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8 10:10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K 씨는 최근 밤마다 가려움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생긴 습진 증상이 밤이 되면 유독 심해지기 때문이다. 밤새 잠을 설치는 탓에 판매업에 종사하는 K 씨는 집중력도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져 안 걸리던 감기 증상까지 찾아와 힘들어하고 있다.습진은 피부 표면에 홍반, 각질, 진물 등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이다. 습진은 발병 부위와 증상에 따라 한포진, 족부습진, 주부습진 등으로 나뉘고 지루성피부염, 아토피 등도 습진의 일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또한, 초기를 넘어 증상이 악화되면 주름, 태선화, 색소침착 등의 증상으로 번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 오한이나 발열 및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2022.11.07 16:43
12월이 다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점점 더 추운 날씨에 출퇴근길 직장인들의 옷이 나날이 두꺼워지고 있다. 거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날이면 관절의 경직과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겨울철 대표 질환인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 힘을 발휘하는 때가 이미 시작한 것이다.관절염 통증은 일교차가 큰 계절에 더 심해진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경우 몸 속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경직된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다. 추운 계절의 일조량이 적은 것도 통증을 심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일조량이 줄면 호르몬 체계가 변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가 준다. 동시에 우울감을 높이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늘어난다...2022.11.07 16:27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심폐지구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알려진 러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러닝을 위해서는 따로 돈이 들지 않고 도구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추어로 하프 마라톤이나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달리기를 시작한다면 무릎에 큰 부담을 줄 수도 있다. 우리가 발을 땅에 디딜 때 그 충격이 발목, 무릎, 척추까지 전해지는 만큼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러닝 시 주의해야 한다.특히 자신의 능력치보다 과하게 달리다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 경우 슬개골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슬개골은 무릎 관절 ...2022.11.07 15:08
최근 미국 달라스 미인대회에서 뇌전증을 앓고 있어 도우미견(犬) ‘브래디’의 도움을 받으며 참가한 17세 소녀 앨리슨 애플비가 우승해 화제다. 그녀는 뇌전증 발작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일시적으로 마비가 나타날 수 있어 항상 ‘브래디’와 함께하며 도움을 받는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서 2012년 전까지 ‘간질’이라고 부르던 뇌전증은 많은 사람들이 발작 증상 때문에 다양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우리 뇌는 세포들끼리 미세한 전기 신호를 주고받으며 생각하고 말을 하며 느끼고 운동 등을 한다. 모든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관여하는 뇌는 여러 원인에 의해 신경세포가 억제되거나 과도하게 흥분되는 경우 ...2022.11.07 14:01
무한 재능이 폄하된 청년! 병마와 고독에 맞서던 천재! 그는 찬바람 불던 11월에 삶을 달리했다. 나이는 불과 31세였다. 겨울 문턱에서 영원한 나그네가 된 그는 오스트리아 음악가 슈베르트(1797~1828년)다. 훗날 가곡의 왕으로 불리는 그는 ‘겨울 나그네’를 작곡한 다음해에 숨졌다.연가곡 겨울 나그네는 고단한 삶에 마침표를 찍은 그의 인생이 담긴 듯 애잔하다. 불과 4년 전에 작곡한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에는 청춘의 서정성과 아름다움이 표현됐다. 자연을 찬미하고, 청춘의 기상도 노래하고 있다. 반면 겨울 나그네에는 어두움과 사색의 선율이 흐른다. 세상에서 외면된 나그네의 길 잃은 모습이 보인다.내용은 그의 독백일 수...2022.11.07 13:36
“아름다운 꽃 진선미 보란듯이 피었네. 햇빛처럼 달빛처럼 찬란하고 은은하게~.” 이는 미스코리아 공식 주제가의 일부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한때 지상파 방송에서 중계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수상자는 요즘의 아이돌 못지않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노랫말처럼 그야말로 ‘꿈속에서 뽑힌 미스코리아’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였다.그런데 미인대회는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게 아니다. 그중의 하나가 많은 사람과 거리가 있는 미녀들의 독무대라는 점이다. 또 대부분의 대회 참가자는 평균적인 키보다 훨씬 크고, 신체 비율도 7등신이나 8등신을 향하고 있다. 역시 보통 사람들의 신체 비율과는 거리가 있다. 또한 한결같이 개미허리나 ...2022.11.07 10:50
사람의 관절 중에서도 어깨는 하루에 수천 번 이상을 쉴 틈 없이 사용되고,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이다. 가동범위가 넓고 사용량이 많은 만큼 외부 요인에 의해 자극을 받기 쉬우며, 이는 결국 여러 가지 어깨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중년에서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어깨 통증이 발생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다.오십견은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식적인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 내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유착이 발생하게 되면서 극심한 통증과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어깨가 얼어붙은 듯이 움직이기 어렵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 불리...2022.11.03 18:04
찜질방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제한이 되었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로, 다행히도 코로나가 주춤하면서 전과 같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겨울의 초입에 들어서게 되면서 찜질방을 찾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찜질방은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피로를 회복시키는 등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중년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찜질방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하지정맥류 환자에게는 오히려 치명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현대인의 경우 운동 부족 및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에 의해 혈액순환이...2022.11.03 16:32
한 가구당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다견˙다묘 가정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강아지나 고양이 중성화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중성화수술에 대한 찬반논란은 끊이지 않지만 수의사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중성화수술은 되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중성화수술은 생식 기능을 제거하는 수술로 한 번 진행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중성화수술을 진행하지 않은 아이들은 후에 발정으로 인한 여러 질병이나 마운팅, 다리 들고 오줌 싸기 등 행동학적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람과 함께 오래 살기 위해서는 중성화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암컷의 경우 반려견, 반려묘 상관없이 유방암,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2022.11.03 16:22
중장년, 노년층의 단골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환자 수는 404만 명으로, 2015년보다 14%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60대 이상의 환자가 82.3%를 차지하면서 노년층에게는 피할 수 없는 질환임을 증명하고 잇다.퇴행성관절염은 초, 중기 보존적 치료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관절 연골은 한 번 닳게 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인공관절 수술은 퇴화된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통증을 감소시키고 변형된 관절의 교정을 기대할 수 있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꿈꾸는 환자들에게 관절의 ...2022.11.03 14:18
단풍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요즘, 등산에 나서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단풍구경에 나섰다 자칫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는 낙상사고를 당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0대 이상 중장년층, 특히 여성들은 낙상 사고로 인해 골절될 위험이 크고 사고 후 회복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 특히 조심해야 한다.등산 시 낙상사고로 인해 가장 골절되기 쉬운 부위는 바로 발목이다. 미끄러질 때 발목이 꺾이면서 접질리거나 뼈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넘어질 때 심한 충격을 받거나 바위 등에 부딪히면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수 있고, 거동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므로 산행 시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만약 산행 중 미끄러...2022.11.02 10:59
“한국 직장인의 혈관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흐른다”는 말은 마냥 농담이 아니다. 출근 직후 점심식사 후 커피 한잔을 손에 들고 있는 직장인의 모습은 오피스 상가 내 일종의 심볼과도 같아졌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달고 있는 현대 직장인에게 커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친구이겠으나, 무엇이든 과하게 사랑하면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하는 법이다. 특히 커피와 같이 실질적인 중독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About, 카페인 의존증담배 중독을 부르는 성분이 니코틴이듯, 커피의 중독을 부르는 성분은 카페인이다.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2022.11.01 16:26
영화 , 등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2002년 작품 중에 라는 영화가 있다. 말 그대로 ‘불면증’이라는 제목이다. 명배우 알파치노가 심한 불면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머 형사역을 맡았고 작고한 로빈 윌리암스가 살인자 역할을 맡아 열연한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에서 알파치노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심리를 탁월하게 연기했다는 평을 받았는데, 극 중에서 주인공은 일주일째 잠을 자지 못해 환영까지 볼 정도였다.해를 거듭할수록 불면증으로 내원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괴로움과 과로로 인한 육체적 괴로움을 매일 느끼며 사는 현대인들이 숙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