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8 10:5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와 원격학습이 증가하고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비만율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지난 15일 통계청에서 발간한 ‘2021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비만율은 38.3%로 2019년(33.8%)보다 4.5%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비만율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이다.비만은 고혈압, 당뇨, 지방간, 골다공증 등 각종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질환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거창한 운동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의 벽을 넘지 못하고 번번이 실패하곤 한다. 하지만 올봄에는 지난 1년 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해 군살은 빼고 근...2022.03.28 10:44
완연한 봄에 이르기 전까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면서 관절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외부 기온에 노출되기 쉬운 수부 관절 중 엄지손가락은 가동 범위가 넓어 대부분의 손동작에 쓰여 통증을 느끼기 쉽다. 특히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 활동은 물론, 운전시 핸들을 오래 쥐고 있는 동작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통증 부위가 비슷하더라도 원인은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수부관절 질환별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여성에서 20배 호발, 무지 수근 중수골 관절염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부위의 관절을 ‘무지 수근 중수골’이라고 한다. 무지 수근 중수관절은 관절의 골성 구조상 형태적으로 불...2022.03.28 10:36
시신경은 눈 뒤편의 작은 통로를 통해 뇌에 시각 정보를 전달한다. 살다 보면 이 작은 통로에 압력이 누적되고 안구 움직임으로 인한 구조의 변화가 생긴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효과적으로 시신경을 보호하지 못하게 되고 시신경은 천천히 손상된다.이처럼 녹내장은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병이다. 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과 함께 대표적인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힌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고 병증이 꽤 심해져 실명에 이를 무렵에서야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녹내장을 ‘소리 없는 시력 도둑’으로 부르는 이유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2022.03.28 10:31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에 하는 운동이 항체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아이오와 주립대 연구팀이 진행했고 독감이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가벼운 강도~중간 강도의 운동이 감염에 대한 보호를 더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Brain, Behavior, and Immunity 저널에 발표됐다.연구팀은 90분 동안 사이클링, 걷기, 조깅이 항체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고 운동량이 인터페론과 항체 생산을 증가시킨다는 초기 연구에 근거했다.연구팀은 코로나19백신, 2009년 유행성 인플루엔지 H1N1, 계절...2022.03.28 10:30
불안장애(GAD)는 일상생활에서 과도한 불안감을 경험하게 만들고 남성보다 여성에게 거의 두 배 많이 영향을 미친다. 또 최소 6개월 동안 지속되는 과잉, 통제할 수 없는 불안과 지속적인 걱정을 야기한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Laureate Institute for Brain Research(LIBR) 연구팀은 불안장애가 있는 여성들의 심장과 뇌의 전두엽 피질 사이에서 비정상적인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JAMA Psychiatry'에 게재될 예정이다.연구팀은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생리학적, 지각적 또는 신경적 반응을 보이는 지에 초점을 맞췄다. 총 58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불안장...2022.03.28 10:30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의 아형(subtype)과 특징 연구를 통해 예후가 좋지 않은 간암의 특징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진단과 치료 정밀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박영년, 영상의학교실 이형진 교수 연구팀은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의 종류를 세분화하고 유전학, 병리학, 영상의학적 특징을 연구한 결과를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간학회 공식 학술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IF 17.425) 최신호에 게재됐다.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은 가장 흔한 원발성 간암이다. 암이 발생한 조직세포에 따라 간세포에 발생한 암은 간세포암으로, 간 안에서 담즙이 운반하는 통로인 담도에 생긴 암을 간내 담...2022.03.28 10:27
최근 고에너지 손상기전으로 인한 상완골 간부 골절(윗팔뼈 가운데 부분) 환자들에게 요골신경마비가 더 많이 발생하고, 조기 신경탐색술 (골절 수술할 때 요골 신경 부위를 확인하여 신경 파열 등 문제가 없는지 육안으로 확인)을 시행하는 경우 약 90%의 신경마비 회복률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상완골 간부 골절은 고에너지 손상 교통사고, 낙상, 기계에 의한 손상 등)과 저에너지 손상 (넘어짐, 팔의 비틀림, 팔씨름 등)으로 분류되며 해부학적 특성상 2~17%가량 요골 신경 손상이 발생해 손목과 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올리지 못하는 마비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호연 교수 연구팀은 2014년...2022.03.25 11:40
아이들은 원래 활발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게 중 유난히 상만하고 활동적이고 충동적인 경향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증상을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라고 한다. 대부분 성인이 되면 사라지지만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부에서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남기도 한다.그런데 강아지에게도 이런 ADHD 증상이 존재한다. 유독 활동량이 많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반려인의 말을 듣지 않는 어린 문제 강아지의 경우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쉽게 예민해지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강아지 ADHD 증상 중 하나다.강아지 ADHD 유전과 환경적 요인...2022.03.25 10:47
대학병원 연구팀이 3,432명 아이들의 손 부상 유형을 조사한 결과 ‘찢어진 상처’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이수향 교수팀이 15년간(2005~2019년) 일산백병원에서 손 부상으로 치료받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3,432명을 분석한 결과, 찢어진 상처(단순 열상)가 58.4%(2004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골절이 22.8%(783명), 화상 7.9%(273명), 힘줄 손상 4.9%(171명), 압궤손상(짓눌린 부상) 2.4%(84명), 신경손상 2.0%(69명), 절단 1.3%(48명) 순으로 조사됐다.남자 아이들이 여자보다 부상 위험이 높았다. 전체 손 부상 환자 중 66.0%(2,265명)가 남자로, 여자(34.0%, 1,167명) 보다 2배가량 많았다. 열상이...2022.03.25 10:43
건선 환자들에게 힘겨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좁쌀 같은 발진으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을 일컫는다.간혹 건선과 건성 습진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성 습진은 건조한 계절에 미세한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갈라지는 현상이나 건선은 경계가 명확한 홍반 위에 두꺼운 각질을 나타내 명확한 차이가 있다. 건선은 흔히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기고 엉덩이나 두피에 나타나기도 한다. 더욱 퍼지는 경우 팔, 다리 등 전신의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게 된다.건선은 피부 면역세포의 활동성 증가로 분비된 면역 물질이 각질세포를 자극해 각질과 염증...2022.03.24 14:37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교신저자), 최상수 전공의(제1저자) 연구팀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단받은 교모세포종 환자 80명과 정상 대조군 142명의 인간백혈구항원(heuman leukocyte antigen, HLA) 면역 유전자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 비교한 결과, 교모세포종 발생 위험을 높이는 HLA 유전자의 세부 유형을 밝혀냈다.구체적으로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HLA-C*04:01 유전자의 빈도가 2.29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HLA-A*26:02 유전자의 빈도는 0.22배, HLA-C*08:01 유전자의 빈도는 0.29배, HLA-DRB1*08:03 유전자의 빈도는 0.32배로 나타났다.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가장 흔한 악성 뇌종...2022.03.24 14:25
겨드랑이, 목덜미, 사타구니 등 접히는 신체 부위가 때를 밀지 않은 것처럼 새까맣다면? 체중계에 올라서 보자. 비만에 의한 내분비질환이 발병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경희대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는 “피부는 멈춰있는 기관이 아닌 관련 세포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한다”며 “몸에 염증이 있으면 피부에 발진이나 가려움이 나타나는 것처럼 내과적 질환이 결국 피부증상으로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대표적으로 흑색가시세포증이 있다. 신체 내 접히는 부위의 색소 침착과 사마귀 모양의 피부 비대 병변을 특징으로 한다. 일반적인 색소침착은 임신 중 호...