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7 10:26
신장(콩팥)은 작지만 많은 일을 한다. 전해질과 혈압, 칼슘·인·비타민D를 조절해 몸의 항상성을 유지해준다. 적혈구 생산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특히, 하루 약 120리터의 피를 맑게 걸러준다.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소변으로 배설한다.신장병이 생기면 수분과 노폐물이 몸에 쌓이고, 체액이 산성으로 변한다. 빈혈이 생기고, 비타민D 활성화가 안 돼 부갑상샘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과하게 분비돼 뼛속의 칼슘이 빠져나간다. 그로 인해 피로감,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가려움증, 불면증, 고혈압, 부종, 호흡 곤란, 부정맥(불규칙한 심장 박동)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신장이 나빠지면 거품뇨가 보이거나...2022.09.26 17:06
턱관절은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대화를 할 때, 심지어 숨을 쉴 때조차 움직이는 부위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턱관절 장애 환자 수는 47만명에 이르며 이는 2016년 대비 25.25%나 증가한 숫자다.문제는 아직까지 턱관절 장애의 발병 기전이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비침습적이고 보존적인 치료법이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추나요법과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유효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추나요법은 턱관절 장애 환자에게도 빈도 높게 처방되는 치료법 중 하나다.이러한 상황에서 임상연구 분석을 통해 추나...2022.09.26 16:50
국내 연구진이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갑상선 중독증 감별 진단법을 제시했다.갑상선 중독증은 자가 면역으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 증가되는 그레이브스병, 갑상선 조직이 파괴되는 무통성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등으로 인하여 유발될 수 있다. 특히, 가장 대표적 원인은 그레이스병으로 이는 장기간의 갑상선항진증을 유발하고 또한 재발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일시적인 갑상선 중독증과 구별하여 진단할 필요가 있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기현 교수·김진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초기 혈액검사를 이용하여 갑상선항진증을 감별할 수 있는지를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 이를...2022.09.26 16:21
헤아림요양병원이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와 NIPA AI 바우처 의료분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AI 기반 스마트환자관리 서비스’를 위해 두 기관은 지식‧기술 교류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기반에 실시간 낙상관리 및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낙상관리 서비스는 딥러닝 모델 기반 객체 탐색 기법(YOLO 모델)을 활용하여 병원 침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패턴을 사전에 분석하여 데이터 라벨링, 학습하여 실시간으로 환자의 낙상 패턴을 인식 후 간호‧간병관리 시스템에 알림을 주는 서비스이다.응급 및 만성...2022.09.26 16:01
‘뱃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며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복부 대동맥류가 간암, 췌장암, 폐암, 백혈병을 비롯해 치매와 우울증 발병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김미형 교수, 조형진 임상강사 연구팀은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장기간 추적연구를 통해 복부 대동맥류 환자에서 특정 암과 정신건강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점을 밝힌 3편의 논문을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연이어 발표했다.연구팀이 주제로 다룬 대동맥류는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혈관인 대동맥이 노화,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탄력을 잃고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2022.09.26 15:44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국가 암등록자료에 따르면 매년 2500명 가량이 진단되며 10만 명당 발생율이 6.5명 정도로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암이지만, 부인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이다. 2018년 한해 난소암으로 사망한 여성이 1200명이 넘을 정도로 심각한 질환으로 손꼽힌다. 난소암 발병률은 최근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고, 보통 50-70세에 호발하는 암이지만 최근 30대 발병율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임신·출산 경험 없으면 위험도 높아져난소암의 발생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난소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여러 인자들은 알려져 있다. 첫 번째로 가족력이다. 부모 또는 가까운 친척이 난소암에 ...2022.09.23 18:02
코로나19로 인해 소셜 미디어 사용이 늘어나면서 SNS에 대한 강한 감정적 애착, 더 깊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인구까지 증가했다.이와 관련하여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독일 보쿰에 있는 연구원들은 소셜 미디어 사용을 줄이고 신체 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이 정서적 행복과 흡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이는 줄리아 브레이로스브스카이아 박사가 진행했다. 또 이번 연구 결과는 Journal of Public Health에 발표됐다.연구팀은 건강한 상태의 성인이면서 SNS 이용자 642명을 모집했고 4개의 그룹으로 나눴다. 소셜 미디어 그룹은 162명, 신체 활동 그룹은 161명, 두 가지 조합의 그룹은 159명, 대조 ...2022.09.23 18:00
10,000보 걷기는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얼마 전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굳이 만 보가 아닌 하루에 2,000보만 걸어도 사망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었고 2,000보를 걸을 때마다 사망 위험이 8~11%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스타마타키스 교수는 최적의 건강상 이점을 위한 스위트 스팟은 만 보에 까깝다. 이에 대해 "일반적으로 매일 많이 더 걸을 수록 좋으며 장기적인 효과는 하루에 약 4,000보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이어서 스타마타키스 ...2022.09.23 16:22
가을이 탈모의 계절로 불리는 이유가을은 탈모인들에게 두려움의 계절로 불릴 만큼 탈모 증상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한 일교차에 습도가 낮아지면서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기 쉽고 설상가상 탈모의 원인으로 꼽히는 남성호르몬의 분비량까지 일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탈모를 앓고 있다면 가을철 두피와 모발 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가을철 탈모 예방법1. 스트레스 관리 및 숙면 취하기 스트레스는 탈모의 주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여가 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심한 일교차 등으로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역시 탈모를 유발하는 ...2022.09.23 12:14
여성은 결혼과 함께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겪는다. 그 과정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것이 자궁(子宮)이다. 자궁은 임신과 출산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며 여성을 상징하는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자궁근종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양이다.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자궁의 근육세포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하나의 자궁근종을 만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37만1473명에서 지난해 58만9902명으로 4년간 21만8429명, 58.8% 늘었다. 지난해 하루 1616명의 여성이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은 셈이다.연령별로는 40대가 16만...2022.09.23 11:38
최근 3세대 뇌전증 치료 약물 라코사마이드의 혈중농도와 약물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CYP2C19의 유전적 다형성(genetic polymorphism)이 서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유전적 다형성은 동일한 생물 집단 내에서도 불연속적인 유전적 변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개인별 유전형을 고려하면 뇌전증 치료 약물 처방에 있어 환자별 최적 혈중 약물 농도 범위를 제시할 수 있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상건·주건, 입원의학센터 안선재 교수팀이 2018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국내 뇌전증 환자 115명을 대상으로 혈중 라코사마이드 농도와 약물대사효소의 유전적 다형성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23일 발표했다.라코사마이드(LCM)는 과흥분성...2022.09.23 11:32
서울시 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병혁 교수가 신경내분비종양에 대한 보조적 방사선 치료의 효과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희귀암으로 분류되는 신경내분비종양(Neuroendocrine tumor, NET)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신경내분비세포에서 발병하는 종양을 말한다. 위나 소장, 대장 등의 소화기관이나 폐의 점막 등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암과 유사한 성질로 인해 ‘유암종’으로도 불린다. 국내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증식 속도가 느리고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병혁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