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 차가 커질수록 심혈관계 부담이 커지고 심장에 무리가 가해질 수 있다. 또 혈관 수축에 따른 혈압 상승으로 협심증,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심장병 진료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2022년 한 해에만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70만 5259명이나 됐다. 환자 수는 2018년부터 2022년 동안 6.0%(연평균 1.5%) 늘어날 정도로 그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동맥경화 등으로 좁아지면서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한다.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지만
최근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김치를 담그는 가정과 식당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값 상승이 '심각' 단계에 이르렀지만, 10월 중순부터 출하량이 늘어날 예정이라며 곧 가격 안정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수급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배추값 급등은 배추김치 외에도 다양한 대체 김치가 주목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배추김치 외에도 무김치, 갓김치 등 여러 김치가 대체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고들빼기김치 역시 그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다.유튜브 채널 ‘가루씨의 집밥’에서 고들빼기김치 담그는 방법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가을철 코디는 계절의 변화에 맞춰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레이어링을 활용하여 얇은 옷을 겹쳐 입으면 날씨에 따라 조절하기 쉽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트렌치코트, 니트 스웨터, 재킷 등이 있다. 색상은 가을 분위기에 맞춰 베이지, 브라운, 카멜 등의 톤을 선택하면 좋다. 슬랙스나 청바지를 매치해 깔끔한 룩을 완성하고, 가을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가죽 부츠나 로퍼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유튜버 재유는 가을을 맞아 깔끔한 가을 데일리룩 6가지를 유튜브를 통해 지난 11일 소개했다. 쇼핑몰 제품부터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을 코디법을
A씨는 이틀전 끓인 김치찌개를 먹고 배탈이 나 병원을 찾았다. A씨는 “먹기 전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 괜찮을 줄 알았다”고 말했지만, 검사 결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가을철에는 끓인 음식도 식중독의 위험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오래 보관하면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43~47℃에서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이다. 주로 토양, 하천, 사람과 동물의 장과 분변, 그리고 식품에서 발견된
2024년 3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74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해 K뷰티의 세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2024년 3분기 화장품 수출 규모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수출액인 62억 달러 대비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2021년 3분기 수출액 68억 달러보다 8.8% 증가한 수치다.최근 5년간 3분기 화장품 수출액을 보면 2021년에는 68억 달러, 2022년에는 60억 달러로 감소했다가 2023년에는 62억 달러로 소폭 증가한 뒤, 2024년에는 74억 달러로 급증하며 19.3% 성장했다. 참고로 역대 연간 최대 수출액은 2021년
최근 러닝이나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 활동들의 특징은 다리의 큰 근육들을 쓴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다리 쥐'를 경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이 증상은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며 딱딱하게 뭉치고 경련이 나는 것을 말한다. 근육 경련은 다리가 저린 것과 달리 통증이 심하다.◇ 운동 중 갑작스러운 다리 쥐...원인은?근육 경련의 정확한 원인은 알기 어렵지만 몇 가지로 유추할 수 있다.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해 근육에 무리가 갔을 수도 있다. 혹은 수분 부족으로 전해질이 결핍됐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쥐가 날 수 있다. 이 경련은 몇 초에서 몇 분까지도 지속되기도 한다.
국내에서 틀니를 사용하는 인구는 6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65세 이상에서는 2명 중 1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 정도가 틀니에 번식한 곰팡이 균이 입안이나 그 주변에 감염돼 구강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의치성 구내염으로 고통 받는다.부산 온종합병원 치과센터 허소진 과장은 “틀니 사용자들은 올바른 관리 방법을 숙지해 의치성 구내염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틀니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다고 지적한다. 이어 “틀니 관리를 위한 틀니세정제나 틀니부착재의 부주의한 사용은 되레 화를 당하는 일도 흔하다”라며 틀니세정제 등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다.틀니세정제는 의치
농심이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에서 착안한 신제품 '신라면 툼바'를 봉지면으로 출시했다.농심 관계자는 "지난달 먼저 선보인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용기면 공급 확대를 준비 중"이라며 "봉지면을 요청하는 소비자 의견이 쇄도해 신제품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농심은 신라면 툼바 봉지면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농심은 해외 현지 공장 생산 및 국내 수출을 병행해 올해 말부터 주요국가 유통채널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선보이고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농심 신라면 툼바 봉지면은 11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가을 배추 생육점검을 위한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는 농촌진흥청, 시도 원예농산물 담당 팀장, 주산지 농협, 대한민국 김치협회,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대표 등이 참여해 가을배추 현재 작황, 생육관리를 위한 지자체와 농협의 지원 사항, 김치 제조업체의 배추 확보 상황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 회의 결과 모든 참석자들이 현재 배추 생육에 좋은 기온이 지속돼 9월 중하순의 초기 작황과 비교할 때 생육이 회복되고 있다고 의견을 함께 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배추 가격이 내림세로 전환 중이지만 여름 배추 작황 부진으로 10월까지는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라 전했다. 이에 지
사조대림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180일간 6단계 발효숙성 공법을 거쳐 완성한 '해선간장' 2종을 출시했다.신제품은 바다향을 담은 '해표 통영 굴간장'과 '해표 완도 전복간장' 2종이다. 35년 전통의 장류 전문 브랜드 ‘옹가네’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 고유의 맛과 매력을 살렸다. 해표 통영 굴간장은 작년 12월 사조대림과 통영시가 체결한 '통영수산물 소비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통영 특산물인 굴을 사용한 제품이다. 재료 고유의 맛을 극대화한 신제품들은 짠 맛은 줄이고 감칠맛은 높였다. 사조대림은 앞으로도 간장을 비롯한 장류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가 컵밥 신제품 ‘ 마라탕밥 ’을 출시했다.‘마라탕밥’ 은 산초오일을 별첨으로 추가해 마라 특유의 맵고 얼얼한 맛을 한층 더 했다. 이금기 두반장을 기본으로 중식 특유의 얼얼하고 매콤한 맛을 냈다. 건두부 , 쇠고기 , 표고버섯 , 청경채 , 목이버섯 등 풍부한 건더기까지 더해 전문점 수준의 마라탕 맛을 구현해냈다. 신제품 ‘마라탕밥’ 은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선풍적인 마라의 인기에 힘입어 전문점 수준의 마라탕 맛을 구현해낸 ‘ 마라탕밥 ’ 을 출시했다”며 , “전문점 수준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트렌디한 제품 출시에 앞장
최근 어린 시절의 감성을 추구하는 2030세대들이 늘면서 먹거리에서도 추억이 담긴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오리온은 "어른이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의 상품을 소비하는 키덜트족들이 늘면서 ‘초코송이’와 ‘고래밥’이 소비층이 확대돼 세대를 넘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소풍간식 초코송이 추억 소환’, ‘추억 돋는 고래밥 이제는 딱 안주’ 등 구매 인증 후기가 올라오며 출시 40년 만에 재전성기를 맞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키덜트족들이 늘어나며 아이들의 동심과 함께 성장해온 초코송이와 고래밥이 주목 받고 있다”며 “아이들에게는 먹는 즐거움과 더불어 색다를 재미를, 성인들에게는 추억을 선
롯데웰푸드가 자사 유튜브 콘텐츠 ‘주전부리 영업사원’의 진행자로 보이그룹 ‘SF9’의 ‘인성’을 발탁했다.주전부리 영업사원은 K-과자 토크쇼를 주제로 한 롯데웰푸드 유튜브 콘텐츠 중 하나다. 글로벌 소비자 공략을 위해 명동, 홍대, 성수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롯데웰푸드 제품 소개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주전부리 영업사원 시즌2 진행자를 맡은 인성은 글로벌 소비자를 공략하는 콘텐츠에 걸맞게 ‘글로벌 영업사원’ 이라는 콘셉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관광객은 물론이고 유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나 롯데웰푸드 제품과 K-과자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글로벌 K-POP 팬덤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
하림(136480)의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가 한국 글루텐 프리 인증(KGFC)을 획득했다.‘한국 글루텐 프리 인증(KGFC)’은 한국쌀가공협회 산하 한국 글루텐 프리 인증 사업단이 원료 입고부터 제조공정, 출하까지 전 과정에 대한 글루텐 오염 가능성과 관리 상태를 철저하게 심사해 글루텐이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함량이 20mg/kg(20ppm) 이하인 제품에만 부여하는 마크이다.하림의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가루쌀을 사용한 ‘밀가루 제로’ 쿠키로 이번에 글루텐 프리 인증까지 받았다. 과자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과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설계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1봉지 섭취를 통해 달걀
풀무원이 이달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풀무원 연수원인 풀무원 아카데미에 우수협력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풀무원 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풀무원 아카데미 입소 체험은 협력기업 임직원에게 풀무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5대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동방성장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협력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동반성장제도’ 설명회도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상생결제시스템’은 협력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필요 시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 현금화해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
쿠팡이 오는 13일까지 '한우 소비 촉진 기획전'을 열어 한우를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쿠팡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비 진작 과 한우 농가 지원을 위해 마련한 할인 행사다.이번 행사에서 쿠팡은 50여톤의 한우 등심·양지·정육(국거리/불고기용/다짐육)을 한우 농가에서 매입해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 1++부터 2등급까지 전 등급의 한우를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와우회원은 품질 좋은 한우를 특가에 로켓프레시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원을 더한 10%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10%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1등급 정육은 100g당 2900원대, 등심은 100g당 7900원대에
매일유업(267980)이 ‘어메이징 오트’가 최적의 밸런스로 커피와 잘 어울리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미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에 커피와의 조화로운 풍미로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대용량 제품을 휴대가 용이하도록 컴팩트한 사이즈로 선보인 제품이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오는 11월 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번째 이벤트는 빈칸 맞추기이다. 추첨을 통해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미니와 어메이징 오트 커피·초콜릿’ 제품이 구성된 ‘어메이징 오트 홈카페 세트’를 총 200명에게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미니’ 구매 후 포토리뷰
메가MGC커피는 최근 저당 트렌드에 따라 당류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당 케익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저당 우유 생크림 케익은 진하고 고소한 저당 우유 생크림과 부드럽고 촉촉한 화이트 시트가 어우러진 디저트이다. 저당 초코 생크림 케익은 촉촉한 초코 시트 속에 저당 초코 생크림을 넣은 디저트이다. 맛은 물론 최근 저당 트렌드에 열광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이번 메가MGC커피 저당 케익은 개당 당류가 5g미만으로 출시돼 2종류 모두 저당에 해당된다. (WHO 일일 당 섭취 권장량 : 1일 총 열량의 5% 내외, 2,000kcal기준)메가MGC커피는 저당 케익 출시를 기념해 16일까지 일주일간 자사앱을 통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메가M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가 10월 11일 행소대강당에서 제12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암치유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의료진의 응원과 따뜻한 음악을 통해 암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산의료원 조치흠 원장이 ‘암치유센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임은숙 교수의 국악 공연, 장보영 시인의 시낭송, 비채앙상블(혼성중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암환우들을 응원하며 행사 내내 높은 관심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동산병원 류영욱 원장은 격려사에서 “치유의 결실을 이어가는 환자, 가족, 의료진
비앤빛안과 류익희 원장이 2024년 세계안과학회(WOC, World Ophthalmology Congress)에서 ‘시력교정수술의 미래’를 주제로 연자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세계안과학회는 2년마다 각 대륙을 번갈아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안과 학술대회로,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안과 전문가들만이 강연자로 나설 수 있는 매우 경쟁력 높은 자리로 알려져 있다.이번 39회 학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됐다. 류익희 원장은 시력교정 파트의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AI)의 활용 증가, 렌즈삽입술의 급격한 성장, 시력교정수술의 세분화 등 주요 발전 방향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