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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착한택배 서비스 전면 개편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02-11 09:35

[Hinews 하이뉴스] 세븐일레븐은 자사 택배 서비스인 착한택배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착한택배는 론칭 1주년을 맞아 롯데택배와 손잡고 배송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기존 편의점 물류망을 활용하던 방식에서 전문 택배사의 시스템과 인프라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 착한택배 서비스 전면 개편 (이미지 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착한택배 서비스 전면 개편 (이미지 제공=세븐일레븐)

가장 큰 변화는 배송 지역 확대와 속도 개선이다. 기존에는 내륙과 제주 지역이 각각 따로 운영됐으나 이번 개편으로 내륙과 제주 사이의 쌍방향 배송이 가능해졌다. 완도군과 진도군, 신안군 등 도서 산간 지역도 서비스 범위에 새로 포함됐다.

배송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4~5일에서 2~3일로 짧아졌다. 내륙과 제주 사이 배송은 평균 3일이 걸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점포에 3000여 대의 신규 택배 장비를 보급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2월 한 달간 행사도 연다. 세븐앱이나 제휴 플랫폼을 통해 이용하거나 점포에서 현장 접수하면 14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륙과 제주 사이 배송 시에는 3000원이 추가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롯데택배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며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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