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8 18:18
자궁근종은 자궁 안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을 뜻하는데,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여성 질환이다. 대부분은 증상이 발생하지 않으나 경우에 따라 비정상적 출혈, 월경과다, 하복부통증, 빈뇨 증상 등을 보이기도 한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는 “흔한 질환이고 증상이 가벼워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경우에 따라 불임 및 유산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폐경기에 근종이 빠른 속도로 자라는 경우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About, 자궁근종여성의 자궁은 대부분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근육세포가 증식하여 자궁근종이 된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에 발생하는 위치에...2021.09.27 14:45
부산백병원은 ‘인술(仁術)과 덕(德)으로 세상을 구하리’라는 ‘인술제세’와 ‘인덕제세’의 창립정신을 기반으로 1979년 개원했다. 인제의대 3회 졸업생인 이태석 신부,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장기려 명예원장의 뜻을 이어받아 ‘의료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의료취약국 심장병 어린이 대상 무료진료 및 초청수술부산백병원의 가장 대표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는 해외 의료취약국가의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무료 심장 수술을 들 수 있다.부산백병원은 2004년부터 17년간 매년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의료취약국의 심장병어린이를 위한...2021.09.23 11:09
'국민 불륜녀'로 불렸던 배우 민지영과 모델 출신 배우 이선진은 갑상선암 투병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KBS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할을 자주 했던 민지영은 최근 갑상선암 투병을 고백했다.민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전 이 영상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에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겠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이선진은 지난 7월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 "5~6년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 전 목 앞쪽 뿐만 아니라 목 뒤쪽까지 절개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말을 들었는데 잘못되는 건 아닌지 별의별 생각이 들더라. 마취에서 깨자마자 목부터 만...2021.09.15 12:34
대장암은 국내에서 꾸준히 증가 중인 주요 암이다. 2020년 중앙암등록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암의 11.4%를 차지하며, 자주 발생하는 암 중 4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대장암이 증가하는 데는 기름진 서구식의 식습관으로의 변화와 활동량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다행히 국가 암 검진에 대장암 검사가 포함되면서 악성으로 넘어가기 전 용종의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늘어,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2018년 국가암등록통계 참고). 하지만 초기에 별다른 작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중기를 넘어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About, 대장암대장암은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2021.09.13 19:07
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건강 전문 의료기관이다. 성인과 다른 소아·청소년 질환에 보다 전문인 대응 및 관련 교육‧연구를 체계적으로 전담할 기관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1985년 개원했다. 2016년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타학교 학생도 OK, 복지부와 함께 소아심장분야 임상 실습 지원이러한 공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은 소아청소년 전문의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나누는 것도 포함된다. 소아청소년 전문의 역량 강화는 그 사회의 어린이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2021.09.07 16:19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11.7%의 발생률을 보이며 매년 조금씩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매년 28,000~29,000명의 환자들이 새로이 진단되고 있다. 폐암은 흔히 생존율이 좋지 않은 암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 덕분에 2000년 무렵 16%의 5년 생존율이 최근 32%로 2배가량 높아져 희망을 주고 있다.폐암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 대표적인 암으로, 나이가 들면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모든 암환자의 절반가량은 65세 이상에서 발병하게 되는데, 그 중 폐암은 65세 이상 남자 암 발생 중 20%, 여성에서는 13%가 폐암으로 가장 흔하게 보고된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최세훈 교수는 “폐...2021.09.06 10:48
축구 국가대표 남태희,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대표 신지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야수 유장혁. 이들은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공통점이 있다. 운동 선수들 못지않게 여가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들도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십자인대 파열은 치료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선수들의 경우 '시즌 아웃' 뿐만 아니라 선수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인 부상이다.무릎 관절 속 중앙부에는 '십(十)'자 형태로 엇갈려 있는 인대가 2개 있는데 앞쪽에 있는 것이 전방 십자인대이고, 뒤쪽에 있는 것이 후방 십자인대로 불린다. 십자인대는 힘줄로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며 무릎의 균형을 잡는 역할...2021.08.31 17:23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에서는 음식 분해를 돕는 소화액을 분비한다. 이 중 담즙은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액으로 간에서 분비돼 담낭(쓸개)에 모여 있다가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된다. 정상적인 담즙은 물처럼 순수한 액체인데, 여러 가지 이유로 담즙에 찌꺼기가 생기면서 이것들이 담관이나 담낭 내 쌓여 딱딱해지는 것을 ‘담석’ 혹은 ‘담석증’이라고 한다.담석증은 매우 흔한 질환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송태준 교수는 “담낭 담석의 경우 서양에서는 전체성인 10명 중 1명 꼴로 발견되며,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비율로 담낭 담석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About, 담석증 원인담석은 해부학...2021.08.23 19:47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되는 과정에서 간에 지방합성이 촉진된다. 이렇게 쌓인 지방의 비율이 간 전체의 5%를 넘어서 간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알코올성 지방간’ 이라고 한다. 그런데,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매우 소량(여성의 경우 1주일에 소주 1병, 남성의 경우 1주일에 소주 2병 이하)을 마시는 사람에서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과거에는 술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이 많았으나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비만인구가 늘면서 지금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전체 지방간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015년 2만8368명에서 2019년 9만9616명으...2021.08.23 18:04
1997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종교, 정치적 성향, 사회적 신분 등으로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의료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라는 창립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자원봉사자 등 3600여명이 국내외 의료봉사, 긴급구호, 수술 지원 및 청소년 심리상담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민간의료봉사단체이다.열린의사회는 국내에서는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어촌과 섬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사업을 시행중이며,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장애인시설 및 미혼모, 청소년 쉼터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의료봉사와 함께 협력병원과의 연계치료를 하고 ...2021.08.18 10:32
중견 배우 최정원이 녹내장 투병 등 자신의 건강문제를 전했다.최정원은 최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 출연해 "내 인생에 위기가 온 것 같다"며 "4년 전 자궁 적출을 했는데 난소에 문제가 생겨서 난소까지 떼어냈다"고 털어놨다.이어 "난소까지 적출하게 되면 호르몬 치료를 바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난 너무 몰랐다. 호르몬 치료를 4년 동안 안 받았다"고 전했다.또한 최정원은 녹내장 투병도 고백했다. 그녀는 "녹내장이 있어서 6개월마다 검진을 다닌다. 깎아낼 각막도 없고 수술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인공 눈물이 없으면 눈을 못 뜬다. 눈이 뻑뻑하고 따가워서 눈을 뜰 수 없고, 책을 볼 수도 없다"고 덧...2021.08.17 15:48
우리가 어떤 사물을 볼 때 눈은 받아들이는 시각 정보를 망막에서 전기 신호로 전환하여 뇌로 전달한다. 망막의 중심에는 시력 및 색각 구분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황반이 있다. 황반에는 빛에 의한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세포인 시(視)세포가 밀집되어 있다. 유전이나 고도근시 등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으나 가장 잦은 이유는 노화에 따른 퇴화다.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황반의 시세포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 장애가 일어나는 것을 ‘나이관련 황반변성’ 이라고 한다.◎ About, 황반변성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건성 황반변성은 드루젠이라는 노화 노폐물이 침착되어 서서히 황반부 시세포가 위축되는 질...2021.08.12 12:32
나비와 비슷하게 생긴 갑상선은 목의 정중앙의 아랫부분에 위치하며 혈관을 통해 우리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이다. 이곳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이 갑상선암이라 하는데,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로 건강검진이나 갑상선 초음파를 통해 발견된다.2021년 발표된 국립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갑상선암 발생자수는 1999년 3,407명에서 2018년 2만8651명으로 약 8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환경적, 일부 유전적 요인 외에도 갑상선암 초음파 검진이 보편화되기 시작한 것을 주요한 원인으로 들 수 있다.갑상선암은 크게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의 4가지로 나뉜다. 갑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