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0 10:06
허리 통증은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서 있을 때 허리에 무게가 쏠리는 느낌이나 움직일 때 불안정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며, S자 형태로 정렬된 뼈와 디스크가 켜켜이 쌓아 올린 형태로 안정성을 유지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요추)의 일부가 정상 위치에서 앞으로 밀려나 위아래 척추 정렬이 어긋나고 변형과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척추전방전위증은 주로 50~60대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고 갱년기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더욱 취약해진다. 퇴행성 변화와 호르몬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척추를 지탱하는2025.02.20 10:00
아이들은 달콤한 간식을 좋아하지만, 지나친 단 음식 섭취는 비만과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다. 윤정선 하우연한의원 대표원장은 "특히 젤리, 사탕, 초콜릿 등의 단순 당이 많은 간식은 지방으로 저장되기 쉬워 비만 위험도를 높인다"며 "비만은 성장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며,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는 과도한 단 음식 섭취를 피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아이들에게 간식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보다는 규칙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간식은 하루 총 섭취 열량의 약 15% 정도로, 고구마, 야채, 과일, 샌드위치 등 건강한 음식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간식2025.02.20 10:00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저하되는 노인성 난청(Presbycusis)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대화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윤경묵 하나히어링 보청기 구리센터 원장은 "노인성 난청을 효과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는 보청기 착용이 필수적이며, 적절한 제품 선택과 맞춤 피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노인 보청기 종류는 브랜드, 기능,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된다. 귓속형 보청기(CIC, ITC, ITE), 귀걸이형 보청기(BTE, RIC), 초소형 보청기 등 여러 가지 옵션이 있으며, 최근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보청기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또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보2025.02.20 09:51
건강하게 태어난 우리 아이의 엉덩이에 작은 보조개 같은 함몰이 보인다면, 부모들은 걱정부터 앞서게 된다. 신생아의 약 5%에서 발견되는 엉덩이 딤플(천추 딤플, sacral dimple)은 대부분 별다른 문제가 없는 단순한 피부 함몰이지만, 드물게 척수이형성증(Spinal Dysraphism)과 같은 신경계 질환과 관련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하지 발달 저하, 감각 이상, 배뇨·배변 장애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신생아에서 나타나는 엉덩이 딤플은 아기의 엉덩이골(천골) 주변 피부에 보조개처럼 움푹 파인 것을 의미한다. 엉덩이 보조개로도 불리는 이유다. 김민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2025.02.20 09:33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마스크 착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당시 병원을 찾은 감기 환자들이 줄었다는 통계가 나온 바 있다.하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한 시점에 이비인후과 질환의 발생률에 실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연구 결과는 그동안 없었는데, 코로나19 발생 후 3년간 삼출성 중이염 환자가 크게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안중호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코로나19 팬데믹 전후로 국내 3개 병원의 이비인후과 질환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팬데믹 기간 삼출성 중이염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환자 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2019년) 대비 평균 40% 감소했다고 밝혔다2025.02.20 09:13
작년 12월,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전체의 약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가 흔히 노화 현상 중 하나로 생각하는 ‘손 떨림’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 수전증으로 알고 있는 뇌신경질환인 본태성 진전의 신호일 수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 10년 전과 비교할 때 파킨슨병은 약 49%, 수전증은 약 71% 증가했다. ◇떨림·보행장애 전 잠꼬대·변비 등 초기 증상 확인 중요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감소하면서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2025.02.20 09:11
이처럼 폐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 폐암 조기 발견율은 약 30% 정도로 알려져 있다. 2019년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26.7%로,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8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일본, 유럽 등과 비교했을 때 다소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19년 7월부터 만 54세에서 74세까지의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한 폐암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부산 온종합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지난 2024년 총 3만6131건의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X선 검사에서 폐 이상 소견을 보인 건수는 401건으로 나2025.02.19 18:27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이 전문 조산사를 양성하면서 한층 더 안전한 분만 환경을 만든다.일산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경기도 유일의 ‘조산사 수습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1월에 개강식을 열고 조산사 양성 교육에 나섰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조산사는 간호사 면허를 가지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의료기관에서 1년 간 교육과정을 마치면 자격을 부여 받고, 임산부의 분만과 산후관리 등을 돕는 일을 한다. 일산차병원 분만실 간호사는 앞으로 이론 165시간, 실기 435시간의 교육을 받는다.최은희 분만실 수간호사는 “더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만큼 전2025.02.19 18:25
윤혁·전유경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낮은 흡연 시작 연령이 염증성 장질환의 일종인 궤양성 대장염의 주요 위험 요인임을 밝혀냈다.지난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며 설사와 혈변, 피로, 체중감소 등을 지속적으로 겪는 난치성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젊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이 중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대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소화관 어디든 발생하는 크론병보다는 예후가 나은 편이지만 발생 빈도가 높아 전체 염증성 장질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2025.02.19 16:54
아이리움안과가 올해도 아마추어 스키 선수들을 위한 제10회 한국아마추어레이싱스키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메인 후원사로서 대회 운영비를 전액 기부하고, 현장 의료 지원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지난 16일 모나파크 용평 레인보우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참가 선수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마추어 스키 레이싱 대회 중 하나로, 초·중·고등부 스키 꿈나무 선수들을 비롯해 일반부, 시니어부, 마스터부까지 약 250여 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쳤다. 경기는 대한스키지도자연맹 공식 유튜2025.02.19 15:38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된 한파와 독감 유행으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에 대응하고, 생명존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국제성모병원 직원들은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의료기관 종사자로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헌혈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확고한 소명 의식을 갖고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2025.02.19 15:28
◇ 건강한 과일의 조건 - 항산화↑혈당지수↓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 필수 식품입니다. 하지만 과일에는 자연 당이 포함돼 있어 과다섭취 시 혈당이 오르기 쉬워요. 과일의 당분이 걱정된다면 혈당지수(GI)를 확인하세요. 혈당지수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얼마나 빨리 올라가는지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GI 지수가 낮을수록 혈당이 천천히 상승합니다. 여기에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항산화 성분까지 가득하다면 노화까지 방지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체리(GI 22) & 블루베리(GI 25)체리는 GI 지수가 22로 매우 낮아 당뇨 환자도 부담 없이 섭취가능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또한 체리의 안토시아닌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와 염2025.02.19 12:30
박억숭 서울부민병원 응급실 과장은 현직 의사와 간호사가 모여 보건 의료분야 종사자를 위한 7번째 해부학 교재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Easy Fun Happy 해부학'은 박억숭 과장을 대표 저자로, 정상석 동아대학교 흉부외과 교수를 비롯해 간호학과 교수, 부민병원 간호사 등이 공저한 의학교재다. 2018년 '해부학', 2019년 '생리학', '병리학', 2020년 '약리학', 2021년 ‘해부생리학’, 2023년 ‘병태생리학’에 이어 일곱 번째 출간으로, 2018년 해부학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의학교재다.'해부학'은 간호, 보건 분야의 교육과정에서 꼭 필요한 기초의학 교과목이다. 책은 한 학기의 시수를 고려해 총 13장으로 나눴고, Box를 통해 왜 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