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13:41
지난해 외래 진료 환자 수 1위는 감기가 아닌 ‘잇몸병’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잇몸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950만 명으로, 감기(약 1760만 명)를 웃돌았다. 특히 30~40대가 전체 환자의 30% 이상을 차지해, 중장년층 질환으로 여겨졌던 잇몸병이 빠르게 젊은 세대로 확산되고 있다.문제는 많은 이들이 잇몸 출혈이나 통증을 단순한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한다는 점이다. ‘2023 대한민국 구강건강 및 양치 습관 실태조사’에 따르면, 잇몸병을 경험한 응답자 중 절반 가까이가 증상이 있어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그러나 잇몸병은 단순한 구강 문제가 아니다. 유럽2025.06.05 11:27
권재우 강원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허영 강원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이 장내 미생물 구성이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중증도와 전신 염증 반응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알레르기‧면역학 학술지인 ‘Allergy’ 5월 호에 게재됐다고 병원측은 밝혔다.연구팀은 84명의 만성 두드러기 환자, 30명의 건강한 대조군 데이터를 통해 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게서 Firmicutes균 증가, Bacteroidetes균 감소와 같은 뚜렷한 장내 미생물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두드러기의 중증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혈액 내 염증지표인 LL-37, IgE, LPS 수치가2025.06.05 11:23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 소재 YMCA 연수원에서 열린 ‘2025 슈팅스타’ 대회에 1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본 대회는 의정부지방법원과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보호시설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2020~2022년)에 잠시 중단된 후 올해 6회째를 맞았다.이번 대회에 참여한 보호시설은 돈보스코 오라토리오(서울), 살레시오 청소년센터(서울), 로뎀 청소년학교(제천), 효광원(대전), (사)세상을 품은 아이들(포천)이며, 총 232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각 기관은 소년범2025.06.05 11:20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4일 오전 8시 고려대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회의실에서 김형성 KPGA 프로골퍼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고려대의료원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문화예술 및 스포츠계 유력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형성 프로는 2006년 투어 데뷔 첫해 우승을 시작으로 국내외 통산 7승을 달성했으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4승을 기록하는 등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한, ‘김형성배 경기도 골프 협회 선수권대회’를 직접 개최하며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에 힘쓰는 등 꾸준히2025.06.05 11:18
건국대학교병원이 신경인성방광 및 난치성방광염 클리닉을 새롭게 열고, 김아람 비뇨의학과 교수가 진료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2024년 미국 연수를 통해 최신 지견을 익힌 김 교수가 기존 신경인성방광 클리닉의 경험을 바탕으로 확장한 형태다.신경인성방광은 척수 손상, 파킨슨병, 치매, 뇌졸중 등 신경계 이상으로 방광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요실금, 빈뇨, 야간뇨 등이 있으며, 방치할 경우 신장 기능 저하와 요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클리닉에서는 예약 환자에 한해 약 30분간 심층 진료를 진행하며, 방광내시경, 요역동학검사, 신장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맞춤형2025.06.05 11:02
SEOUL — South Korea’s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 hosted a delegation from Thailand’s Department of Disease Control (DDC) under the Ministry of Public Health on June 4-5 to discuss strategies for preparing for and responding to public health crises in Southeast Asia. The visit aimed to enhance collaboration in proactively addressing infectious disease pandemics.The two agencies exchanged insights on inter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s, emergency operations center management, public health crisis response, and resource management, while exploring avenues fo2025.06.05 10:46
신현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3차 의료기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2024년 3월 제정돼 2026년 시행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은 의료와 요양 서비스를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 제공해 ‘익숙한 곳에서 나이 들기(aging in place)’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팀은 이 법안에 대응해 상급종합병원이 기존 급성기 치료 역할 외에도 통합돌봄 체계의 핵심 주체로서 기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연구는 2024년 9월부터 5개월간 다학제 협력 아래 진행됐다. 법안 분석을 시작으로 정부 정책 방향,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 디지털 건강2025.06.05 10:42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달 27일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춘천점과 ‘나눔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나눔 바자회는 ‘위로(We路)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교직원들의 기부와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등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확산을 목표로 시행됐다.이번 나눔 바자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교직원들이 의류·도서·주방·생활용품·가전·잡화 등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1000여점을 기부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물품을 구매한 환자 및 방문객들은 사용하지 않던 물품들의 재사용과 선2025.06.05 10:39
지난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외과내시경 연수강좌에서 김찬호 세강병원 원장이 ‘수중 ESD(내시경 점막하 박리술)’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내시경 치료 분야의 네 번째 세션에서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 내시경 절제술의 한 방법인 ESD를 수중 환경에서 시행할 때의 장점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수중 ESD는 수중 상태에서 병변을 절제해 조직 손상을 줄이고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하는 기법으로, 고난도 내시경 시술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외과 내시경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2025.06.05 10:22
참포도나무병원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탈로스(TALOS)와 협약을 체결하고,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NRISK®(안리스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약해져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 시 사망률이 최대 50%에 이르고 생존자 중 절반 이상이 중증 후유장애를 겪는다.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운 만큼, 사전에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예측하는 것이 치료보다 더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참포도나무병원은 2023년 뇌동맥류 수술 1000례 이상 임상 경험을 보유한 신경외과 전문의 정진영 박사를 뇌병원장으로 영입하며 뇌혈관 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또한 AI 기반 치매 위험도2025.06.05 09:57
갑을의료재단 산하 갑을녹산병원이 지난 2일 재활의학과 개설을 기념하며 컷팅식을 열고, 부산 강서구 재활 중점병원으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신설된 재활의학과는 전문의 김민우 과장의 진료 아래 뇌졸중, 척수손상, 말초신경병, 근골격계·신경계 질환, 경직, 연하장애 등 다양한 재활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항생제내성균(CRE, VRE) 감염 환자도 치료 가능해 감염관리와 재활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병원은 재활치료실을 다양한 장비로 리모델링해 치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내과·신경과·정형외과 등과 협진 체계를 갖추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근 3만㎡ 규모의 ‘희망공원’도 환자의 회복에 긍2025.06.05 09:53
민병욱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병원장이 지난 4일 저출생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고자 마련된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민병욱 병원장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흔쾌히 동참했다.민 병원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나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2025.06.05 09:48
경희대학교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47.5억 원(연간 10억, 첫 해 7.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료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경희대는 의학·치의학·한의학을 포함한 6+3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연구를 추진한다. 사업단은 ‘VISION’을 핵심 전략으로, 의료데이터 전문인재 양성, 지능형 융합교육 시스템 개발,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등을 세부 목표로 삼았다.교육 체계는 학부·대학원 대상 AI Doctor Track, Medical AI Track, Advanced Medical AI Track 등 3가지 트랙으로 운영되며, 카카오헬스케어 등 산업체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