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정신건강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지역 복지망 강화 기대

이번 지정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제도에 따른 것으로, 센터가 관련 수련 요건을 충족해 공식 인가를 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과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사임 센터장은 “매년 심화되는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력이 필수적”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양성을 통해 시민의 중독 회복과 정신건강 서비스 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수련기관 지정이 지역 중독·정신건강 복지체계 강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안산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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