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위장 장애 증상. 소화가 잘 안 되는 건 물론 속이 답답하고 타들어가는 것 같은 증상은 꽤나 익숙하다. 하지만 익숙한 만큼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할 터. 위장 장애 증상을 완화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압법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위장 장애 증상을 더 자주 겪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그리고 이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지압이라고 소개했는데, 지압은 복통이나 가스가 차는 증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지는 전통 한의학의 일종이다.중국 전통 마사지 요법으로 알려진 지압은 다양한 신체 압력 지점을 자극해 에너...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11월 23일(월)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에서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이 개소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 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진행되었고,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에 주기적인 관심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방문객 2명을 선정하여 각각 최다방문상, 건강증진상을 수여했다.또한, 10년 발자취 영상시청과 열살 생일파티 등의 행사를 통해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며,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윤환중 원장은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이 매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제조, 의료, 영상, 소비생활 분야를 주제로 한 중소기업벤처부 인공지능 챔피언십에 참여해 의료분야 인공지능 팀을 발굴했다고 밝혔다.대기업과 공동사업화 개발에 착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챔피언십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문제와 4차 산업혁명 문제를 중점 추진분야로 설정하고 관련 과제를 적극 발굴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인공지능 챔피언십은 대기업과 선배벤처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과제 8개를 출제하고, 해결에 도움이 될 빅데이터를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공개했다는 점에서 여타의 인공지능 경진대회와 차별성을 나타냈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올...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11월 13일(금) 안양시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진행된 안양시새마을회·안양시새마을부녀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김기현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이승대 총무팀장은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함께 담근 3000포기 김장 김치는 안양 시내 어려운 이웃과 홀로 계신 어르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매년 원내 봉사단체 ‘느린소봉사단’ 소속 교직원 50여 명이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여 일손을 도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고 과천시새마을회 주...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복수경)는 23일(월) 대전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채움상자’를 전달했다고 전했다.‘건강채움상자’는 지역 장애인의 코로나19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제작된 상자로 KF94마스크, 손 세정제, 세라밴드 등 건강관리 물품과 장애인을 위한 코로나19 안내서 등의 건강관리 안내 책자로 구성됐다. 이번 전달은 대전광역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과 협력하였으며,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장애인 약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복수경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건강채움상자 전달 물품이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도곡중학교 다목적관, 지하주차장 신축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23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따.이번 협약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 도곡중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사업비 약 245억 원을 지원한다. 강당, 체육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관 및 지하주차장을 신축하고 기타 교육환경 개선에도 협력한다.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김용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철순 도곡중학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용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이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하),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서정협)와 지난 20일(금)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함으로써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서울시 체육활성화, 상호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국 규모 대회 등의 선수단 의료인력 지원, 체육회 대상 무료 건강강좌 및 건강증진 분야 지원, 연세건우병원 의료 지원 서비스 이용홍보 등이다.한편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임만균 서울시의원, 임흥준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 임찬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김정란) 권국주 교수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곡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연곡 논문상은 최근 2년간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발표한 논문 중 의미 있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권국주 교수는“Genome-Wide Analysis Reveals Four Novel Loci for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in Korean Youths” 논문을 통해 소아청소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위험 유전자를 분석하였으며,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연곡 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한편, 권국주 교수는...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최근 중국의 치과 전문 기업 ‘헬스-미우미우(Health-MIUMIU)’와 치과용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사제(1:100,000)’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치과 시장 공략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5년간 약 350억원(3,044만 달러)으로, 현지 정식 허가를 마치는 오는 2022년 2분기부터 매출로 발생할 예정이다.휴온스글로벌의 ‘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사제’는 필요 부위에 집중 마취 효과가 높아 의료진들의 선호도가 높고 카트리지 제형의 장점이 더해져 있어 현지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휴온스글로벌은 ‘헬스-미우미우’를 통해 현지 등록을...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사진)가 11월 20일(금) 식약처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일호 교수는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평가 기술개발과 임상현장에서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박 교수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어떠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생각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의료기기 R&D센터 김광기 센터장(의용생체공학과)이 ‘대한의용생체공학회(KOSOMBE,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 Biological Engineering)’가 선정, 수여하는 ‘대성마리프 의공학자’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성마리프 의공학자상’은 의공학분야에서 큰공헌을 한 의공학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업적을 성취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 센터장은 활발한 산학연구 및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장용종 검출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성취해 수상하게 됐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김 센터장은 18~20일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0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은 암 환자 및 가족이 일기 쓰기 활동을 통해 공감과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잉 온 다이어리(Going on Diary)’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1월 18일부터 한 달 간이다.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젝트는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지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암 환자나 가족이 4주 간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세줄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일 일기를 작성하는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응원 상품이 제공되고, 다른 참가자의 일기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지난 10월 30일(금)부터 이틀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24회 대한안과학회에서 ‘하나의 각막으로 두 명에게 생명의 빛을 선사하다’라는 제목으로 학술비디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황 교수는 각막 하나로 한 명에게는 각막의 실질만 이식하는 심부표층각막이식을, 다른 한명에게는 데세메막 이식술을 시행한 수술기법을 발표했다. 격자 각막 이상증으로 심부표층각막이식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시력이 0.25로, 훅스씨 내피이상증으로 데세메막 이식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시력이 0.5로 나아졌다.국내 각막기증 현실은 녹록치 않다. 2018년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연보에 따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2020년 제22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혁신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1월 19일 오후 4시에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된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 2020’에서 진행된 ‘2020년 제22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미 지난 2012년부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다양한 진료과와 협업해왔으며 그 결과 병원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박종훈 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키노디자인센터를 통해 공급자 중심으로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다학제 연구팀(가정의학과 박주현, 김도훈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국민건강보험 전 국민 건강정보를 활용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 및 그 위험요인들과 갑상선암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과 비만을 동반할 경우 최대 58%까지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갑상선암 발병률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했고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 남녀 전체에서 위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네 번째로 흔한 암이다. 이는 우리 사회에 보편화된 초음파 검사로 미세침흡인 세포검사의 활용도가 높아져 무증상 갑상선암의 발견이 많아졌기 때문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장태창 교수가 지난달 27일(화)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정기학술대회 에서 ‘올해의 응급의료지도의사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3일(월) 전했다.장태창 교수의 이번 수상은 그동안 달성소방서 구급지도의사와 대구시 119구조구급정책 자문위원,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외회 재무이사로 활동하면서 직·간접적인 의료지도와 구급서비스 관련 교육, 회의, 자문, 학회 활동 등으로 응급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으면서 이뤄졌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수상 후 장태창 교수는 “앞으로도 응급의료지도의사 일원으로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문화를 확산하고자 ‘뒤집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주폐해예방의 달에서는 “모두 함께 뒤집잔! 혼자서도 뒤집잔!” 이라는 슬로건 하에 연말연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절주를 실천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혼술‧홈술로 인해 비롯될 수 있는 폐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9월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음주경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음주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사람 중 ‘혼자 또는 소규모로 마시는 경우가 늘었다’로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46.5%, ‘집에서 음주하는 횟수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이 지난 11월 13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종훈 병원장, 김숙희 교우회장, 홍순철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했다.개소식과 센터 라운딩에 이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김해중 교수, 손창성 명예교수, 오민정 교수, 이필량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이중규 보건복지부 급여과장, 황종윤 강원의대 교수, 안기훈 교수, 허주선 교수가...
생체 삽입형 전자 소자를 방광에 입혀 배뇨근 저활동성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새 치료법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배뇨근 저활동성 배뇨장애란 소변 배출을 돕는 방광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해 방광을 말끔히 비워내기 어려운 경우를 뜻한다. 소변 줄기가 약하고, 소변을 보더라도 잔뇨감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현재는 수술과 같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약물 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 소변줄을 직접 꽂아 방광에 남은 소변을 빼내야 한다.소변줄 삽입에 따른 고통은 물론 이로 인한 요로손상과 요로감염 등 합병증 발병 위험까지 떠안아야 해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대표적 질환으로 꼽힌다.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윤미선 교수(방사선종양학과)는 최근 240여 페이지 분량의 ‘암을 키우는 면역-면역치료제의 시대’를 펴냈다는 소식이다.면역치료란 체내의 면역기능을 자극하고 강화해 특정 암을 치료하거나, 면역기능을 억제해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법이다. 면역치료는 암 치료를 위한 수술·항암제·방사선치료에 이어 ‘제4의 표준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하지만 이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책자는 드문 편이어서, 윤교수의 이번 저서는 일반독자는 물론 의료인들을 위한 치료지침서로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또 윤교수는 책을 통해 우리 몸의 면역계가 암을 키우는 이중성을 설명하고, 면역관문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