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타우, 뇌종양 세계 첫 임상 등 2025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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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타우, 뇌종양 세계 첫 임상 등 2025 성과 공개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1 11:26

[Hinews 하이뉴스]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이 2025년 주요 임상 성과와 2026년 전략을 담은 주주서한을 공개했다.

알파타우는 지난해 미국 5개 임상을 동시에 진행하며 췌장암, 재발성 뇌종양, 두경부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에서 임상 성과를 확대했다. 12월에는 세계 처음으로 재발성 악성 뇌종양 환자에게 ‘알파다트(Alpha DaRT)’ 방사선 치료를 시행했다. 이러한 임상 진전은 주가에도 반영돼, 첫 뇌종양 환자 치료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약 25% 상승했다.

2026년에는 췌장암 임상에서 1분기 말까지 환자 등록 완료와 데이터 도출을 목표로 하며, 악성 뇌종양 임상에서도 초기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재발성 두경부암 허가 여부 회신과 미국 FDA 시판 전 승인(PMA) 모듈 제출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메디컬 최고경영자(CEO) (사진 제공=알파타우)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메디컬 최고경영자(CEO) (사진 제공=알파타우)

현재 미국에서 5건 임상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재발성 피부 편평세포암 대상 임상에서는 종양 반응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면역저하 환자 적용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췌장암 환자 임상에서는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치료를, 재발성 악성 뇌종양과 전립선암 파일럿 임상도 초기 평가 단계에 있다.

알파타우 우지 소퍼 CEO는 “2025년은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임상 데이터 확보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알파다트 기술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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