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7 16:28
장내 미생물총을 이루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를 돕는 등의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유산균은 항생제, 알코올, 염증 질혼 등의 여러 문제로 유실되고 균형이 깨질 수 있다.프리바이오틱스는 소화기관에서 다 분해되지 않는 식이섬유로 이 같은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유산균이 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만큼이나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가 건강에서 중요하다.최근 미국 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의 연례회의인 ‘NUTRITION 2023’에서 산호세 주립대학 연구팀이 프리바이오틱스 함량이 가장 높은 자연 식품 5가지를 발...2023.07.27 15:16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와 연세대학교 혈관대사연구소 김유식정혜경 조교수가 근육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조명하는 신간도서를 출간했다.근육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힘쓰는 데 필요한 장기이자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필수 기관이다. 근력이나 힘과 관련되어 있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뇌 기능이나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도 한다.‘마이오카인’은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한 호르몬이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으로 BDNF, 아이리신, 아페린, IL-6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마이오카인은 근육에서 나오는 호르몬이지만 근육뿐 아니라 뇌, 혈관...2023.07.27 14:52
동의보감에 따르면,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건강을 지키기 힘들다고 할 만큼 여름은 무더위로 인해 건강 관리가 어려운 계절이다.함소아한의원 평촌점 조백건 원장은 “무더운 습한 여름 날씨에는 소화기 장애가 잘 생길 수 있다. 음식이 쉽게 상하고, 더위를 식히려 차가운 음식을 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배탈과 설사, 식중독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또한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의 아이들은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서만 지내다 보면, 가벼운 감기 몸살 증상 같은 냉방병에 걸리기 쉬우니 여름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단호박죽 등 소화 잘되고 몸속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섭취, 탈수 예방해야한의학...2023.07.27 14:49
최근 환자 뇌암세포에서 약물의 효능을 테스트하고 종양-기질 세포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는 향후 뇌암 항암제 치료법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 · 성균관대 박성수 교수(한석규 박사과정) 공동 연구팀은 3D 종양 회전타원체 모델을 구축해 종양미세환경에서 쉽고 안정적으로 약물 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암 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종양미세환경을 잘 반영하는 회전타원체와 같은 3차원 종양 모델이 사용된다. 이러한 3차원 종양 모델은 실제 종양과 유사하며, 암 환자 ...2023.07.27 12:35
간염(Hepatitis)은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는 병이다. 원인은 바이러스, 약물, 알코올, 독초 등이 지적되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부는 자가면역성 간염이나 윌슨병(Wilson's disease)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흔치 않다.대표적인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 있다. A형은 1973년, B형은 1965년, C형은 1989년 각각 발견됐다. 이후 D형, E형, G형 간염 바이러스가 추가로 발견됐지만, 주로 발견되는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이들 간염 바이러스가 보기엔 고작 한 글자 차이지만 각각 원인과 증상이 다르고 치료법 역시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7월 28일은 ‘세...2023.07.27 12:19
장맛비가 잠시 멈추더니 찜통더위가 찾아오며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올여름 특히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여름이 제철인 수박, 참외 등 시원한 과일이나 음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하지만 콩팥(신장) 기능이 떨어진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과일이나 음료, 채소를 잘못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콩팥은 소변을 만들어서 몸 안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외부로 배설하며, 수분량과 체액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 콩팥이 제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질환이 바로 만성 콩팥병이다. 만성 콩팥병은 완치가 안 돼 증상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평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 질환 관리와 함께 ...2023.07.27 11:51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태평양 바닷물이 통째로 뜨거워지는 '슈퍼 엘니뇨'(El Nino) 현상 때문에 올 여름 폭염과 폭우 등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가며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름철 숙면을 방해하는 ‘열대야’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열대야’는 여름 밤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현상을 일컫는다. 주로 일 평균 기온이 25℃ 이상이면서 일 최고 기온이 30℃ 이상인 무더운 여름에 나타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장마가 끝난 뒤에 나타난다. 열대야가 발생하면 밤의 기온과 습도 높아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진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로가 제대로 풀리지 않아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열대...2023.07.27 11:46
대부분 지역에서 장마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햇볕이 쨍쨍하지는 않으나 일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이 다음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반적으로 햇볕이 쨍쟁하지 않은 날은 온열질환이 위험이 높지 않다고 여기기 쉽지만, 날이 흐리고 습기가 높은 날 폭염이 이어지면 온열질환이 더 위험할 수 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방 치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올해 자금까지 신고된(7월 24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745명으로 성별...2023.07.26 12:39
오는 27일은 국제암예방협회가 두경부암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두경부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구인두, 후두, 하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두경부에는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먹고, 숨 쉬고, 말 하는 기관이 몰려있다. 따라서 암을 제거할 때 정상기관은 최대한 보존해야 하고 치료 후 삶의 질, 미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두경부암도 조기에 발견된다면 완치율은 굉장히 높다. 특별한 징후 없이 목소리가 변하거나, 목의 통증, 입속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발생자 수 꾸준히 증가 추세, 60대...2023.07.26 12:32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에서 장기간 흡입스테로이드 사용시 부작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COPD 환자에서 흡입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폐렴 발생 위험이 1.5배 증가하고, 폐렴이 발생하면 사망 위험이 3.5배 높아진다고 이번 연구결과는 보고하였다.아주대병원 호흡기내과 박주헌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해 COPD 환자 978명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흡입스테로이드 사용 환자군 85명과 비사용 환자군 893명으로 나눠, 흡입스테로이드의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흡입스테로이드 사용 환자군이 비사용 ...2023.07.26 12:30
인구 고령화로 인해 각종 노인성 질환이 늘고 있는 가운데 그중 골관절염도 빼놓을 수 없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골관절염 환자 수는 305만4511명에서 2022년 333만4204명으로 약 9% 정도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골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며 뼈를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부딪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관절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으로도 불린다. 골관절염의 원인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유전, 연령, 외상, 비만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와 비만율의 증가로 인해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일반적인 골관절염의 치료에는 염증을 억제하고 연골에 점성과 탄력을 제공해주는 프로테오...2023.07.26 12:26
말기신부전(콩팥병) 환자가 혈액 투석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저혈압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되고 유용성이 국제학술지에 입증되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정병하(공동교신저자)·이한비(제1저자), 여의도성모병원 신장내과 고은실(공동교신저자) 교수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분야 임상데이터 정보관리시스템인 CMCnU CDW (Clinical Data Warehouse) 플랫폼을 활용하여, 투석 중 저혈압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 (CMC-IDH-X-Artificial Intelligenence system)을 개발하였다. 의료원 산하 7개 병원 혈액투석 환자 2천 7명, 94만 3천 220건의 투석과 연관된 임상 자료를 분석하고, 데이터 세트를 구축...2023.07.26 12:15
시신경척수염 증상이 시작된 후 리툭시맙 치료를 최대한 빠르게 시작하면 재발 예방뿐만 아니라 장기적 장애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특히 발병 연령 50세 미만, 여성, 초기 신경계 손상 증상이 심한 환자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시신경척수염 환자 면역 치료에 있어 중요한 진료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김성민 교수·삼성서울병원 김병준 교수·원자력병원 박수연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21년까지 리툭시맙 치료를 받은 시신경척수염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리툭시맙 조기 치료와 장기 예후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시신경척수염은 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