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가 광저우에서 열린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에서 2025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 성과를 발표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유경 센터장은 한국 대표단으로 총회에 참석해 센터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의료기기 규제 준수와 국제 표준 적용을 위한 체계적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센터는 2020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최신 국제 규제 동향과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교육을 이어왔다.
2025년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APEC 회원국 11개국과 비회원국 18개국을 포함해 총 29개국 232명이 참여했다. 13명의 규제과학 전문가가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안전과 성능 필수 원칙’을 주제로 11개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했다.
이유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이 광저우에서 열린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에서 2025년 교육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의별 토론 게시판과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상 사례를 통한 이상사례 코드 적용과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류 실습, 2차례 언택트 콘퍼런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국과 규모가 크게 확대돼 국제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커리큘럼과 연사 전문성, 강의 완성도가 높게 평가됐다”며, “앞으로 수강생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규제 조화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2020년 APEC으로부터 ‘의료기기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부천병원은 2013년부터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하며, 부작용 정보 관리 및 지역병원 협력 시스템 구축으로 사고 예방과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