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8 10:59
충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치과질환이다. 식사 이후에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고 구강 관리가 소홀히 한다면 충치가 쉽게 생길 수 있다.일반적으로 충치는 자연 치유되기 어렵고, 방치할수록 더 넓고 깊은 부위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치아의 가장 겉면인 법랑질부터 부식되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상아질까지 파고드는데, 치아 속 신경까지 번진 경우에는 신경치료가 필요하다.신경치료는 염증이 생긴 신경과 혈관, 기타 손상된 세포조직을 제거, 소독한 후, 빈 공간을 충전재로 채우고 치아 머리 전체를 크라운을 씌워 남은 치아를 보호하는 치료 방법이다. 신경관은 나무의 뿌리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편이...2023.06.08 10:26
불안 또는 불안감이란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걱정이 있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현대사회에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이러한 불안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적절한 불안은 부정적인 결과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긴장하고 경계하여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이 과도해 불안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불안하거나, 상황에 비해 과도한 불안을 느껴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우리는 이를 불안장애라고 말한다.불안은 흔히 신체적 증상, 정신적 증상을 동반한다. 불안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복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정신적 증상으로는 안절부절...2023.06.07 17:16
A씨는 60세를 넘겼지만 누가봐도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만큼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활동적인 성향으로 운동을 좋아하고 야외활동도 즐기는 탓에 근력도 뛰어나다. 그런데 어느 여름 거울 속 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작은 날개 모양의 이물질이 눈동자 일부를 덮고 있는 것이 아닌가? 노화로 인한 백내장을 의심한 A씨는 안구는 몸의 근육과 달리 운동으로 단련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 아쉬워하며 백내장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의사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진단을 내렸다. 왜일까?A씨의 질환은 백내장이 아닌 ‘익상편’(翼狀片)이다. 익상편의 한자를 풀어쓰면 ‘날개 모양의 조각’인데, 순우리말로는 ‘군날개’라고도 부른다...2023.06.05 16:26
급성심근경색이나 뇌동맥류에서 카텐터를 넣어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스탠드시술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이 같이 수술을 하지 않고서 내시경이나 카테터 등의 기구를 이용해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를 ‘중재적 시술’이라고 한다. 혈관질환을 넘어 최근에는 투석, 종양 및 간암 치료 등에도 적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전용선 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장은 국내 중재적 시술을 견인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지난 2월 진행된 IICIR(International Intensive Course for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섹션의 좌장 및 강연자로 초청되는 등 중재적 치료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교육 활동도 왕성히 이어가고 있다. 그는 “중재적 치료의 가장 큰 장...2023.06.05 15:34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지고 근육이 빠진다. 노년기 골절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골다공증이다. 뼈에 쌓인 칼슘이 빠져나가고 뼈 안에 구멍이 생기는 병이다. 고령에 골절이 생기면 회복이 더디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척추압박골절’의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척추는 33개의 뼈로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다. 체중으로 인한 압력이 계속 누적되면 척추뼈가 눌리면서 주저앉는 형태로 골절될 수 있는데, 이것이 척추압박골절이다. 주로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자에게서 낙상, 무게 중심 이동, 승강기 이용, 심지어는 재채기를 하다가 나타나기도 한다.척추압박골절이 생기면 보통 등이나 허리는 물론 엉덩이까지...2023.06.05 11:11
어린이들은 보통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과정에서 그리고 축구나 야구, 태권도 등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골절 부상이 잘 생다. 자동차 사고나 추락 사고 등에서 골절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들은 뼈가 가늘고 약해서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아이들은 갑자기 다쳤을 경우에 너무 놀라거나 또는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두렵거나 하는 이유로 그리고 자신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구체적인 표현이 서툰 경우가 많다.소아 골절은 골막이 두껍고 뼈가 유연해서 외부와 부딪혔을 때 완전히 골절되지 않고 일부만 골절되는 경우 뼈의 변형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단순 타박상이나2023.06.02 17:32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며 독감, 아데노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감염병들은 주로 공기 감염 혹은 접촉성 감염으로 전염력이 높은 편이다.최근 독감의 유행기간이 길어지고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까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더욱이 환절기와 시기적으로 겹치며너 코로나 바이러스인지 아데노 바이러스인지 독감(인플루엔자)인지 신종 변이인지 구분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코로나 바이러스는 고열과 기침 증상 외에 결막염처럼 눈이 가렵거나 눈 주변부가 끈적끈적해지는 등 새로운 증상들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2023.06.02 14:04
무릎은 대퇴부와 하퇴부를 연결하는 관절 중 하나로 보행 시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은 물론 굴곡, 신전, 회전운동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특별한 외상을 입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퇴행성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평소 무릎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특히 서양인들과 달리 한국인들은 좌식문화에 익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무릎 관절 손상 위험이 높아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고령 환자는 물론 젊은 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마모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생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대부분 적극적인...2023.06.02 13:31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고민이 뒤따른다. 그중 하나가 바로 중성화수술이다. 중성화수술이란, 반려동물의 생식 기능을 제거하는 수술로 수컷은 고환을 제거하고 암컷은 자궁과 난소를 제거한다. 반려견·반려묘 입양 시 중성화수술이 필수라는 것은 인식하지만 막상 내 반려동물이 중성화수술을 한다고 하면 망설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수의사학적인 장점이 있기 때문에 출산 계획이 없는 강아지·고양이는 중성화수술을 권장한다.만약 반려동물의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산 후 중성화수술을 진행하거나 제왕절개와 함께 진행하면 된다. 필자의 동물병원에 제왕절개와 중성화수술을 함께 진행한 말티즈가 있었다...2023.06.02 11:23
많은 사람이 장기 기증을 신청하면서 각막이식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졌다. 하지만 정확히 각막이식이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각막이식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각막이란 안구 가장 바깥에 있는 부분으로 눈에서 제일 먼저 빛을 통과시키는 부분이다. 외부환경(공기)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외상을 쉽게 당할 수 있고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다. 각막에는 혈관이 없으며, 만약 각막에 혈관이 있다면 혈관에 의해 빛이 가려져서 망막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각막이식은 이러한 각막이 회복 불가능한 기능적 손상이나 혼탁으로 장애가 생긴 각막을 바꾸어 넣는 수술이다. 각막이식은 전 층...2023.06.02 10:53
치아가 삐뚤빼뚤하거나 앞으로 돌출된 부정교합 증상이 있으면 음식을 씹는 저작 능력에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발음이 부정확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자신감 하락, 대인관계 기피 등의 정서적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치아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이때 중요한 것은 교정 치료의 적절한 시기다. 치아교정은 크게 소아교정, 청소년교정, 성인교정, 중장년교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 소아교정 혹은 어린이의 성장 교정은 1차 교정, 청소년 교정은 2차 교정으로 본다.소아교정은 영구치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혼합치열기에 받는 교정을 의미한다. 이 시기의...2023.06.01 17:38
집에서 운동을 한다는 의미의 ‘홈 트레이닝(home training)’은 일명 ‘홈트’로 불리며 운동 습관의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헬스장이나 체육관처럼 운동 기구가 많거나 전문 트레이너가 있지는 않지만, TV나 동영상 플랫폼에 다양한 운동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운동법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홈트레이닝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전문가의 도움이 없다 보니 자세가 잘못된 상태로 혼자 운동을 지속하여 관절과 척추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어떤 부분을 주의하면 홈트레이닝의 장점을 살리면서 허리 통증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까?첫째. 운동 전후 스트레칭부상을 예방하기 ...2023.06.01 16:49
나이가 들어가며 우리 신체는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된다. 대표적으로 근육의 감소를 꼽을 수 있다. 과거 근육의 감소는 단순 노화의 한 가지 현상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근육의 양과 기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을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했고, 2021년 우리나라도 근감소증에 질병코드를 부여함으로써 당연한 현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인정했다.근감소증이 발병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노화와 동반된 호르몬 부족, 운동량 부족, 단백질 및 필수 아미노산 섭취 저하 등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지만, 당뇨병과 암 등의 급만성 질환과 척추관 협착증 등 퇴행성 질환에 의한 2차적인 질환으로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우리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