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세이브월드 명예회장으로 활동해 온 복재성이 올해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 협약에 따른 두 번째 전달로, 첫 기부금 10억원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20억원이다.
복재성 세이브월드 명예회장 (사진=세이브월드 제공)
복재성은 세이브월드와 10년간 총 100억원, 매년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첫해인 2025년에 1차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고 올해 2차 기부금을 냈다. 세이브월드는 2차 기부금을 병원 로비에서 열리는 정기 음악치료 콘서트를 비롯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과 소외계층 복지 사업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는 음악이 후원의 매개가 됐다. 복재성의 의료복지 활동은 입원 환자와 보호자가 이용하는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 일로 소개됐다. 환자를 돌보기 위해 보호자도 병원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점이 지원 대상에 반영됐다. 이들을 위한 음악치료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복재성은 협약을 맺으면서 자신에게 돌아온 기회를 사회와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작은 도움을 받은 이들이 거기에서 희망을 찾는 모습을 보아 왔다고도 했다. 세이브월드는 복재성이 명예회장으로 위촉되기 전에도 개인적으로 기부와 후원을 해 왔지만 외부에 알리는 일은 드물었다고 소개했다.
세이브월드는 지난겨울을 앞두고 복재성과 임직원, 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두 달간의 겨울나기 지원 계획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을 발표했다.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연말 행사로는 지난해 11월 아이들이 병원과 복지시설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복재성은 협약 첫해 기부를 일상에서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같은 단체에 같은 금액을 다시 기부하면서 그 뜻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