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수·민상일 교수,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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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수·민상일 교수,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 선정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2-30 10:10

[Hinews 하이뉴스] 김효수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교수와 민상일 이식혈관외과 교수의 연구가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민에게 과학기술 성과를 알리고,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970건의 후보 중 평가위원회와 대국민 검증을 거쳐 100건이 최종 선정됐다.

(왼쪽부터) 김효수 의생명연구원 교수, 민상일 이식혈관외과 교수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왼쪽부터) 김효수 의생명연구원 교수, 민상일 이식혈관외과 교수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김 교수는 난치성 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의 발생 기전에 ‘라트로필린-2’ 유전자 결손이 관여함을 규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유전자 요법과 신약 치료제를 진료현장에 적용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심부전 혁신 치료제 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 교수는 “라트로필린-2 기반 유전자·항체 치료제를 개발해 심부전 치료에 돌파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국내 최초 로봇 보조 신장이식 수술의 임상 유효성을 입증하고, 표준화된 수술 프로토콜을 구축했다. 또한 임상 고위험군 분류 기준과 웹 기반 데이터 관리 인프라를 마련해 첨단 의료기술 확산과 발전에 기여했다. 민 교수는 “더 많은 환자가 안전하게 최신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중증·희귀 난치질환 연구와 AI·로봇수술 등 첨단 의료기술의 임상 적용을 선도하며 미래 의료 발전을 주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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