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2 14:38
악성 흑색종은 가장 대표적이고 치명적인 피부암 중 하나다. 표피 깊은 곳에 분포하는 멜라닌 세포는 본래 멜라닌이라는 검은 색소를 만들고 주변의 다른 표피세포로 멜라닌 과립을 전달하는 기능을 가진다.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세포의 비정상적 DNA 변이 등을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 그러나, 특정 유전자적 결함 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멜라닌 생성 세포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악성 흑색종이 발생할 수 있다.악성 흑색종의 원인을 한 가지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서양인, 특히 백인종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권에서는 상대적으로 빈도가 낮다. 한국인의 경우 손, 발바닥, 발톱 등과 같은 신체의 ...2021.01.22 10:13
여성은 폐경 전후기에 여성호르몬의 변화를 겪는다. 이 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갱년기우울증이다. 40-55세 사이에 많이 나타나며, 짧게는 3-4년, 길게는 10년 이상 오랫동안 겪을 수 있다.갱년기는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에 가볍게 볼 수만은 없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얼굴에 열이 오르며 안면홍조, 노화, 비만, 성교통증, 소화기장애와 이유 없는 만성통증 등을 겪을 수 있다.정서적으로는 우울감, 의욕 없음, 죄책감과 무기력감 등의 감정이 나타난다. 이 사태가 장기화되면 모든 일에 흥미를 잃거나 잘 웃지 않게 되고, 매사에 자신감이 떨어지며 갱년기우...2021.01.20 16:16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각종 한랭질환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다행히 이런 질환들은 외출 시 방한용품을 꼼꼼히 착용하고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높은 발병률로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 대장항문질환이다.날씨가 주원인인 한랭질환과 달리, 대장항문질환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겨울이 되었다고 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대장항문질환도 날씨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겨울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는 항문 주변의 혈관을 수축해 혈액순환을 방해할 뿐만 ...2021.01.20 15:20
나이가 들면 머리가 희끗하게 세거나 허리, 무릎이 굽는 등 여러 부위에서 노화의 신호가 나타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젊어 보이기 위해서 혹은 건강을 위해서 머리를 염색하거나 척추·관절 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다른 신체 부위와 다르게 퇴행성 변화가 분명히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쉽게 방치하는 부위가 있다. 바로 ‘눈’이다.눈의 경우 노화가 진행되면 주변 사물이 침침하고 흐릿하게 보인다. 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사물의 관찰을 힘들어 하기 때문에 근거리 작업이 힘들어진다. 이러한 증상을 ‘노안’이라고 부르는데, 보통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주로 발병한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PC 등의 전자기...2021.01.20 10:43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모두가 여느 때보다 간절하게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신축년 새해,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국가검진부터 고가의 건강검진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만큼, 전문가 조언을 통해 개인 특성, 가족력, 나이에 맞는 건강검진 선택법을 알아보자.지난 2020년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종합건진센터 유소견 질병 통계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줄고 운동을 하지 못하면서 복부비만, 과체중이 늘고 혈압 수치가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 기존에 당뇨병, 고혈압 등 질병이 있었다면 더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검진...2021.01.19 16:42
최근 미끄러운 빙판길 등에서 넘어지는 낙상 사고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영하의 매서운 추위와 눈 등으로 인해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 이와 더불어 단단히 껴입은 옷으로 둔해진 움직임,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움츠리고 걷는 것등이 낙상사고의 위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그런데 최근에는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체육시설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홈 트레이닝 중 사물이나 가구에 충돌해 코뼈 골절을 겪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얼굴에서 돌출되어 있는 코는 다른 안면 부위보다 약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될 수 있다.코뼈골절로 인한 증상으로는 통증과...2021.01.19 10:06
두드러기는 인구의 15~20%가 적어도 일생 중 한 번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그 중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 찬물, 얼음에 노출된 후 두드러기, 맥관부종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전체 만성 두드러기의 1~3%를 차지한다. 한랭 두드러기는 18~25세의 젊은 성인에서 흔하며 환자는 찬 기운을 쐬다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혈액검사로 확인…내과적 질환 유무도 검사한랭 두드러기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후천적이다.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원발성과 속발성 두 가지로 구분한다.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아직 이에 대한 정...2021.01.19 09:50
인간과 오랑우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 말을 할 줄 알고 도구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근원적인 차이점이 있다. 바로 인간은 두발로 걸어다닌다는 점이다. 이 점은 사람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점을 낳았다. 두 손이 자유로워진 인간은 비로소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자기보다 큰 동물들을 사냥하면서 무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실제 세계적 권위의 과학저널 네이처(Nature)를 살펴보면 직립보행 이전 원시인류의 엄지발가락은 매우 컸고 다른 발가락들과 마주잡을 수 있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초의 직립보행 인류로 알려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의 엄지발가락은 현존 인류처럼 다른 발가락과 ...2021.01.18 15:26
최근 코로나19(COVID-19)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비대면 수업과 회의가 생기면서 스마트폰과 PC는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사용 시간이 크게 늘어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목 디스크 환자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섰고, 20~30대 환자도 최근 5년간 약 10% 증가했다.목 디스크 발생 이유, 뭘까?경추와 경추 사이의 추간판을 보통 디스크라고 하는데, 이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되어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여러 증상이 발생한다. 보통 교통사고 등으로 목 부위를 다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디스크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PC의...2021.01.18 14:52
노화에 따라서 무릎 관절이 닳아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 추이가 차츰 변화를 보이고 있다. 60대 이상의 중, 노년기 환자들의 전유물이었던 관절염이 과도한 운동이나 비만, 올바르지 못한 자세 유지와 잦은 무릎의 사용 등의 이유로 20, 30대의 젊은 층에게도 쉽게 나타나고 있는 것.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의 관절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질환이다. 연골은 재생이 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많이 사용을 하게 되면 닳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퇴행이 진행되는 것이다. 초기에는 무릎 부분의 통증이 약하게 나타나고, 무리하게 활동을 했을 때에 그 강도가 조금 더 높아진다. 움직이지 않으면 호전이 되는데, 밤에 자기 전 통증이 심해...2021.01.18 12:21
뇌동맥류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뇌동맥의 약한 부위에 혈류가 부딪히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고혈압과 흡연이 뇌동맥류 발생과 관계가 깊다고 보고 있다. 뇌동맥류는 일단 파열되면 치료가 잘 된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환자는 1/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1/3의 환자는 후유장애를 남기고 1/3 정도의 환자는 사망에 이른다. 특히 2번 이상 파열된 뇌동맥류 환자 10명 중 7명이 뇌손상으로 인한 심한 후유증을 갖거나 사망한다.뇌동맥류 파열은 대개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힘주어 대변을 볼 때, 정신적 충격으로 갑자기 흥분될 때, 성관계를 할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2021.01.18 09:38
요즘 한국인들은 3중고를 버텨내야 한다. 전세계를 마비시키고 있는 코로나19에 더불어 미세먼지와 혹한의 날씨까지 한반도를 괴롭히고 있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은 날씨와 관련이 깊다. 추위가 바이러스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추위로 파생되는 문제는 또 있다. 눈이 내린 뒤 급격하게 찾아온 한파는 거리를 얼게 만든다. 얼어버린 거리는 사고를 일으킨다. 빙판길은 일반적인 노면보다 14배나 더 미끄러운데 가뜩이나 겨울철이라 움직임이 둔한 상태에서 빙판길을 잘못 걷게 되면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다. 인도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 비해 제빙 및 제설 작업을 등한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 큰 위험이 야기될 수...2021.01.15 11:15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5번째로 기대수명이 높은 장수국가에 속한다. 점차 늘어가는 기대수명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 전문가들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온몸에 남겨진 세월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중년층의 무릎관절은 노년기 삶의 질과 직결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은 암을 잇는 대표 국민 걱정 질환으로 치매나 뇌졸중보다 발병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퇴행성관절염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무릎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세월의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2W’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