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로직스, IMB-101 임상 1상 결과 SID 2026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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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바이오로직스, IMB-101 임상 1상 결과 SID 2026서 발표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5-15 14:08

[Hinews 하이뉴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파트너사 네비게이터 메디신과 함께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피부연구학회(SID 2026)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IMB-101(개발명 NAV-240)의 임상 1상 데이터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미국과 호주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a 단회 증량 투여(SAD)와 임상 1b 반복 증량 투여(MAD) 연구의 전체 결과가 나왔다. IMB-101은 OX40L과 TNF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항체로, 임상 1상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다. 예측 가능한 약동학적 특성과 낮은 면역원성 발생률도 확인됐다. 특히 T세포 및 호중구 관련 염증성 바이오마커가 투여 용량에 비례해 뚜렷하게 줄어드는 양상이 관찰됐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로고 <사진=아이엠바이오로직스 제공>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로고 <사진=아이엠바이오로직스 제공>

이 같은 결과는 현재 미국 등에서 진행 중인 화농성 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2상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화농성 한선염은 피부 모낭 주변에 만성 염증이 반복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분야다. NAV-240 임상 2상은 현재 미국에서 환자 모집과 투약이 진행 중이며, 2027년 하반기 주요 결과 공개가 예상된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12주 1회 투약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피하투여 치료제 NAV-242도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혜 아이엠바이오로직스 개발본부장(CDO)은 "IMB-101의 우수한 안전성과 약동학적 프로파일, 용량 의존적 바이오마커 감소를 확인했다"며 "차별화된 기전을 통해 화농성 한선염 등 만성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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