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0 12:06
하루 사이에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크게 널뛰는 환절기가 다가오며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지만 바쁜 일상 속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약재 추출물을 활용한 면역증강용 조성물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녹용의 엑소좀(Exosome)을 활용한 면역증강용 조성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소좀은 특정...2023.03.20 11:50
통풍은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요산이 관절에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은 필수 아미노산인 퓨린의 대사 과정 후 남는 최종 산물로 대부분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신기능 이상으로 요산이 잘 배출되지 못하면 체내에 축적되어 결정을 이루고 관절에 침착해 염증을 유발한다. 여성호르몬이 요산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하므로 통풍은 보통 중년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통풍은 처음에는 요산 수치가 높지만, 증상이 없는 ‘무증상 고요산혈증’ 기간을 지나 ‘급성 통풍관절염’으로 발현된다. 이때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급성 통풍 발작이 반복되면서 ‘만성 ...2023.03.20 11:34
동종이식된 무릎 반월연골판에서 연골보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효열 교수팀(교신저자 서울아산병원 빈성일 교수)은 양적 MRI를 활용한 신기술을 적용, 무릎 반월연골판 동종이식술이 연골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해냈다.반월연골판은 무릎에서 충격을 완화하고 체중 부하를 분산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구조물로, 기능이 저하되거나 파열되면 연령을 막론하고 순식간에 무릎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반월연골판 동종이식술은 지금까지 반월연골판 파열로 무릎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의 통증 경감의 목적으로 시행됐지만, 과연 이식된 연골판이 실제 연골처럼 관절연골을 보호해 줄 수 ...2023.03.20 11:07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이다.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에, 아이들도 새 학기에 새로운 친구들과 공동생활을 시작하기 때문에 정신적·신체적으로 단단한 면역력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실제로 매년 3월이 되면 아이들은 본격적인 학업에 돌입하면서 학업 스트레스로 병원에 내원하는 비율이 다른 시기보다 다소 높다. 환절기인 만큼 약해진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내원하는 경우도 있다.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센터 이선행 교수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학교에 진입하는 6~7세, 13~14세, 16~17세의 학생들이 주로 내원한다”며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2023.03.20 10:56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연구팀이 무분별한 약물 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독성 간염의 발병 기전을 밝혀내 독성 간염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현 교수(제1저자), 배시현 교수(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2017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약물 복용에 따른 간수치 상승이나 간 기능 저하를 이유로 조직검사를 받은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간을 자극하는 면역세포의 발현 양상에 대한 연구를 시행했다.연구팀은 환자들로부터 얻은 간 조직 분석을 통해 독성 간염이 단순히 독성 물질을 원인으로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독성 물질 또는 그 대사 물질에 대해 ...2023.03.20 10:5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윤영철(교신저자)·김지수(제1저자)·이태윤 교수팀이 췌장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인 ‘지연 출혈’을 예방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췌십이지장절제술은 주로 췌장암, 담도암, 십이지장암 등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로 췌장, 십이지장, 담도 일부를 절제하는 복잡한 수술이다. 복잡한 수술인 만큼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췌장과 소장을 연결한 부위에서 췌장액이 새어 나오는 췌장루와 같은 합병증이 가장 문제다. 췌장액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아주 강한 소화액으로 수술 후 사람의 조직을 소화시키듯 녹이면서 주변 조직이나 혈관을 손상시키고, 심한...2023.03.20 10:45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최정민 교수팀과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페레이라 (Dr. Pereira) 교수 연구팀이 조혈 줄기세포(Hematopoietic Stem Cell, 이하 HSC)와 전구 세포(Hematopoietic Stem Progenitor Cell, 이하 HSPC)의 경쟁적 상호작용이 HSC의 구획 크기를 조절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HSC는 우리 몸의 혈액 세포를 생성하는 원천으로, 니치(niche)라고 불리는 특수한 미세 환경에서 다른 세포 및 인자와 상호작용하며 존재한다. HSC의 구획 크기는 자가 재생과 분화 사이의 균형에 의해 엄격하게 제어되며, 이는 혈액 세포의 적절한 생산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균형을 유지하는 메커니즘은...2023.03.20 10:38
콩팥은 우리 몸의 등쪽에 있는 강낭콩 모양의 장기이다. 콩팥은 우리 몸 속 노폐물과 잉여수분을 소변으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 시킨다. 또한 나트륨, 칼륨, 칼슘 등 대사에 필요한 전해질 농도를 늘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게 해 준다. 그런데 만성콩팥병은 콩팥이 망가져 이러한 기능들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을 말한다. 노폐물은 걸러지지 않아 계속해서 몸 속에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의 농도가 적절하게 유지되지 못한다.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 구역, 구토 ▲ 식욕부진 ▲ 피로감 ▲ 발, 다리 부종 ▲ 다리에 쥐 ▲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 ▲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나중엔 몸속에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들이 신경계에까지 영향...2023.03.17 12:13
계절이 변화하면서 일교차가 커지면 기관지나 코 점막이 예민한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피부 알레르기 환자들은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고, 환절기에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알레르기 치료 방법에는 주변 환경을 회피하는 환경요법이나 약물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치료 등이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면역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알레르기 질환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면역치료에 대해 알아보자.낮은 농도의 원인물질 반복 노출해 면역 관용 유도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2023.03.17 11:54
암 치료라고 하면 암에 대한 치료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통증, 피로, 불면 등 관련 증상의 치료와 관리도 중요하다. 암 관련 증상의 치료와 관리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암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암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을 연장시킨다. 암 관련 증상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항방의 지지완화요법의 종류와 효과를 알아본다.항암 치료 중 수기 침 치료 병행 도움... 명상, 불안 해소에 좋아침 치료는 암성 통증, 피로, 불면, 항암치료로 인한 오심구토와 말초신경병증, 방사선치료로 인한 구강건조를 완화한다. 암성 통증에는 아시혈, 배수혈, 족삼리, 합곡, 태충 등의 혈자리가 많이 사용되며, 암성 피로에는 기해, 관원, 중완...2023.03.17 11:29
다가오는 따뜻한 계절 봄철은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로 인한 호흡기질환이 심해지는 시기이다. 특히 천식 환자에게는 꽃 피는 봄은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천식 환자는 코로나19 이후 감소하는 추세로 2019년 135만명대에서 펜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에는 66만명대로 2배 이상 대폭 감소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늘면서 개인위생과 함께 자연스럽게 예방 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천식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특정 유발 원인 물질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지는 현상이다. 증상은 기침과 호흡할 때 쌕쌕거리는 소...2023.03.17 11:16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 아이들도 마스크 없이 학교에서 대면활동이 가능하다.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지만 새학기를 보내면서 아이들의 면역력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 특히 이 시기에 유의해야 하는 것은 ‘단체생활증후군’으로 아이가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단체생활을 하면서 체력소모가 많아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 질환에 서로 전염되어 자주 아프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몸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함소아한의원 마포점 양은성 원장은 “새학기가 시작된 이후 잦은 감기나 소화불량, 틱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한 아이라면 평소와 다른 증상들이 없는지 부모가 세심하게 살피고,...2023.03.17 11:02
악성 림프종 환자의 B형간염 예방에 테노포비르 성분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 연구팀은 악성 림프종 환자 중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저하된 광범위 큰 B세포 림프종 환자에 항바이러스제인 테노포비르(tenofovir disoproxil fumarate, TDF) 성분을 투여했을 때 B형간염을 유의하게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미국위장관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IF 12.04) 최신 호에 실렸다.악성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에 악성 종양이 생긴 질환이다. 악성 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