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6 10:39
노안은 노화로 수정체의 유연성이 저하돼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수정체 기능 저하로 거리에 따른 초점 전환 능력이 온전히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노안 발생 시 근거리에 놓인 물체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눈을 수시로 찡그리게 된다. 또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가 흐릿하게 보이기도 한다. 신문·책 등을 볼 때 멀리서 두어야 또렷하게 보이는 등 일상생활 속 불편을 겪기 마련이다. 뿐만 아니라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진다.문제는 이러한 노안 사례가 젊은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면서 수정체 노화가 비교적 일찍 나타나기 때문이다. 게...2022.09.16 10:36
수면장애 증상의 심각함을 인지하지 못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코골이를 단순 잠버릇으로 여겨 방치하다가 여러 합병증을 경험하는 이들이 대표적이다.코골이란 수면 중 좁은 기도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연구개, 혀뿌리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코골이는 대표적인 수면 장애 증상 중 하나로 수면무호흡증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다. 수면무호흡증은 기도가 폐쇄되어 호흡이 반복적으로 단절되는 수면장애 증상이다.만약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호흡 부전으로 인해 혈중 산소도가 저하될 수 있다. 이는 뇌졸중,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발병의 원인이 된다.실제로 ...2022.09.15 16:53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에게 있어 구토 및 설사는 모든 질병의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특히 소화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인데 소화기 질병은 가벼운 장염부터 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환, 장기간 약을 먹어야 하는 만성 질환 등 다양하다. 필자는 이번 컬럼에서 만성 소화기 질환 중 하나인 ‘염증성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염증성 장질환이란 이름 그대로 장내에 염증 변화가 생기는 질환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 고양이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서 유전, 알러지, 면역력 저하 등으로 추측하고 있을 뿐이...2022.09.15 16:43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방광 아래쪽에 붙어있으며, 방광에서 내려가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기관이다. 전립선은 정액의 생성과 정자의 생존 기능을 담당하며, 정자의 운동성과 수정 능력에도 관여한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데, 이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할 수도 있고 이외에도 전립선염, 전립선암 등도 발생할 수 있다.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전립선 건강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유지형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전립선 비대증이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 전립선...2022.09.15 14:23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끝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가을이 다가오면서 코막힘 및 비염, 콧물 등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막힘이나 비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환절기에는 더욱 심해져 생활에 불편함을 주곤 하는데 이런 경우 제대로 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단순히 코막힘 등을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거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생각해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비중격만곡증이나 비밸브협착증 등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해 일상생활에 더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비중격만곡증은 성인 10명 중 7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코 질환으로 코 중앙에서 수직으로 콧구멍을 둘로 나...2022.09.15 14:12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가 되면 소변을 잘 보지 못해 비뇨의학과를 찾는 중년남성들이 늘어난다. 대부분 전립선 이상이 요인이다. 전립선은 전립선은 방광과 요도 사이에 있는 밤톨 모양의 기관이다. 정액의 생성 및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관여한다. 요도가 전립선 안쪽으로 지나가 배뇨에도 영향을 미친다.정상적인 전립선은 호두알 크기 정도인 20g이지만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커진다. 대한비뇨기과학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전립선 평균 크기는 65세 이하 성인 22.5g, 66~70세 22.8g, 71~75세 26g, 76~80세 27.7g이다.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전립선 내부를 지나는 요도를 좁아지게 만들어 각종 배뇨 장애를 초래...2022.09.15 14:05
눈은 시신경을 통해 뇌와 바로 연결되는 감각 기관으로 뇌에 병이 생기면 눈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르게 눈에 어떤 이상이 느껴진다면 안과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실제로 본원에 내원했던 30대 남성 환자의 경우 몇 주 전부터 왼쪽 눈이 뿌옇게 보이고 잔상이 남는 증상이 지속되어 병원을 찾았는데, 망막단층검사 및 시야검사를 실시해 본 결과 왼쪽 눈 망막에 경미한 염증 소견과 함께 왼쪽 눈 시야 결손이 확인되었고 시야검사에서는 뇌 쪽 이상징후를 나타내는 패턴이 나타났다.그러나 당시 환자의 나이가 매우 젊고 다른 지병이 없었기에 뇌병변의 가능성은 낮게 판단되어 망막의 염증으로 보이...2022.09.15 11:14
요로결석은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발병 사례가 두드러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무더위 속에서 수시로 땀을 흘리며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소변 내 무기 성분의 농축 현상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무기 성분이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요로계에 점점 쌓여 요로결석을 일으키는 원리다.이러한 이유로 여름철에는 요로결석 발병 빈도가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환절기에도 요로결석 환자 수가 크게 줄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수분섭취가 줄어들고, 여름철 발생되었던 요로결석이 점차 커져 통증을 유발하면서 9월과 10월에 발견되는 사례들도 많기 때문이다.요로결석 발병 시 강도 높은...2022.09.15 10:53
여드름은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제때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에 머물게 되면서 피부 안쪽으로 염증을 일으켜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얼굴 부위에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신체 부위 중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 어느 곳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주로 청소년기에 나타나기 시작해 성인기에 접어들면서 잦아들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을 겪는 경우도 많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땀과 피지 분비 증가로 인해 이전에 없던 여드름이 나타나는 경우는 물론 기존의 여드름이 더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지고 있는 추세다.여드름은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치료 후 초기의 상태보다 ...2022.09.15 10:20
우리의 눈은 사물을 판단하고 식별함에 있어서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신체기관이다. 시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은 초기에 증상이 크게 없지만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르게 되며,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시력이 나빠지는 노안과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시력을 완전히 잃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며, 실명으로 인한 상실감의 크기는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황반변성은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다.이런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눈 속 망막중심부인 황반부위가 손상 되면서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휘어져 보이는 질환이다. 초기에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단순 노안으로 착각...2022.09.14 16:04
코로나 이후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레저 활동이 각광받고 있다. 캠핑은 매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지만 최근에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끼리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캠핑은 주로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을 찾아가야 한다.즉 감성을 누릴 수 있지만 울퉁불퉁하거나 딱딱한 곳에서 잠을 잘 때 불편하다. 우리 허리는 앉아 있을 때 가장 많은 하중을 받게 되며 누워서 잠을 잘 때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캠핑을 할 때는 오랜 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고 무거운 짐을 옮길 때 생긴 허리의 피로를 제대로 풀 수 없다.캠핑장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뻐근하고 아픈 통증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2022.09.14 13:51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심는데 양질의 뼈가 많이 남아 있을수록 심기 좋다. 이를 뺀 지 오래 지나면 잇몸뼈는 점점 약해지고 흡수된다. 남아 있는 잇몸뼈의 양이 부족하면 임플란트를 심을 때 뼈이식을 해야 한다. 이식이라는 용어가 신장이식, 간이식 같은 살아있는 장기의 이식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어렵고 힘들다는 느낌을 준다. ‘골증강술(bone augmentation)’ 또는 ‘뼈 증강술’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이식할 때 쓸 수 있는 뼈는 매우 다양하다. 입안에서 본인의 턱뼈를 조금 떼서 쓸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기증한 뼈를 특수 처리하여 만든 동종골이나 뼈 성분으로 만든 인공뼈를 사용할 수도 있다. 또는 2-3가지 뼈를 섞어서 쓸 수도...2022.09.14 11:11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님 댁을 찾은 김모씨는 부모님의 발모양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어있고 튀어나온 부위에 통증 겪고 있다고 했기 떄문이다. 부모님은 최근에 허리와 무릎 통증까지 이어져 결국 근처 의료기관을 찾아 ‘무지외반증’ 진단을 받았다.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면서 내측으로 회전해 엄지 발가락 쪽으로 돌출된 것을 말한다. 특히 장시간 서있거나 걸을 때 신발과 마찰을 일으켜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무지외반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58%에서 88%까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하며, 주로 모계를 통한 유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