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RVGLS/PASP 비율’이라는 새로운 심초음파 지표의 임상적 의미를 다룬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Prognostic Role of RVGLS/PASP ratio, a New Echocardiographic Parameter of the Right Ventricle-Pulmonary Artery Coupling, in Patients with Acute Heart Failure’로, 급성 심부전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있어 기존 지표 외에 우심실-폐동맥 커플링을 반영한 RVGLS/PASP 비율을 활용하면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연구는 다기관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김미주 충남대병원 교수, 박진주·조구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박준빈 서울대병원 교수가 함께 참여해 연구의 신뢰도를 높였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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