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1 10:53
유치원 혹은 학교 등굣길에 엄마아빠와 있고 싶다고 떼쓰고 우는 아이를 달래본 경험은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낯선 곳을 꺼려하고, 부모와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잠시 나타나고 익숙해지면 사라진다. 하지만 이것이 심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분리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 SAD)를 의심할 수 있다. 오늘도 아이가 엄마아빠와 떨어지기 싫다고 떼를 쓰고 있다면, 아이가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자.◎ About, 분리불안장애분리불안이란 아동의 정상 발달 과정에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 있는 아동도 어린이집이나...2022.09.21 10:39
최근 신경정신과 진료 중에 만나는 다양한 불안장애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부족한 휴식과 여가, 정서적인 이완과 안정의 부재를 호소한다. A씨는 “원래도 예민하고 소심한 편인데, 최근 직장문제로 일산에서 안양으로 이사를 하면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었고,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커지면서 가슴이 쿵쾅대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퇴근길에도 계속 같은 생각으로 긴장, 걱정하다보면 갑자기 숨을 쉬기 어렵고 그러다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들기도 합니다.”라며 3개월 전 처음 불안장애 진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았다.대부분 불안장애나 공황장애를 경험한 환자들은 처음엔 정서적인 변화만을 느끼다가 이후, 자신...2022.09.20 16:18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987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부석 병원으로 개원하여, 경남 최초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오랫동안 도민들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충실하게 해오며 성장·발전했다. ‘공공의료 가치를 선도하는 병원’이라는 병원의 캐치프레이즈처럼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의료에 집중하며 지역의 거점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와 관련하여 병원은 ‘공공보건의료 선도 및 지역안전망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공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정하고 이에 맞춰 세분화된 활동을 통해 지역 의료안전망에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각종 보건의료복지사업으로 도내 의료 사각지대 개선“공공보건의료와 지역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은 국립...2022.09.20 16:16
발목은 인체의 하중을 온전히 받는 곳이기 때문에 쉽게 다치고 손상이 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발목을 삐끗하거나 접지르게 되는 현상을 ‘발목 염좌’라고 부른다. 이는 발목 관련한 질환 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통계로 보면 하루 1만명 당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진다.발목 염좌는 걷다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계단이나 바닥을 헛디뎠을 때, 스텝이 꼬였을 때, 축구나 농구 등의 운동을 했을 때, 달리는 동작을 하는 스포츠활동을 할 때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다.이는 대부분 급성 인대 손상에 해당을 한다. 방치하게 되면 만성적인 염좌, 발목 불안정증이 나타날 수 있다. 발목 불안정증은 습관적으로 지속...2022.09.20 16:12
과거 허리디스크는 노인들의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주의해야 할 질환이 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2020년 기준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는 200만 명으로 집계됐는데, 그 중 53%가 30~50대였다.이처럼 허리디스크가 젊은층을 위협하게 된 것은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습관 등과 관련이 높다. 현대인의 일상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을 보려먼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그런 자세를 오래 유지하다보면 목과 허리 등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앉아서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인 자세로 일하는 습관 역시 허리디스크를 ...2022.09.19 17:27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환자들의 고충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변비가 심한 경우엔 배에 가스가 가득해 더부룩하고 반대로 설사나 갑작스러운 변의가 찾아오는 증상이 심한 경우엔 아무리 중요한 자리라 해도 화장실부터 찾게 만들 정도로 당황스럽기 때문이다.이처럼 여러 모로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 질환이나 해부학적인 이상이 아닌, 대장 근육의 과민해진 수축 운동에 의한 기능 장애 증상들을 총칭하는 질환인 것이다.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무엇보다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증상 개선의 첫걸음으로 손꼽히는데, 하지만 단순히 스트레스...2022.09.19 17:20
허리가 아플 때 가장 곤혹스러운 점은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극심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지고 누워만 있게 되면서 온 몸에 근육이 함께 약화될 수 있다.척추가 건강해야 100세를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최근에는 젊은 나이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장 많이 발병하는 허리 질환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다. 이 두 질환은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과 하체 저림, 당김 등이 나타나는 것이 비슷하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뼈 내부 척추관 공간이 줄어들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데 이 때문에 통증이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엉치 또는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발생해...2022.09.19 14:41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 휴대폰을 만지는 버릇이 있는 20대 여성 이모씨는 최근 심해진 변비로 고민이 많아졌다. 하루 걸러 하루 변이 나오더니 점점 미뤄져 1주일에 1~2회 정도로 대변 횟수가 줄어들었다. 그마저도 힘을 줄 때마다 항문 부위로 통증이 느껴지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오기 시작했다.최근 이모씨처럼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이나 무리한 다이어트, 식이섬유 섭취의 부족 등으로 인해 변비 환자가 늘고 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변비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마른 대변을 보게 되는데 이 경우 연한 조직으로 구성된 항문에 상처를 내게 된다. 대부분의 상처는 자연적으로 아물지만 혈액 공급이 부족한 항문 ...2022.09.19 14:06
평택에 사는 A씨(75세)는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다. 그런데 최근 지속되는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게 됐고,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며 수술 시, 만성질환에 대한 종합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무릎관절에 적용되는 인공관절 수술도 늘어나고 있다. 무릎은 활동량이 많은 신체 부위로 65세 이상 노인층의 경우 연골이 손상된 상태가 많기 때문이다.연골이 많이 닳아 없어진 퇴행성관절염 말기에는 환자가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강한 통증을 느끼거나 보행의 불편함이 따르기에 인공관절 수술이 권장된다. 만약 이를 방치한다면 관절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내...2022.09.16 14:46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는 허리통증.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척추측만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41.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척추측만증은 척추가 머리뼈부터 엉덩이까지 정면으로 곧게 뻗지 못하고 S자나 C자로 휘어진 질환을 말한다. 척추가 휘다 보니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며,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인다. 척추는 몸 한 가운데 위치하면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런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지면 목과 골반, 어깨도 다 틀어지며 만성적인 통증이 발생...2022.09.16 12:00
다른 진료과목에 비해 치과는 방문 전 공포, 불안, 두려움의 감정이 앞선다. 그도 그럴 것이 치과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치료들은 직접적으로 생명과 관련된 것들은 거의 없지만 치료 중 환자들이 느낄 수밖에 없는 통증들이 큰 편이고 마취주사,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신경치료 등 고난도 시술로 인한 부작용 걱정까지 커 치과공포증을 가진 이들이 많다.심각한 경우 치과 치료 중 나는 소리만 들어도 두려움이 극한으로 치닿는 이들도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치과공포증을 앞세워 치과 방문 시기를 차일피일 미루다간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단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인간의 치아는 한 번 손상되거나 상실되는 경우 다시 회복하...2022.09.16 11:58
현대인들 사이에서 척추질환은 꽤 익숙한 편이다.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비만 인구에 운동량은 부족해지고 하루 종일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자세를 취하다 보니 허리통증을 앓는 일이 빈번해진 것이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척추질환 환자들에 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척추질환을 가볍게 여기거나 무조건 허리디스크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잦다.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가 있다. 하지만 허리통증을 무조건 다 허리디스크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흔히 허리디스크와 오인되는 질환으로는 척추관협착증과 후관절증후군, 천장관절증후군 등이 있다. 이들은 허리통증 및 다리로 이어지는 불편감 등...2022.09.16 11:55
허리, 관절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현대인들에게 제법 익숙하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일이 잦고 운동량 부족에 서구화된 식습관까지 더해져 근골격계 통증을 흔히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흔한 나머지 허리, 관절 통증이 느껴져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찜질이나 파스 등의 대처만 취할 뿐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곤 한다.근골격계 통증은 한번 나타나면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건 물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신체에서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그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 간혹 근골격계 질환이 의심되는 데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하게 될까봐 의료기관 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