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4 14:34
서울시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가 국내 노년층을 대상으로 비알코올 지방간과 치매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비알코올 지방간 질환(NAFLD)이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과음으로 인해 간 내 지방 합성이 촉진되어 나타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알코올 지방간은 과도한 열량 섭취가 주요 원인인 만큼 비만 및 당뇨병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발생 시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간섬유화나 간경변증을 거쳐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공동 연구...2022.04.04 11:27
대장암과 직장암 등 3개의 암을 동시에 진단받았던 75세 환자가 ‘항문을 통한 단일공 복강경무흉터수술’을 받고 5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아 화제다.지난 2017년 2월 혈변과 빈혈, 전신부종 증상으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찾은 이모(당시 70세)씨는 대장내시경 이후 직장, 상행결장, 구불결장에 각각 독립된 암종이 존재하는 동시성 3중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좌측‧우측 대장과 직장에 각각 3개의 병변이 발생한 경우로 대장암 환자의 0.1% 정도에서 확인되는 희귀한 사례다. 치료를 위해서는 직장과 결장 전체를 잘라내야 하는 크고 광범위한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또한 제거된 직장‧결장을 대신해 소장의 끝부분을 ‘낭(주머니)’...2022.04.04 11:23
사르코이드증(Sarcoidosis)이란 과거 국내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희귀질환이다. 이 질환은 변형된 백혈구가 뭉쳐서 형성된 육아종이 여러 장기를 침범하여 기능 부전을 초래할 수 있으며 주로 폐에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사르코이드증의 원인은 뚜렷이 밝혀진 바는 없으며 사람들마다 질병의 경과와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서양에서는 1만명 당 1~4명꼴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사르코이드증의 정보가 부족하여 진단비율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진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환자 수가 점차 늘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영...2022.04.04 11:22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조정해 교수팀이 설암(혀암) 환자의 예후에 ‘설림프절 전이 여부’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설림프절이 설암이 처음 전이되는 곳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조정해 교수팀은 2009년~2018년 설암 및 구강암 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 51명의 설림프절 전이 여부와 예후, 5년 생존율, 위험도 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51명의 환자 가운데 병리학적으로 설 림프절 전이가 확인된 환자는 17.6%(9명)으로 이들 환자는 설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에 비해 위험도가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설림프절 전이 여부는 5년 생존율에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설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군...2022.04.04 11:18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수술’에서 ‘비수술 한의치료’로 이끌어 온 자생한방병원의 연구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4일 경추척수증에 대한 비수술 한의통합치료의 임상적 유효성을 밝힌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경추척수증은 경추의 퇴행성 변화 등으로 중추 신경이 눌려 팔 감각 이상과 마비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말초신경을 압박하는 목디스크와 다르게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있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으로 잘 호전되지 않아 일반적으로 수술적 접근이 행해지는 특징이 있다.논문에 따르면 경추척수증 환자가 비수술 치료법인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결과 통증과 기능장애...2022.04.04 11:14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모임 제한 등으로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가운데, 심혈관질환 환자는 신체활동이 적어지면 하기도감염(폐렴)에 따른 사망률과 입원율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제1저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상욱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만18세 이상 심혈관질환(협심증·심근경색 등) 환자 백만여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량과 하기도감염(폐렴)에 따른 사망률(2018년까지 추적)과 입원율(2019년까지 추적)의 상관관계를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신...2022.04.04 10:21
조장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앞서 발표한 ‘오시머티닙의 드문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와 관련한 연구결과가 미국 표준 암치료 지침(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 채택됐다.NCCN 가이드라인 중에서 오시머티닙(Osimertinib)의 드문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변이인 S768I, L861Q, G719X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적용 대상이다.조장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표적항암제인 오시머티닙이 드문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Osimertinib for Patients With Non–Small-Cell Lung Cancer Harboring Unco...2022.04.04 10:15
카페인이 어떻게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지 밝혀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보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의 연구팀은 카페인이 혈액 프로펠로틴 변환효소 서브틸리신/케신 9형(PCSK9) 수치를 낮추고 이는 결국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해졌다.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각종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현재는 이를 위해 스타틴이나 PCSK9 억제제를 이용하여 수치를 낮추는 것이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손꼽히지만 PCSK9 억제제는 비용적 부담이 크고 다른 치료법들은 부작용 등에 대한 걱정이 커 어느 정도 치료 효...2022.04.04 10:13
미국 성인들이 2018년 멜라토닌을 10년 전보다 두 배나 많이 섭취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서 1999년부터 2018년까지 55,02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참가자의 52%는 여성이었고 평균 연령은 47.5세였다.그 결과는 2018년 미국의 성인들이 10년 전에 비해 수면 보조제의 두 배 이상을 복용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건강 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또 멜라토닌 사용이 1999~2000년 0.4%에서 2017~2018년 2.1%로 증가했으며 2099~2010년부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JAMA) 저널에 실렸고 주...2022.04.01 12:28
고양이는 포동포동할수록 귀엽다. 둥그렇게 살이 오른 고양이를 일명 ‘뚱냥이’(뚱뚱한 고양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이런 뚱냥이 상태는 집사가 보기엔 흐뭇하고 좋더라도, 고양이 건강 면에서는 악조건이다. 비만 고양이는 정상 체중 고양이에 비해 수명이 평균 4년 이상 짧다. 사람도 고양이도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집사 눈에 그저 귀엽기만해서 우리 고양이가 비만인지 알기 어렵다면 체형으로 비만을 확인해 보자. 고양이를 만졌을 때 갈비뼈가 만져지고 적당한 살집이 잡혀야 한다. 뼈가 잡히지 않고 살집만 만져질 경우 비만일 확률이 높다. 허리라인 없이 유선형의 배가 나온 체형도 전형적인 비만 고...2022.04.01 11:40
여성은 남성과 달리 평균 50세에 난소가 더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폐경을 맞이한다. 폐경과 노화가 동시에 진행해 생물학적으로 노화에 더 취약하다. 폐경기의 나의 몸과 상태를 잘 이해하고 또 의학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바로 더욱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노년기 삶의 밑거름이 된다.흔히 알려진 폐경기(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은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 확 더워지면서 땀이 나는 발한이 있다. 이는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이외에도 여성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초래하게 된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수면장애, 터놓고 얘기할 수 없는 성생활의 부조화, 비뇨생식기의 위축 ...2022.04.01 11:25
세브란스병원이 세포 내에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OSBPL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전성 난청을 일으키는 원리를 규명했다.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정진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지헌영 교수 연구팀은 OSBPL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전성 난청을 유발하는 기전과 그 치료 약물인 라파마이신(rapamycine)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오토파지(Autophagy, IF 16.016) 최신 호에 게재됐다.유전성 난청은 유전으로 인한 질환으로 달팽이관의 기능이 떨어져 발생한다.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인공 와우 수술로 치료하고, 약물치료 사례는 거의 없다.현재까지 121개 종류의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