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 과기부 장관상 수상

제약·바이오 > 제약산업/유통

GC녹십자,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 과기부 장관상 수상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2-23 13:36

[Hinews 하이뉴스] GC녹십자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생명연구자원 성과교류회에서 ‘시험·연구용 LMO(Living Modified Organism, 유전자 변형 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과기부는 매년 연구기관의 LMO 안전관리 체계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GC녹십자는 LMO 관련 법규 준수, 생물안전 장비 및 물품 고도화, 맞춤형 안전교육, 전자심의 시스템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한나 GC녹십자 R&D운영 Unit장(오른쪽 첫번째)이 제4회 생명연구자원 성과교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GC녹십자)
박한나 GC녹십자 R&D운영 Unit장(오른쪽 첫번째)이 제4회 생명연구자원 성과교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GC녹십자)
특히 용인 본사를 비롯한 오창, 화순, 음성 공장이 유기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연구에 활용되는 다양한 LMO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전용 예산을 편성해 인프라를 개선하고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상시 보완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GC녹십자는 LMO 안전관리와 함께 임직원의 안전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과 안전 의식 제고 활동을 병행하며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마성훈 GC녹십자 MDD 본부장은 “규정 준수와 상시 안전관리를 통해 연구 현장의 안전 수준을 꾸준히 높이겠다”며, “관리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