경이 쓰이고, 전보다 구취에 더 예민해진다는 이들도 많다. 구취를 유발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별한 질환 없이 구취가 난다면 구강이 건조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자. 입안이 마를 경우 자정기능이 약해져 구취가 더 잘 날 수 있기 때문이다.구강건조증은 국내 65세 노령층에서 30%가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남성보다...2023.03.14 11:04
턱관절 장애로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21년 턱관절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47만 명으로 매 해 약 4%씩 높아지는 증가율을 보인다.특히 꽃샘 추위가 찾아온 요즘도 턱관절 장애에 대한 문의는 이어진다. 기온이 낮은 날씨는 몸을 웅크리면서 턱관절 주변도 근육이 뭉쳐 신경과 혈관이 수축될 수 있다. 또한 온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긴장이 올라갈 때,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깨무는 습관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이러한 턱관절은 아래턱뼈, 머리뼈, 이 두 뼈 사이 일명 디스크라 말하는 턱관절 관절원판 등의 주위를 통틀어 일컫는다. 관절과 디스크뿐만 아니라 저작 근육에 문제가...2023.03.14 11:01
1958년에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부천지역의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6.25 전쟁이후 부천 지역과 함께 성장한 상징적인 지역 의료기관이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부천성모병원은 특히 지역시회와 친밀하다. 사회공헌활동 역시 크고 거창하다기보단 지역민을 위한 촘촘하고 다정한 배려가 보인다. 프로그램들은 계절에 따라, 대상에 따라 세심하게 나눠져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10여개의 의료비·의료지원 프로그램, 의료사각지대 좁히기 노력지역거점병원으로서 부천성모병원은 지역민들을 건강안전망 역할에 우선 충실하고자 한다.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지원과 의료비지원이 그것이다. 조금 더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