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단?치료 지원 및 의료비 부담 경감 등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91개 질환을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을 지정·공고*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희귀질환은 926개에서 1,017개로 확대된다.*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에 대해 희귀질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희귀질환을 지정하여 공고법률 시행(‘16.12) 이후 2018년 9월에 처음으로 926개 희귀질환을 지정한 바 있으나, 희귀질환 추가 지정을 통한 지원 요구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18일(금) 10시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디자인 나눔관(서울 중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정태영)과 함께 “놀이가 바꾼 아동과 지역사회” 라는 주제로 「2019년 놀 권리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포럼)는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5년 간 진행해 온 아동 놀 권리 보장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아동 놀 권리가 보장되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세이브더칠드런은 2014년부터 ‘놀이터를 지켜라’라는 이름으로 도시와 농어촌 지역에서...
우리는 건강을 위해 평균적으로 7시간 이상을 자야 한다.더블유티티브이 씨비에스포인디(WTTV CBS4Indy)는 Lipid Research 저널의 연구 결과로, 밤에 7시간 이하로 자게 되면 건강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도했다.연구진은 5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한 남성과 10시간의 충분한 잠을 잔 남성을 비교했고, 수면 패턴이 신체가 지방이 만들어지는 방식을 변화시킨다고 밝혔다.따라서 일정 기간 동안의 지속적인 수면 부족은 고혈압, 비만, 당뇨병, 그리고 억제된 면역 체계를 포함한 몇몇 심각한 건강 상태와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하룻밤에 이뤄지는 수면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GFID*, 단장 이주실)은 10월 17일(목)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서울 서초구)에서 “2019년 GFID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IFD : Government-wide R&D Fund for Infectious Disease Research이번 심포지움은 감염병 대응에 대한 원헬스* 차원의 접근을 위해 중국, 일본, 한국의 아시아 우수 연구진과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의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 협력 및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SFTS Virus Infection and Control”을 주제로 개최된다.* 공중보건의 향상을 위해 여러 부문이 서로 소통·협력하는 프로그램, 정책, 법률, 연구 등을 설...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소록도 내 한센인에게 치매예방 및 재활, 복지 증진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 센터인 “한울센터”를 10월 16일(수)에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2019년 8월 말 기준, 소록도 내 한센인들의 88.6%가 65세 이상으로 평균 연령은 76세에 달하는 상황이다.고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 관련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울센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울센터는 국립소록도병원 건물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하여 연면적 202m2, 지상 1층 규모로 인지 프로그램실, 운동형 프로그램실, 사무실, 상담실 등...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주사(뼈주사)가 위험이 크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의료 매체 헬스데이(Health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대학 의대 영상의학 실장 알리 게르마지 박사 연구팀은 관절 스테로이드 주사가 관절염 진행을 촉진하고 스트레스 골절과 골 손실 위험을 높이는 등 의외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무릎 관절염 또는 고관절염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1~3회 맞은 환자 459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 결과 이들 중 26명(6%)은 주사 후 관절염의 진행 속도가 빨라졌다...
수면무호흡증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의 위험요인일 수 있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창궁(長庚) 기념병원의 치앙주판 교수 연구팀은 심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발생할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망막병증 발생 후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부종이 나타나면서 시력이 크게 손상되는 안질환이다.연구팀은 지난 8년 사이에 창궁병원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한 당뇨병 환자 51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실내흡연실이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의 간접흡연 노출수준 조사’(연구책임자: 한국환경보건학회 이기영 교수) 결과 실내흡연실을 설치?운영 중인 실내 공중이용시설에서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였다.이번 연구는 수도권(서울, 경기도, 인천) 및 경북?대구지역의 12개 업종으로 총 1,206업소를 대상으로 실내흡연실 설치 여부가 조사되었다.특히 청소년, 가족 이용객이 많은 대부분의 PC방과 볼링장에서 실내흡연실을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국민건강증진법」제9조에 따른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은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야 함. 이 경우 흡연자를 위한 흡연실을...
만성 통증(Chronic pain)을 관여하는 주요 단백질이 해외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Hospital) 연구팀은 쥐를 모델로 한 동물실험 결과 세포 내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RGS4 단백질’이 만성통증을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RGS4 단백질’은 세포 내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G단백질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감정, 행동, 인지, 중독 등에 관여하는 뇌의 영역에서 많이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RGS4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전자를 제거한 후 그 결과 쥐들이 느끼는 만성...
커피콩 추출물이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팀은 커피 가공 과정에서 제거되는 커피콩 겉껍질과 실버스킨(silver skin)에 유익한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이번 연구결과는 ‘식품·화학독성학(Food and Chemical Toxicology)’ 저널에 발표됐다.일반적으로 비만인 상태가 유지되면 인체는 약한 정도의 만성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가 되고 결국 몸의 다양한 조직들은 인슐린 저항성을 띠게 된다. 인슐린 저항성은 지방조직에서 면역세포의 일종인 대식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결국 염증 상태를 더 악화시킨다.연구팀...
임신은 여성으로써 누릴 수 있는 축복이다. 그런데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임신 중 받을 시, 태아의 성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가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케이브이오에이닷컴(kvoa.com)의 보도에 따르면, 187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연구는 감정적인 성격으로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받던 임산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던 임산부보다 아들을 가질 가능성이 더 낮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그리고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받던 임산부는 일찍 출산할 가능성이 더 높았는데, 이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출산 합병증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또한 스웨덴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전 체중 감량 수술...
일회용 교통카드, 스마트 폰, 컴퓨터 자판기, 기차 좌석의 공통점은 다름 아닌 한 번쯤 ‘변기보다 더러운 물건’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는 것이다. 변기보다 더러운 물건이 하나둘 느는 것을 두고 ‘변기가 이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것일지 모른다’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변기가 스마트 폰보다 더 깨끗할지 모른다는 것이 단순 우스갯소리가 아닌, 사실이라는 주장도 있다. 최근 씨엔엔(CNN)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 찰스 게르바 공중보건·환경과학·면역학 교수와 함께 우리 주변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장소와 세균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세균 박사(Dr.Germ)’라 불리는 게르바 교수는 미생물이 번식하기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김강립 차관은 10월 15일(화)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과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공립 요양시설’ 운영 현황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현장을 확인하였다.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은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립 요양시설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설급여 평가 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A)를 받았으며, 대기자 수가 1,000여명에 이르는 등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 현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아울러, 정부는 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않은 어르신에게 예방적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며, 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게는 다양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강남구 노인...
인체 감염병, 가축 전염병, 수산생물질병 병원체 취급 연구자 등 민관 전문가들 모여 생물안전 강화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의 및 소통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직무대리 지영미)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2019 한국 생물안전 학술회의(콘퍼런스)’를 10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대명리조트경주에서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 안전 전문가와 관련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가관...
▶ 2018년 건강보험 총 진료환자 3만7천명 … 남성 3만명, 여성 7천명 - 2014년 2만7천명에서 2018년 3만7천명으로 연평균 7.8% 증가 - 남성 3만 명 중 70대가 1만 2천여 명으로 35%로 가장 많아▶ 2018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 1,263억원 - 2014년 697억원에서 2018년 1,263억원으로 연평균 16% 증가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4년~2018년간 ‘방광암(C67,D090)’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5년간 연평균 7.8% 증가했다.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의 4.2배 많고, 5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70대(2018년 기준 12,868명, 35.1%)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최...
우리의 기분과 행동 동기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그리고 마인드바디그린닷컴(mindbodygreen.com)의 보도에 의하면 에모리 대학의 과학자들은 우리 뇌의 도파민 시스템이 뇌의 염증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했다.동기와 정신 질환의 관계를 연구하는 에모리 심리학과 부교수 마이클 트레드웨이는 “몸이 감염과 싸우거나 상처를 치유할 때, 우리의 뇌는 우리가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도록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만성적으로 저급성 염증이 있으면 도파민 수치가 저하되어 에너지가 필요한 활동에 대한 의욕을 떨어트리는 것을 보여준다...
40대 중년의 걸음걸이 속도가 신체와 두뇌의 노화 정도를 반영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과 미국 듀크 대학 연구진은 40대에서 걷는 속도가 느릴수록 신체가 빨리 노화하고 얼굴이 더 늙어 보이며, 뇌 크기도 더 작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해냈다고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보도했다.이 연구팀은 뉴질랜드 출신의 1972년과 1973년생 1천명을 대상으로 40대의 보행 속도와 노화 연관성을 연구했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이 만 45세가 됐을 때 평소 걸음으로 걷는 속도를 테스트했다. 이와 함께 신체검사와 뇌 기능 검사, 뇌 스캔 검사를 했고, 연구 참가자들이 어린 시절부터 2년마다 받은 인지 검사 결과...
가벼운 흡연이라도 폐에 장기적인 손상을 유발한다는 해외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하루에 5개비 이하의 흡연도 폐에는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 논문은 ‘란셋호흡기의학’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호흡하는 공기의 양과 폐 기능을 비교했다. 이들은 비흡연자, 가벼운 흡연자(하루 5개 미만) 및 무거운 흡연자(하루에 30개 이상)로 나눠져 테스트를 받았다.그 결과, 가벼운 흡연자의 폐 기능은 무거운 흡연자와 비슷한 속도로 감소했다. 폐 기능 저하는 담배를 피운 적 없는 사람에 비해 가벼운 흡연...
* 만 65~74세(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는 안전, 편의를 위해 10월 22일부터 접종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대전시 소재 보건소 및 산부인과병원에서의 예방접종 현장 방문(10.15)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월 15일(화)부터 12세 이하 어린이 (2007년 1월 1일 ~ 2019년 8월 31일 출생아), 만 75세 이상 어르신 (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임신부 대상으로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9월 1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후 1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19....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11일(금)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제10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50개 지역의 비만 관련 단체가 세계비만연맹을 구성하여 매년 10월 11일을 세계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로 지정하고, 비만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음올해는 비만예방의 날이 제정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올해의 비만예방의 날 표어(슬로건)는 “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로 정하였다.비만은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