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행사 및 다양한 건강생활 체험과 함께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2019 대국민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소소한 걷기’ × ‘건강한마당’)” 행사를 10월 12일(토) 10시 서울광장에서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걷기행사인 ‘소소한 걷기’는 작은 노력으로 실천할 수 있는 걷기가 건강증진에 중요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1,000여 명 정도가 참가하는 서울광장 주변의 총 4개 코스는 각각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도시해설사와 걷기전문가도 동행했다.△ 1코스(한강의 시작, 청계...
모유에는 해로운 박테리아만 억제하는 특이한 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대학 의대의 패트릭 슐리버트 미생물학·면역학 교수 연구팀은 모유에 함유된 글리세롤 모노라우레이트(GML: glycerol monolaurate)라는 성분이 이 같은 특이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됐다.연구팀에 따르면 모유에는 GML이 우유보다 200배 이상 많이 들어있으며 조제유에는 없다. GML은 인간의 모유에만 특이하게 많은 양이 들어있으며 이 성분은 병원성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
조기 폐경이 심·뇌혈관 질환의 예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헬스데이뉴스(Healthdaynews)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 대학 보건대학원의 지타 미슈라 교수 연구팀이 총 30만1438명이 대상이 된 15편의 관련 연구논문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랜싯 공중보건'(Lancet Public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이번 연구를 두고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폐경이 빠를수록 비치명적(non-fatal)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45~49세 사이에 폐경 된 여성은 50~51세 사이에 폐경 된 여성보다 비치명적 심·뇌혈...
과일과 야채, 생선과 올리브유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우울증이 완화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해외연구진에 의에 밝혀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메쿼리대학교 연구팀은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우울증이 완화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중등도 내지 중증 우울증 증상을 보이고 가공식품과 당분,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17~35세의 학생 7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첫 번째 그룹은 식습관을 변화시키지 않고 두 번째 그룹은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도록 지시하고 전화 통화를 통해 식습관이 변화됐는지 확인했다.그 결과 3주간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
간접흡연에 많이 노출된 아이 일수록 성인이 되면 부정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대학 연구팀이 2,816명의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간접흡연이 추후 성인에서 부정맥이 발생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학술지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Framingham시의 주민들을 수 십년 간 장기 추적한 연구인 ‘Framingham Heart Study’의 데이터를 이용해 진행됐다.그 중 2816명의 아이들과 각각의 부모 중 1명 이상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부모에 의한...
외식을 자주 할수록 몸에 해로운 과불화화합물(PFAS: perfluoroalkyl substances)이 축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침묵의 봄 연구소(Silent Spring Institute) 연구팀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진행한 미국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식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혈중 PFAS 농도가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PFAS는 가공식품, 가정용품, 주방용품, 오염된 수돗물 등에 함유된 물질로 섭취가 되면 분해되지 않고 몸에 계속 축적된다.미국환경보건국(EPA)는 PFAS가 생식 및 발달 장애, 간질환, 신장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발암 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
지난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8차 유럽피부과학원(EADV) 총회에서 한국의 미래과학연구센터가 대기오염과 탈모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프랑스 최대 통신사 에이에프피(AFP)의 보도에 따르면 ‘인간의 피부 파필라에 미치는 미립자의 영향(Effects of particulate matter on human dermal papilla)’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논문은 지금까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미세먼지와 피부 및 탈모 사이의 관련성을 다루고 있다.논문의 주저자인 미래과학연구센터 권혁철 연구원은 “대기오염과 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과의 연관성은 잘 확립돼 있지만, 사람의 피부와 머리카락에 미치는 영향에 ...
술은 인생 친구지만 삶을 망치기도 하기에 늘 조절하며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뉴질랜드 헤럴드(New Zealand Herald)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대신에 맥주 1파인트를 마시는 것이 두통을 낫게 해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런던 그리니치 대학의 연구원들에 의해 실시된 이 연구는, 4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총 18번의 실험을 실시한 끝에 맥주 2파인트를 소비하는 것이 고통을 25%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이 연구를 이끈 트레버 톰슨 박사는 “알코올은 임상적으로 관련된 통증 강도의 등급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진통제로, 이는 장기간 건강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통증을 가진 사람들의 알코...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는 10월 8일(화)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에서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회장 조형숙), 베트남 국립교육과학원(원장 Tr?n Công Phong)과 공동으로 2019 Korea-Vietnam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후원하였다.? 세미나의 주제는 '베트남 유아교사교육자 연수 실태와 개선 방안(Training of Trainer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in Vietnam: Current Status and Challenges)‘이었다.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유아교사교육자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와 연수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책임: 문무경 선임연구위원)의 일환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베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10일(목) 13시 30분에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서울 거문고홀(3층)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건강복지법(’17.5.30. 시행)에 따라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 분야 유공자, 정신건강전문가, 사업담당자, 당사자 및 가족 등과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 나성웅 건강정책국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행사 1부에서는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고”라는 표어(슬로건)를 중심으로 기념식을 진행하였고, 2부에...
28년간 131억 원을 저소득층·학생에게 지원한 최신원 씨(국민훈장 동백장), 28년간 장애인 지원활동에 헌신한 사공 한 씨, 의료봉사와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한 김해곤 씨(국민포장) 수상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10일(화) 오후 2시 3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승동 KBS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 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19일(토) 오후 1시 05분 KBS 1TV 특집 녹화 방영(예정)올해로 8번째를 맞는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
생리·임신·출산 건강을 주제로 여성건강연구 심포지엄 개최그간 부각되지 않았던 생리 등 건강 이슈의 공론화 및 연구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은 10월 10일(목) 롯데호텔서울에서「제6회 여성건강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012년부터 여성건강 현황 조사 및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과학적 근거생산을 위해 노력해왔다.이번에 개최되는 「제6회 여성건강연구 심포지엄」은 그간의 여성건강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성건강의 주요 이슈임에도...
설탕이 함유된 당 음료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설탕이 든 당 음료를 마신 사람들이 제2형 당뇨병(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로 95%의 당뇨병이 여기에 해당된다)에 걸릴 확률이 실제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미국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지 (Time)에 따르면, 4년 동안 매일 설탕이 함유된 음료대신 물이나 커피, 차와 같은 음료로 대신했을 때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10%까지 낮아졌으며 반대로 매일 컵 절반 정도의 당 음료를 섭취하게 했을 때 제2형 당뇨병의 유발이 16%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당뇨관리학’ 저널을 통해 인용...
상심 증후군(Broken-Heart Syndrome)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매우 생소한 질환이다. 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심장에 영향이 가 일시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보통 가슴통증, 호흡곤란, 심장부정맥이 생기게 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지만 생각보다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한 결혼식에 참석한 60대 여성이 큰 고추냉이 덩어리를 아보카도로 착각하여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했다가 가슴통증을 느꼈고, 다음 날 병원을 찾았다가 이 ‘상심 증후군’에 노출되었음을 알았다.이 여성에게 상심 증후군이 발병했다는 것은 이스라엘 남부의 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 채식 위주의 식단이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 보건단체 ‘책임 있는 의약품을 위한 내과의사협회(PCRM)’가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리뷰한 결과, 채식 위주의 식단이 환자들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첨단영양학회지(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됐다.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의 통증과 경직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는 전 세계 인구의 0.3~1%가 앓고 있는 상대적으로 흔한 자가면역질환이다.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식단에 대한 다양한 최근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채식 위...
장내 서식하는 일부 진균이 췌장에서 암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대 의대(NYU School of Medicine) 연구팀이 실험쥐를 대상으로 장내 진균과 췌장암 발병 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를 ‘Nature’ 학술지에서 공개했다.연구팀은 가장 흔한 췌장암 종류인 췌관선암(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에 걸린 쥐와 건강한 쥐의 대변 샘플을 분석했다. 통계적 방법과 유전체 기술을 사용해 30주 동안 진균의 종류와 수를 관찰했다. 또한 진균에 형광물질을 부착해 진균이 장에서 췌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추적했다.연구 결과 췌관선암이 있는 쥐의 췌장과 없는 쥐의...
전자담배의 증기에 노출된 쥐들 중 일부 쥐가 폐암에 걸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전자담배가 폐 건강에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재입증 됐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 E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대(NYU) 의대 연구진은 1년여 간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니코틴 유무에 따른 전자담배 증기에 노출된 쥐들에게 암 등 질병이 생기는지를 자세히 살폈다. 그 결과, 총 54주간 니코틴을 함유한 전자담배 증기에 노출된 쥐 40마리 중 9마리(22.5%)가 폐선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폐선암은 폐에 생긴 악성종양의 일종이다.반면, 똑같은 기간 니코틴이 전혀 없는 전자담배 증기에 노출된 쥐 20마리 중에서는 어떤 쥐도 암에 걸리지 않...
과일과 야채는 몸에 좋은 만큼 음식을 만드는 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빼고 먹는 행동을 취한다.과일, 야채, 콩이 심장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결과가 메디컬프레스(Medicalpress)에 보도됐다. 이 연구는 18개국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로 심장병, 심장마비,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며, 당신이 하루에 이 음식들을 3~4번만 먹으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외에도 다른 놀라운 것을 발견했는데 과일, 씨앗, 콩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채소를 많이 먹는 것만큼 여러분에게 좋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많은 영양소를 얻기 위해 야채의 대부분을 날것으로...
호아킨 피닉스 주연 영화 ‘조커’가 화제다. 국내에서는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 2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연일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영화 조커가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대한 우려를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악당인 조커를 영웅으로 묘사해 모방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정신질환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의견이다.미국 웨일코넬 의과대학 지브 에즈라 코헨 범죄정신병리학과 조교수는 데일리뉴스(Daily News)를 통해 “영화 조커가 정신질환자들은 폭력적이라는 고정관념을 견고히 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영화 속 ...
가공식품의 산성이 자폐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마이크로 파이낸스 저널(MICRO FINANCE JOURNAL)의 보도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가공되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과 자폐증의 위험에 대한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가공식품에서 발견된 산성에 신경줄기세포를 노출시켰고, 그들의 연구 결과는 네이처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다.UCF 학부 연구 조교인 살레 나세르, 라티파 압델리, 아셀라 삼삼 박사는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한 보고서가 나온 뒤부터 이 연구를 수행하며, 포장 식품의 유통 수명을 높이기 위해 식품 산업에서 사용되는 프로피온산(PPA)이 뇌세포를 어떻게 손상시키는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